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름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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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hock GW-5000U-1JF 구입지름신고 2023. 6. 16. 14:26
전부터 구매하고 싶었던 G-Shock GW-5000U (통칭 신형 오천이)를 구했다. 작년에 출시된 물건이지만 국내에는 4월쯤 지코스모(국내 유통사)를 통해서 들여왔다. 정가는 390,000원이나 이래저래 할인을 받아서 26만원에 구입. 지샥의 이상적인 할인율은 33%가 Max치이므로 향후 몇년간은 이 가격 이하로 내려가질 않을 것으로 보인다. 엊그제 구매한게 어제 회사로 도착했으나 창립기념일이었던 관계로 오늘서야 수령. 아무튼 오픈. 겉박스는 국내에 유통되고 있는 일반 지샥 박스랑 동일하다. 고급 모델은 종이 박스 패턴이 약간 다르기도 하다만 일반모델과 동일한 디자인의 종이박스다. 보통은 오른쪽 사진처럼 프린팅된 모델명과 바코드가 나오기 마련인데... 영 없어보이게 매직으로 쓱쓱쓱.. 백화점 물건인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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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지아 에어펌프 1S 구입지름신고 2023. 3. 6. 07:52
한달 전 쯤 핫딜로 나온 미지아 에어펌프 1S (Mijia Air pump 1S)를 구입했다. 거의 한달 걸려서 도착을 했기에 이제서야 리뷰를 쓸 수 있게되었다. 뭐... 구매해놓고 까먹고 있으니 도착했다고 보는 편이 더 맞으려나.. 미지아(Mijia)는 샤오미 브랜드로 Mihome 으로 더 잘 알려진 브랜드이다. home을 한문으로 家(Jia)라고 읽기 때문. 아무튼, 대륙의 실수 샤오미 계열에서 만들어진 제품이니 가성비가 괜찮은 제품이다. 뒷면에는 이런저런 사양이 써있는데 한문이라 음.. 대충 정리하자면 다음과 같다. 크기 : 200 x 78 x 74mm 배터리용량 : 200mAh (14.8Wh) 공기압 범위 : 0.2~10.3 bar, 3-150 psi (1 bar = 약 14.5 psi) 타이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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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용 점프스타터 70mai를 구매했다.지름신고 2023. 1. 28. 23:10
작년 늦가을쯤 차량 배터리가 연달아 두어번 방전되면서 배터리를 교체했다. 보험사불러 어찌어찌 시동을 걸었는데도 다음날 또 똑같이 방전되는게 짜증나서 그날 바로 배터리 교체. 그런고로 아직 배터리는 새거지만 처가는 강원도 평창에 있으므로, 인사드리러 갔다 오는길에 괜히 저온으로 인해 경유차 시동이 안걸릴 수도 있으므로 예방차원에서 구입했다. (강원도 지방 주유소는 그래서 겨울철 한정으로 발화점을 낮추기 위한 파라핀 성분이 함유된 경유를 판매한다.) 국내에서는 안파는 제품이라 인터넷서 주문하고 잊고 있다보니 도착했다. 샤오미꺼라는 얘기도 있는데, 별도로 샤오미라고 써있진 않으니 진위여부는 모르겠다. 70mai랑 Baseus 두가지 점프스타터의 평이 좋아서 알아보다가 그냥 70mai로 구매. 박스 뒷면에 이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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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sio F-91W을 구매했다.지름신고 2023. 1. 19. 08:22
어제 G-Shock GW-M5610U (https://xeriars.com/309 참조)와 함께 카시오 F-91W가 도착했다. 어제 글을 올릴까 하다가 뭘 하루에 두개씩이나 하고 사진만 찍어둔 채 뭉갰다가 오늘 올리는걸로. 카시오 F-91W도 11번가 아마존위크로 세일을 하길래 약 9천원에 구매한 물건인데, 1989년에 출시했으니 나온지는 오래된 물건이나 아직까지도 꾸준히 판매되고 있는 시계중 하나이다. 출시된지 오래되다보니 유명인들도 차고 다녔던 모습도 있고 (오바마, 빈 라덴 등) 값이 싸다보니 2000년대까지는 사제폭탄 타이머로도 이용되었던 모양이다. 요즘 IED (Improvised explosive device, 급조폭발물)의 대세는 휴대전화인데, 아무래도 휴대전화보단 F-91W이 월등하게 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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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hock GW-M5610U를 구매했다.지름신고 2023. 1. 18. 19:13
