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름신고
-
인빅타 프로다이버 오토매틱 (Invicta pro diver, 8928OB) 지름지름신고 2022. 3. 14. 22:26
11마존을 보다가 인빅타 프로다이버 (Invicta pro diver, 8928OB)가 3만원대에 풀렸길래 하나 구매했다. 어릴적엔 인빅타가 꽤나 핫한 브랜드였는데, 이젠 아는사람이나 겨우 아는 싼마이 브랜드가 되버렸다. 프로 다이버 시리즈는 위와 같으며, 내가 구매한 모델은 8928, 블루에 골드가 살짝 섞인 톤의 제품 되시겠다. 다이얼 크기는 40mm이니까 대충 뭐.. 지샥을 자주 차는 나에게는 귀여운 사이즈 정도. 아마존에서 온게 그러하듯, 뽁뽁이따윈 없이 종이에 말아서 그냥 배송오는 센스.... 하.... 얘들은 이런주제에 제품에 파손나면 군말없이 환불을 해준다. 이지경으로 오는거보면 참..... 제품이 제대로 온게 신기할지경... 묻지마 환불을 해줄게 아니라 포장에 좀 투자를 하라고.. 그래도 ..
-
G-Shock MTG-B1000D지름신고 2022. 2. 8. 20:38
결혼이 이제 100여일 남았다. 결혼하면서 그간 모았던 패키지를 들고 갈 수는 없기에 많이 정리해버렸다. 오래 전에 블로그에 올렸던 패키지 중 대부분을 정리하고 나니 통장은 좀 두둑해졌는데, 아무래도 허전한 마음을 달래기 위해 핑계좋다. 아마도 결혼 전 마지막으로 지른 지샥 MTG-B1000D-1ADR 이 도착했다. MTG-B1000D 정가는 940,000원이며, 백화점 물건 중 재고가 1개 남았는지 땡처리 세일로 66만원정도에 판매하길래 그냥 큰 맘 먹고 질렀다. 어차피 패키지 정리한 금액도 저거 두배는 되고 결혼예물을 받긴 했는데 그게 시계는 아닌고로 핑계핑계랄까나. 회사에 도착한 택배. 지샥 쇼핑백과 박스가 따로 도착했다. 10~20만원대의 지샥 패키지와 다르게 MTG급은 겉박스가 따로 있다. 뭐...
-
카시오 다이버 워치(흑새치) 용 메탈줄 구매지름신고 2022. 2. 6. 00:08
얼마전에 카시오 다이버 워치 (MDV-106-1AV)를 구매하여 글을 썼다. (https://xeriars.com/293 참조) 시계값이 4만원인데, 메탈줄 값이 3만원이라 배보다 배꼽이 더 크다고 깠는데, 오늘 메탈줄이 도착했다. 까놓고 모른척 우레탄줄이 가볍고 좋긴 한데, 아무래도 너무 가벼우니 시계 본체쪽으로 무게가 쏠리는 느낌이 있어서 메탈줄을 주문했는데, 줄여놓고 보니 꽤나 괜찮은 느낌. 구매정보는 MDV-106D 10391237로 검색하면 많이 나오니 참조. 호환줄은 더 싸고 종류도 많긴 한데, 그냥 속편하게 정품줄을 질렀다. 정품줄 대신 호환줄을 구매하는 경우 러그길이 22mm짜리를 구매하면 되며, 기왕이면 앤드링크가 있는 것을 구매해야 훨씬 완성도가 높다. 제품에 기스가 없도록 비닐포장이 ..
-
카시오 다이버 워치 (MDV-106-1AV, 흑새치)를 질렀다.지름신고 2022. 1. 27. 20:13
최근들어 지르는 기조가 시계로 바뀐 것 같긴 한데... 결혼 전에 좀 질러놔야 나중에 편하니 넘어가기로 하고.. 보름전에 주문한 카시오 다이버 워치 (MDV-160-1AV) 일명 흑새치가 도착했다. 이 제품은 빌게이츠 시계라고 부르기도 하는데, 위 사진처럼 빌 선생이 인터뷰할때 차고나와서 그렇게 불리기도 한다. 또한 그 유명한 롤렉스 서브마리너의 오마쥬이기도 하다. 다이버 워치로 나왔지만 정작 너무 비싸서 다이버들은 쓰지 못하는 시계인데, 시계 디자인은 특허권으로 20년 간 보호되므로, 그 이후에는 누구나 쓸 수 있고, 특허가 풀린 이후 수많은 메이커에서 이 디자인을 배껴서 팔고 있다. 물론 그 중에 하나가 오늘 도착한 흑새치 되시겠다. 11마존에서 주문했고, 구매가격은 50,090원에 10%할인 쿠폰과..
