Pro-Engineer를 이용한 NC Tool path 생성 및 시뮬레이션


학교에서 나눠준 과제로 모델링과 함께 금형, NC Tool path(공구경로) 생성까지 해오라는 지시를 받았다.

주어진 치수를 가지고 만든 모델은 다음과 같다.

뭐 그다지 어렵잖게 10분만에 후다닥 만들었는데, 이걸 가지고 Pro/Mold의 작업과 NC Tool Path의 작업을 하는것이 중요하다는것이다.

Pro/Mold로 작업할때 가장 중요한 점은 수축률을 주는것과 상판과 하판을 따는 일이다. 이것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금형을 오픈한 상태로 찍은 스샷인데 상판의 모습이 잘 보이지 않아 상판과 하판의 모습을 개별적으로 다시 올린다.

상판의 모습. 원본 모델과 음각의 조화를 이룬다.

하판의 모습은 양각이긴 한데 좀 모양이 이쁘지 않게 나왔다. 라운드를 어설프게 줘서 그런건지
Shell 명령시 Thickness를 너무 두껍게 준건지.. 쩝.. 맘에 들지 않는다.

아무튼 이것으로 Pro/Mold를 이용한 금형제품을 만들어보았다.

NC Tool path 생성에서 가장 먼저 해야 할일은 참조 모델을 불러 온 후 (반드시 Fix 시켜야함), NC Model을 만드는 것이다.



이것은 마치 조각상으로 치면 깎이기 전 원석과 같은 형태라고 볼 수 있다.
녹색부분이 재료부분이며 그 속에 비치는 것이 완성된 형태이다.

관례상 Z축을 상판으로 하여 공구 기본좌표를 설정하여야 한다.



재료를 깎을 엔드밀의 종류와 공구길이, 직경을 지정해준다.



깎지 말아야 할 부분을 선택해주어야 한다. 자신이 원하는 형상의 모든 Surface를 선택해준다.



Play path를 이용하여 공구경로를 살펴보니 밝은 빨강색으로 가공이 안된 부위가 표시된다.
이런경우는 원하는 형상이 제대로 나오지 않기 때문에 NC Model에 수정을 가할 필요가 있다.



NC Model의 높이를 40mm에서 45mm로 수정하였다.



높이 변화 후 이제 가공이 제대로 되는것을 확인 할 수 있다.

NC Check기능을 이용하면 이렇게 설정한 공구 경로가 실제로 NC에서 어떻게 깎이는지 시뮬레이션이 된다.
동영상을 재생하면 엔드밀이 바쁘게 움직이면서 작업하는데 실제론 저렇게 빠르지 않다. -_-;;;
뭐 깎이는것은 재질에 따라 다르겠지만 금속의 경우는 절삭유까지 뿌려주면서 해야하기 때문에 더욱 오래 걸린다.

이러한 과정을 모두 거친 후 Post Processing을 해주면 NC Data Code가 나온다.
이걸 수동으로 디코딩해볼 생각을 하는것은 일찌감치 접는것이 좋다. -_-;;;

시간이 없어서 실제로 NC데이터를 입력해서 깎아보기까진 하지 못했는데 다음에 기회가 있으면
한번 돌려 봤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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