한동안 환율이 미쳐있다가 조금 내려가면서 정가기준 18만원이 넘어갔던 GW-M5610U가 다시 10만원대에 풀렸다. 포인트랑 어쩌고 해서 대충 6만원대에 Get. 기다리던중에 구 메탈 코어밴드 (이하 구메코)도 매물이 나와서 같이 질렀고, 거의 비슷한 시간대에 도착했다. 뭐 직구품이 그러하듯, 완충제 없이 달랑 비닐포장만 되서 왔다. 그나마 저정도면 박스는 온전한 편인가.. GW-M5610U 라고 쓰여있다. 이 모델은 국내에서는 팔지 않아 직구로만 구할 수 있다. M5610(구형)과 M5610U(신형)는 약간 다르다. U가 붙은게 신형인데, 차이점은 다음과 같다. 1. 백라이트 시간 : 구형은 백라이트 시간 1.5초 고정. 신형은 1.5초, 3초 선택가능 2. 백라이트 타입변경 : 구형은 EL back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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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납용 지샥 머드맨(G-9000)을 구했다.지름신고 2023. 1. 11. 23:31
내가 현역 일 때도 PX에서 판매했던 지샥 머드맨(Mudman, G-9000)을 구했다. 정작 현역시절엔 별 관심도 없던건데, 내 블로그를 봤던 현역신분의 지인을 통해 선물받았다. 이제서 군인시계를 차다니 ㅋㅋ 군 마트 가격은 6.5만원으로, 시중에서 판매중인 정가 12만원보단 저렴한편이나, 단일색상만 판매하며, 인터넷 최저가로 구매하면 8만원대에 구매가능하니 많이 메리트가 있는 제품은 아니다. 패키지의 뚜껑을 열면 단촐하게 본품이 들어있다. 일반 시중제품과 다르게 육각 깡통은 지급되지 않는게 특징. 머드맨이란 이름이 붙은건 진흙의 고운입자에 접촉해도 영향받지 않기 때문이며, 그 때문인지 버튼이 꽤나 뻑뻑하고 잘 안눌린다. 대신 이름값을 하듯 훈련소에서 각개전투훈련으로 진흙탕에서 구르고 박박 기어도 멀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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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iko Astron (SSE077J1)을 질렀다.지름신고 2023. 1. 3. 11:42
2023년 첫 지름으로 세이코 아스트론 (Seiko Astron) SSE077J1을 질렀다. 전부터 갖고 싶었던 드림워치이기도 하고, 금액도 들으면 쪼그라질정도로 상당해서 지르질 못하다가 상여금이 살짝 들어와서 큰맘먹고 슬쩍쿵 지름. 지금은 세이코의 GPS + 태양광 발전 쿼츠시계의 플래그쉽 라인일뿐이지만, 아스트론은 쿼츠파동의 주역으로 1969년 세계최초로 쿼츠 손목시계를 출시하여 스위스의 시계산업을 죄다 박살낸 이력이 있는 역사적인 시계이기도 하다. 덕분에 당시 출시된 제품의 복각판을 내놓기도 했는데 가격이 아스트랄해서... (5천만원이던가..) 2021년 12월 생산이니 1년 좀 넘은 물건으로 추정된다. SSE077J1은 8x 무브먼트가 들어가있다. 신형 무브먼트가 들어간 SSH는 케이스가 좀더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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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폴드용 무선충전 차량거치대 (ep-h5300) 구매.지름신고 2022. 10. 6. 08:40
갤럭시 폴드4를 지르고 나서 (참고 : https://xeriars.com/300) 무게가 좀 많이 무거워진 탓에, 이전에 질렀던 차량용 무선충전거치대 (참고 : https://xeriars.com/288)가 버티질 못했다. 역시 싼맛에 지른건 싼마이하게 써야 하는 모양. 내심 폴드4 지르면서 사은품으로 주길 바랬는데, 왠 카드홀더플라스틱 쓰레기를 주길래 버려버리고, 조금 더 싼 이름 없는 회사의 제품을 지를까 하다가 그냥 조금 돈을 더 주고 신뢰성 있는 삼성정품(ep-h5300)으로 인터넷에서 주문. 랜덤하게 일부 구매자에게만 발송 사은품이어서 뭐.. 이런 사은품은 되팔이들한테 줄게 아니라 실수요자인 나한테 줬어야지... 상품 설명에 써있듯 갤럭시 Z (폴드, 플립)와 S, 노트시리즈 폰에 호환된다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