-
MTG-B2000YBD를 질렀다.지름신고 2022. 1. 23. 23:41
회사서 1년 조기진급을 하면서 연봉이 크게 오른 관계로 내가 나에게 주는 선물을 정말 큰맘먹고 질렀다. 전부터 갖고 싶었던 G-Shock MTG-B2000YBD가 옆동네 당근에 나욌길래 그냥 Get. 지금생각해도 미친짓거리 같긴 한데, 며칠 있다가 상여금과 설 떡값이 또 나올 예정이니 뭐.... 그보다는 5월달에 유부남이 될 예정이라 그 전에 질러두지 않으면 안된다. 2006년도에 첫 글을 쓴 이 블로그도 벌써 연지 16년이 넘었으니 꽤나 세월이 무상하다.. 아무튼 언박싱 시작. 당근거래로 간단하게 기본적인걸 확인하고, 그자리서 금액입금 후 제품을 가져왔다. 100만원이 넘는 모델은 지코스모(지샥 국내유통사) 정책상 매장판매가 원칙이므로 지코스모 공홈 빼고는 인터넷에서 구하긴 힘든 모델이다. (정가 1,..
-
G-Shock GW-B5600BC를 구매했다.지름신고 2022. 1. 6. 23:02
회사에서 진급도 했겠다, 진급기념으로 내가 나에게 주는 선물로 G-Shock GW-B5600BC-1BDR을 질렀다. 지샥의 처음과 마지막은 5600 시리즈라는데, 아직 5600 모델이 하나 없기도 하고 해서 구매. 마침 좀 싸게 구매할 기회가 있어서 전부터 지르고 싶은 것을 진급핑계로 지른거지만... 모델명의 의미는 다음과 같다. GW : 멀티밴드6+터프솔라(태양광 충전) 적용 모델. 일반 배터리가 들어가는 모델명은 DW이다. B : 블루투스를 이용해서 스마트폰과 통신 가능 5600 : 모델명 BC : 일반 우레탄 밴드가 아닌 멀티코어밴드가 적용된 모델 1B : Black 컬러를 의미한다. DR : 아시아권 판매국가. 유럽은 ER, 북미는 CR을 사용한다. 지난번에 선물받은 레인지맨 박스보단 좀 심심하고..
-
G-Shock Rangeman (GW-9400-1BDR)을 선물받았다.지름신고 2021. 12. 6. 23:40
최근에 지인분이 선물해주신 G-Shock Rangeman (GW-9400-1BDR)이 도착했다. 블로그 카테고리상 적당한게 없어서 늘 하던데로 "지름신고"에 지정해두긴 했는데 에라 뭐.. 어떠하리. 택배로 온거라 그런지 지샥쇼핑백에 담겨져서 테이핑까지 된 상태로 도착했다. 대충 개봉 시작. 손목시계는 몇 개 가지고 있긴 하다만 그간 지샥은 말로만 들어봤지, 실물을 가져본건 처음인데 어떨지 기대가 된다. 찾아보니 지샥 패키지는 시기에 따라서 변동이 조금 있다고 하는데, 최근에 받은거니 요즘 나온 패키지로 추정된다. 구성품은 다음과 같다. 지샥 레인지맨 본체, 한글메뉴얼 다운로드를 위한 QR코드 카드 1매, 두툼한 다국어 메뉴얼 1권, 인터네셔널 워런티카드 1매, 그리고 국내 정발 유통사 (지코스모) 보증서..
-
신지모루 오그랩엑스 (FOD 15W) 차량용 무선충전 거치대 구매지름신고 2021. 12. 5. 15:08
한동안 써왔던 카멜레온 차량용 무선충전 거치대가 고장이 나버리면서 한동안 거치대 없이 생활을 했었는데, 얼마전에 모 사이트 핫딜 게시판에 무충거치대가 만원 초반대에 풀린걸 보고 바로 구매. 근데 주문을 잔뜩 받아놓고선 소화를 못했는지, 일주일정도 되서야 물건이 도착했다. 어찌되었든 급한건 아니었기 때문에 느긋하게 기다렸다가 제품을 받았다. 15w급이면 기존에 구매했던 삼성 차량용 충전기 (https://xeriars.com/281 참조)를 사용해서 연결하면 되므로 이걸 사용하기로 했고, 이건 말그대로 거치대만 있는거니까 충전기는 별도로 구매를 해야한다. 구성품은 다음과 같다. 거치대 본체, 충전용 케이블, 그리고 설명서 개인적으로는 CD슬롯 거치대를 더 넣어주었으면 했지만, 이건 별매품이라 주문당시에 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