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름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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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시오 데이터뱅크 (DBC-611-1DF) 구매.지름신고 2021. 12. 5. 14:46
어릴때 꽤나 갖고 싶었는데 역시 우리 부모님은 사주지 않으셨던 카시오 데이터 뱅크. 초딩때 이걸 차고 온 급우가 그렇게 부러울 수가 없어서 언젠간 꼭 차겠다는 다짐만 한 채로 결국 커서 내 돈주고 사버렸다. 최신 데이터뱅크 모델은 DBC-32-1A이긴 하지만, 그래도 카시오 데이터뱅크라 하면 딱 떠오르는 모델이 이 모델이기도 하고, 내가 어릴적에 봐온 모델이기도 해서 이걸로 똻 골랐다. 이젠 아저씨라 불려도 할 말 없는 나이대가 되긴 했지만, 그래도 금장보단 아직까진 은장시계가 좋아서 실버모델로 선택. 지금은 조금 촌스러운 디자인일수도 있지만, 그게 또 레트로 모델의 매력이기도 하다. 일반적인 전자시계에 계산기 키패드가 붙어있다. 이 전모델인 DBC-610은 키패드에 영문도 입력할 수 있도록 프린팅 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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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ck 110 Folding hunter pro knife - 나이프 이야기지름신고 2021. 7. 28. 23:51
매번 IT 기기 리뷰만 하다가 오랜만에 아웃도어 장비 리뷰를 하게 되었다. 예전에는 도검소지허가 없이 구매가능했던 Buck 110 나이프를 이제서야 하나 장만하게 되었다. 물론 당연한 얘기지만 거주지 관할 경찰서에서 도검소지허가증을 발급 받은 후 오늘서 나이프를 받았다. 벅 나이프는 예전에 KBS에서 방송했던 "백년의 가게" 프로에 나왔던 기업이다. 박스에도 그걸 반증하듯 1902년도에 설립되어있다고 나와있기도 하고, 해당 방송에서 110모델 (One-ten 이라고 읽는다.)에 대해서도 나와서 유명해지기도 했다. 제조상의 문제, 결함 등으로 문제가 생겼을 경우 평생 보증이 적용된다. 문제는 도검소지허가를 득해야 하는 나이프의 경우 수출 형태로 나가야되기 때문에 좀 많이 복잡해서 무용지물에 가깝긴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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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지오 미니 (Neo geo mini) 지름지름신고 2021. 5. 15. 21:19
3번째 복각판 콘솔로 네오지오 미니 (Neo geo mini) 인터네셔널 판을 질렀다. 재작년에 출시된 것 같은데, 질러야겠다고 마음먹고 미루고 미루다가 이제서야 질렀다. 슨크 (SNK) 40주년 기념판으로 제작되었는데, 생각보다 창렬한 점이 몇가지 있다. 이건 후술하는것으로 하고 화면과 컨트롤러가 본체에 달려있긴 하나 너무 작은 관계로 컨트롤러도 하나 같이 질렀다. 본체가 5만원대인데, 패드가 3만원가까이 하니 얼결에 10만원돈... 덜덜... 아시아판, 인터네셔널판(국제판)은 수록된 게임이 약간씩 다르고 인터네셔널판의 경우에는 디자인도 약간 다르다. 물론 크리스마스판, 사무라이 스피리츠판, 쿠로코 판도 디자인과 수록된 게임이 약간씩 다르다. 아시아판, 인터네셔널판은 각각 40개씩 게임이 수록되어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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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차량용 충전기 45W (EP-L5300) 구입지름신고 2021. 4. 22. 20:41
차에서 쓰고 있던 충전기가 말썽이라 빼버리고, 전부터 봐왔던 차량용 충전기를 구매했다. 삼성폰을 쓰고 있으니 삼성전자에서 만든 충전기를 구매하면 안정성 측면에서 좀 낫지 않을까 싶어 이것으로 구매. 모델은 15W 출력충전기가 말썽이라 빼버리고, 전부터 봐왔던 차량용 충전기를 구매했다. 삼성폰을 쓰고 있으니 삼성전자에서 만든 충전기를 구매하면 안정성 측면에서 좀 낫지 않을까 싶어 이것으로 구매. 18W 출력모델(EP-LN930)과 45W 출력모델 (EP-L5300) 두가지가 있는데, 기왕이면 초고속 충전을 지원하는 45W 모델을 구매했다. 택배가 도착했다. 2포트 모델이며, USB TYPE-A는 15W로 출력, USB TYPE-C는 45W로 출력을 지원한다. 이따 후술하겠지만 45W로 출력이 된다는건 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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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탭 S7+ 키보드 북커버 (EF-DT970) 구입지름신고 2021. 3. 23. 21:44
