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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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hock GW-M5610U를 구매했다.지름신고 2023. 1. 18. 19:13
한동안 환율이 미쳐있다가 조금 내려가면서 정가기준 18만원이 넘어갔던 GW-M5610U가 다시 10만원대에 풀렸다. 포인트랑 어쩌고 해서 대충 6만원대에 Get. 기다리던중에 구 메탈 코어밴드 (이하 구메코)도 매물이 나와서 같이 질렀고, 거의 비슷한 시간대에 도착했다. 뭐 직구품이 그러하듯, 완충제 없이 달랑 비닐포장만 되서 왔다. 그나마 저정도면 박스는 온전한 편인가.. GW-M5610U 라고 쓰여있다. 이 모델은 국내에서는 팔지 않아 직구로만 구할 수 있다. M5610(구형)과 M5610U(신형)는 약간 다르다. U가 붙은게 신형인데, 차이점은 다음과 같다. 1. 백라이트 시간 : 구형은 백라이트 시간 1.5초 고정. 신형은 1.5초, 3초 선택가능 2. 백라이트 타입변경 : 구형은 EL back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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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납용 지샥 머드맨(G-9000)을 구했다.지름신고 2023. 1. 11. 23:31
내가 현역 일 때도 PX에서 판매했던 지샥 머드맨(Mudman, G-9000)을 구했다. 정작 현역시절엔 별 관심도 없던건데, 내 블로그를 봤던 현역신분의 지인을 통해 선물받았다. 이제서 군인시계를 차다니 ㅋㅋ 군 마트 가격은 6.5만원으로, 시중에서 판매중인 정가 12만원보단 저렴한편이나, 단일색상만 판매하며, 인터넷 최저가로 구매하면 8만원대에 구매가능하니 많이 메리트가 있는 제품은 아니다. 패키지의 뚜껑을 열면 단촐하게 본품이 들어있다. 일반 시중제품과 다르게 육각 깡통은 지급되지 않는게 특징. 머드맨이란 이름이 붙은건 진흙의 고운입자에 접촉해도 영향받지 않기 때문이며, 그 때문인지 버튼이 꽤나 뻑뻑하고 잘 안눌린다. 대신 이름값을 하듯 훈련소에서 각개전투훈련으로 진흙탕에서 구르고 박박 기어도 멀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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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hock MTG-B1000D지름신고 2022. 2. 8. 20:38
결혼이 이제 100여일 남았다. 결혼하면서 그간 모았던 패키지를 들고 갈 수는 없기에 많이 정리해버렸다. 오래 전에 블로그에 올렸던 패키지 중 대부분을 정리하고 나니 통장은 좀 두둑해졌는데, 아무래도 허전한 마음을 달래기 위해 핑계좋다. 아마도 결혼 전 마지막으로 지른 지샥 MTG-B1000D-1ADR 이 도착했다. MTG-B1000D 정가는 940,000원이며, 백화점 물건 중 재고가 1개 남았는지 땡처리 세일로 66만원정도에 판매하길래 그냥 큰 맘 먹고 질렀다. 어차피 패키지 정리한 금액도 저거 두배는 되고 결혼예물을 받긴 했는데 그게 시계는 아닌고로 핑계핑계랄까나. 회사에 도착한 택배. 지샥 쇼핑백과 박스가 따로 도착했다. 10~20만원대의 지샥 패키지와 다르게 MTG급은 겉박스가 따로 있다.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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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TG-B2000YBD를 질렀다.지름신고 2022. 1. 23. 23:41
