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목시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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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빅타 프로다이버 오토매틱 (Invicta pro diver, 8928OB) 지름지름신고 2022. 3. 14. 22:26
11마존을 보다가 인빅타 프로다이버 (Invicta pro diver, 8928OB)가 3만원대에 풀렸길래 하나 구매했다. 어릴적엔 인빅타가 꽤나 핫한 브랜드였는데, 이젠 아는사람이나 겨우 아는 싼마이 브랜드가 되버렸다. 프로 다이버 시리즈는 위와 같으며, 내가 구매한 모델은 8928, 블루에 골드가 살짝 섞인 톤의 제품 되시겠다. 다이얼 크기는 40mm이니까 대충 뭐.. 지샥을 자주 차는 나에게는 귀여운 사이즈 정도. 아마존에서 온게 그러하듯, 뽁뽁이따윈 없이 종이에 말아서 그냥 배송오는 센스.... 하.... 얘들은 이런주제에 제품에 파손나면 군말없이 환불을 해준다. 이지경으로 오는거보면 참..... 제품이 제대로 온게 신기할지경... 묻지마 환불을 해줄게 아니라 포장에 좀 투자를 하라고.. 그래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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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시오 다이버 워치 (MDV-106-1AV, 흑새치)를 질렀다.지름신고 2022. 1. 27. 20:13
최근들어 지르는 기조가 시계로 바뀐 것 같긴 한데... 결혼 전에 좀 질러놔야 나중에 편하니 넘어가기로 하고.. 보름전에 주문한 카시오 다이버 워치 (MDV-160-1AV) 일명 흑새치가 도착했다. 이 제품은 빌게이츠 시계라고 부르기도 하는데, 위 사진처럼 빌 선생이 인터뷰할때 차고나와서 그렇게 불리기도 한다. 또한 그 유명한 롤렉스 서브마리너의 오마쥬이기도 하다. 다이버 워치로 나왔지만 정작 너무 비싸서 다이버들은 쓰지 못하는 시계인데, 시계 디자인은 특허권으로 20년 간 보호되므로, 그 이후에는 누구나 쓸 수 있고, 특허가 풀린 이후 수많은 메이커에서 이 디자인을 배껴서 팔고 있다. 물론 그 중에 하나가 오늘 도착한 흑새치 되시겠다. 11마존에서 주문했고, 구매가격은 50,090원에 10%할인 쿠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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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hock 빅페이스 (GA-110RG-1ADR) 모델 배터리 교체Tech. 2022. 1. 6. 23:26
당근마켓에서 저렴하게 구매해서 전투용으로 쓰고 있는 지샥 빅페이스 로즈골드(GA-110RG-1ADR)의 배터리가 다됐다. 배터리가 다되니 아날로그 시계와 디지털 시계가 어긋나기 시작해서 시계를 다시 맞추려고 했는데, 분침이 영 신통찮게 움직이는걸 보고 교체를 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빅페이스 모델은 교체하기가 어렵지 않아서 직접 교체하는 편인데, 몇 년전에 어머니 손목시계 배터리를 교체하러 갔더니 15000원을 부르는 양아치 시계방주인 덕에 (싫으면 딴데가서 하라는 미친....) 직접 교체하기 시작했다. 아무튼 배터리와 시계용 드라이버를 주문하고 교체 준비완료. 지샥 빅페이스 모델은 CR1220 배터리를 사용하는데, 동네 다이소에는 이걸 판매하질 않아서 좀 돌아다니다 구했다. 동네에는 다이소랑 비슷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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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hock GW-B5600BC를 구매했다.지름신고 2022. 1. 6. 23:02
회사에서 진급도 했겠다, 진급기념으로 내가 나에게 주는 선물로 G-Shock GW-B5600BC-1BDR을 질렀다. 지샥의 처음과 마지막은 5600 시리즈라는데, 아직 5600 모델이 하나 없기도 하고 해서 구매. 마침 좀 싸게 구매할 기회가 있어서 전부터 지르고 싶은 것을 진급핑계로 지른거지만... 모델명의 의미는 다음과 같다. GW : 멀티밴드6+터프솔라(태양광 충전) 적용 모델. 일반 배터리가 들어가는 모델명은 DW이다. B : 블루투스를 이용해서 스마트폰과 통신 가능 5600 : 모델명 BC : 일반 우레탄 밴드가 아닌 멀티코어밴드가 적용된 모델 1B : Black 컬러를 의미한다. DR : 아시아권 판매국가. 유럽은 ER, 북미는 CR을 사용한다. 지난번에 선물받은 레인지맨 박스보단 좀 심심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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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시오 데이터뱅크 (DBC-611-1DF) 구매.지름신고 2021. 12. 5. 14:46
어릴때 꽤나 갖고 싶었는데 역시 우리 부모님은 사주지 않으셨던 카시오 데이터 뱅크. 초딩때 이걸 차고 온 급우가 그렇게 부러울 수가 없어서 언젠간 꼭 차겠다는 다짐만 한 채로 결국 커서 내 돈주고 사버렸다. 최신 데이터뱅크 모델은 DBC-32-1A이긴 하지만, 그래도 카시오 데이터뱅크라 하면 딱 떠오르는 모델이 이 모델이기도 하고, 내가 어릴적에 봐온 모델이기도 해서 이걸로 똻 골랐다. 이젠 아저씨라 불려도 할 말 없는 나이대가 되긴 했지만, 그래도 금장보단 아직까진 은장시계가 좋아서 실버모델로 선택. 지금은 조금 촌스러운 디자인일수도 있지만, 그게 또 레트로 모델의 매력이기도 하다. 일반적인 전자시계에 계산기 키패드가 붙어있다. 이 전모델인 DBC-610은 키패드에 영문도 입력할 수 있도록 프린팅 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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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핀 2 (MRP469-7 ORANGE) 전자시계 구매지름신고 2020. 6. 27. 19:29
어릴적부터 되게 갖고 싶었던 손목시계인데, 결국은 성인이 되서야 내 돈주고 구매했다. 지금 차고다니기엔 올드 할 수도 있는데, 카시오 F-91W도 잘만 차고 다니는 사람들이 수두룩하니 상관없다. 국산 메이커 제품인데다 9,900원이면 거저인가격이라 잽싸게 겟. 내가 학생시절에 흔히 보던 돌고레 모양의 돌핀마크가 보인다. 돌핀1은 마크가 1개, 2는 2개였던 것으로 기억한다만... 정확한지는 모르겠다. 아무튼 박스 오픈! 배터리가 얼마나 가는지 모르겠으나, 전원이 켜진상태로 들어있다. 절연필름이라도 끼워져있을줄 알았는데 아니었다. 이 모델은 보기 편하게 약간 틀어져 있는게 특징이며, 응답하라 1988 드라마에도 나온 모델이기도 하다. 단촐한 구성품. 매뉴얼과 시계본체, 그리고 본체에 묶인 태그가 전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