얼마전에 갤럭시 탭 S7+ 을 구매하면서 키보드 북커버 케이스(EF-DT970)를 아카데미 혜택으로 구매하려고 했다가 탭 A 8.0을 구매해서 중고나라에 팔아먹었는데, 결국은 중고로 키보드 북커버를 구매했다. 이미 LG 그램이라는 걸출한 노루북을 쓰고 있으나, 노루북은 노루북이고, 탭은 탭대로 용도가 있고 의외로 노루북만 들고다니기엔 조금 불편한건 사실이다. 그래서 겸사겸사 구매한 것이지마는.. 전 주인이 두어번 껴보고 누워서 쓰기 불편하고 팔았다는데, 제조년월도 2021년 2월이고, 스티커도 아직 떨어지지 않은 새것같은 상품이라 맘에 든다. 일단 장착해보고 한컷 찍어보았다. 경첩 형식의 뒷판으로 각도를 조절할 수 있게 되어 있어서 원하는 각도 조절이 가능하다. 전에 쓰던 갤탭 S3 키보드 커버는 두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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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스마트 태그 (EI-T5300BBEGKR)를 질렀다.지름신고 2021. 2. 28. 22:20
갤럭시 S21 사은품으로 중고시장에 풀린 갤럭시 스타트 태그(EI-T5300BBEGKR)를 단돈 만원에 업어왔다. 딱히 필수품은 아니나워낙 싸게 풀리기도 했고, 주차를 해놨다가 위치를 까먹어서 한번 애먹은 적이 있어서 차에 두고 쓸 목적으로 구매. 배터리는 CR2032를 사용하며, 약 300일 정도 작동가능하다고 하니 큰 부담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물론 GPS를 사용하지 않고 블루투스만 사용하기 때문에 이렇게 오래 배터리가 오래갈 수 있는거지만.. 외출한 김에 연락했다가 거래가 성사되서 직거래로 업어온 스마트 태그 실제 사이즈는 담배갑보다도 작은 사이즈다. 2020년 12월 26일에 베트남에서 생산된 제품이니 두어달 된 제품이다. 위에서 언급한대로 CR2032를 사용한다고 쓰여있다. 구성품은 매우 단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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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탭 S7+ (SM-T975N)와 북커버를 질렀다.지름신고 2021. 2. 27. 11:31
빅스마일데이 때 할인 폭이 커서 어쩔 수(!?) 없이 구매한 갤럭시 탭 S7+ LTE 모델이 도착했다. 전에 쓰던 태블릿은 탭 S3 LTE를 썼었는데, 필기하는데는 별 문제점이 없었지만 4년 가깝게 쓰기도 했고 안드로이드 파이 (9.0)를 올린 이후에는 느려지기도 했고 해서 초기화 후 중고매물로 팔아버리고 잽싸게 구매. 할부는 현재와 미래의 나와 같이 갚겠지 뭐... 회사로 주문하면 꼭 주말에 도착하는 경우가 있어서, 집으로 주문했더니 역시 하루만에 도착. 이럴때는 왜 꼭 야근을 할 일이 생기는지.... 아무튼 우여곡절끝에 도착. 언제나 새로 뜯는 순간은 설레이기 마련. 뽁뽁이를 두겹으로 싼건 좋은데 측면보호가 안되는게 함정... 큼지막하게 탭 S7+ 라고 써있다. 일반 버전과 플러스 버전의 가장 큰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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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버즈 프로 (SM-R190N)를 질렀다.지름신고 2021. 2. 20. 22:25
갤럭시 버즈를 구매한지도 꽤 되었고 해서 기존에 쓰던거 당근마켓에 적절한 가격에 팔아넘기고, 요번에 새로 출시된 갤럭시 버즈 프로를 질렀다. 마침 어제만 신한카드 프로모션으로 20% 할인이 들어가서 17.7만원 + 케이스를 득했다. 애니콜 케이스가 더 좋긴 하지만.. 중고시세도 3만원씩 해서 너무 비싸다. 어쨌든 오늘 오후에 택배가 도착. 랜더링된 이미지와 함께 갤럭시 버즈 프로라고 쓰여진 수수한 디자인이다. 갤럭시 버즈 플러스 오면서 음질이 급격히 좋아졌다곤 하는데, 일단 들어봐 알 수 있는거다. 슬슬 오픈을.. 상하면에 밀봉스티커가 붙어있다. 스피커는 두개가 달렸고 ANC (Active Noise Canceling)이 적용되었다. 이건 이미 갤럭시 버즈에도 적용되었던 기술이긴 한데 노트 20 울트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