회사서 1년 조기진급을 하면서 연봉이 크게 오른 관계로 내가 나에게 주는 선물을 정말 큰맘먹고 질렀다. 전부터 갖고 싶었던 G-Shock MTG-B2000YBD가 옆동네 당근에 나욌길래 그냥 Get. 지금생각해도 미친짓거리 같긴 한데, 며칠 있다가 상여금과 설 떡값이 또 나올 예정이니 뭐.... 그보다는 5월달에 유부남이 될 예정이라 그 전에 질러두지 않으면 안된다. 2006년도에 첫 글을 쓴 이 블로그도 벌써 연지 16년이 넘었으니 꽤나 세월이 무상하다.. 아무튼 언박싱 시작. 당근거래로 간단하게 기본적인걸 확인하고, 그자리서 금액입금 후 제품을 가져왔다. 100만원이 넘는 모델은 지코스모(지샥 국내유통사) 정책상 매장판매가 원칙이므로 지코스모 공홈 빼고는 인터넷에서 구하긴 힘든 모델이다. (정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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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hock 빅페이스 (GA-110RG-1ADR) 모델 배터리 교체Tech. 2022. 1. 6. 23:26
당근마켓에서 저렴하게 구매해서 전투용으로 쓰고 있는 지샥 빅페이스 로즈골드(GA-110RG-1ADR)의 배터리가 다됐다. 배터리가 다되니 아날로그 시계와 디지털 시계가 어긋나기 시작해서 시계를 다시 맞추려고 했는데, 분침이 영 신통찮게 움직이는걸 보고 교체를 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빅페이스 모델은 교체하기가 어렵지 않아서 직접 교체하는 편인데, 몇 년전에 어머니 손목시계 배터리를 교체하러 갔더니 15000원을 부르는 양아치 시계방주인 덕에 (싫으면 딴데가서 하라는 미친....) 직접 교체하기 시작했다. 아무튼 배터리와 시계용 드라이버를 주문하고 교체 준비완료. 지샥 빅페이스 모델은 CR1220 배터리를 사용하는데, 동네 다이소에는 이걸 판매하질 않아서 좀 돌아다니다 구했다. 동네에는 다이소랑 비슷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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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hock GW-B5600BC를 구매했다.지름신고 2022. 1. 6. 23:02
회사에서 진급도 했겠다, 진급기념으로 내가 나에게 주는 선물로 G-Shock GW-B5600BC-1BDR을 질렀다. 지샥의 처음과 마지막은 5600 시리즈라는데, 아직 5600 모델이 하나 없기도 하고 해서 구매. 마침 좀 싸게 구매할 기회가 있어서 전부터 지르고 싶은 것을 진급핑계로 지른거지만... 모델명의 의미는 다음과 같다. GW : 멀티밴드6+터프솔라(태양광 충전) 적용 모델. 일반 배터리가 들어가는 모델명은 DW이다. B : 블루투스를 이용해서 스마트폰과 통신 가능 5600 : 모델명 BC : 일반 우레탄 밴드가 아닌 멀티코어밴드가 적용된 모델 1B : Black 컬러를 의미한다. DR : 아시아권 판매국가. 유럽은 ER, 북미는 CR을 사용한다. 지난번에 선물받은 레인지맨 박스보단 좀 심심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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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hock Rangeman (GW-9400-1BDR)을 선물받았다.지름신고 2021. 12. 6. 23:40
최근에 지인분이 선물해주신 G-Shock Rangeman (GW-9400-1BDR)이 도착했다. 블로그 카테고리상 적당한게 없어서 늘 하던데로 "지름신고"에 지정해두긴 했는데 에라 뭐.. 어떠하리. 택배로 온거라 그런지 지샥쇼핑백에 담겨져서 테이핑까지 된 상태로 도착했다. 대충 개봉 시작. 손목시계는 몇 개 가지고 있긴 하다만 그간 지샥은 말로만 들어봤지, 실물을 가져본건 처음인데 어떨지 기대가 된다. 찾아보니 지샥 패키지는 시기에 따라서 변동이 조금 있다고 하는데, 최근에 받은거니 요즘 나온 패키지로 추정된다. 구성품은 다음과 같다. 지샥 레인지맨 본체, 한글메뉴얼 다운로드를 위한 QR코드 카드 1매, 두툼한 다국어 메뉴얼 1권, 인터네셔널 워런티카드 1매, 그리고 국내 정발 유통사 (지코스모) 보증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