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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hock GW-5000U-1JF 구입지름신고 2023. 6. 16. 14:26
전부터 구매하고 싶었던 G-Shock GW-5000U (통칭 신형 오천이)를 구했다. 작년에 출시된 물건이지만 국내에는 4월쯤 지코스모(국내 유통사)를 통해서 들여왔다. 정가는 390,000원이나 이래저래 할인을 받아서 26만원에 구입. 지샥의 이상적인 할인율은 33%가 Max치이므로 향후 몇년간은 이 가격 이하로 내려가질 않을 것으로 보인다. 엊그제 구매한게 어제 회사로 도착했으나 창립기념일이었던 관계로 오늘서야 수령. 아무튼 오픈. 겉박스는 국내에 유통되고 있는 일반 지샥 박스랑 동일하다. 고급 모델은 종이 박스 패턴이 약간 다르기도 하다만 일반모델과 동일한 디자인의 종이박스다. 보통은 오른쪽 사진처럼 프린팅된 모델명과 바코드가 나오기 마련인데... 영 없어보이게 매직으로 쓱쓱쓱.. 백화점 물건인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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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sio F-91W 배터리 교체Tech. 2023. 1. 20. 17:27
어제 도착한 카시오 F-91W이 말썽이다. 분명 배터리 보증 7년인데 음... 11번가측에 연락해보니 증상을 찍어서 보내주면 검토해보고 알려주겠다고 하더니 몇시간 후에 연락이 와서는 환불을 해줄테니 물건은 알아서 폐기하라고.. 너 가져~ 하긴 교환은 안되고 환불 또는 반송만 되는데 반송은 또 DHL로 받으니 만원돈에 운송비가 3만원돈이면 폐기하는게 맞겠지. 아무튼 환불해주기로 결정났고 폐기하라고 했으니 배터리라도 한번 교체해보자 싶어서 일단 뜯기로 했다. 준비물 : 십자드라이버, CR2016 배터리 1개, 그리고 고장난 시계 배터리는 이미 갖고 있는게 있어서 써보기로 했는데, 없으면 뭐 다이소 같은데서 사도 된다. 십자드라이버로 4군데를 일단 풀어준다. 대충 쓱쓱 돌리면 풀린다. 탈거 완료. 뒷판을 뜯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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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sio F-91W을 구매했다.지름신고 2023. 1. 19. 08:22
어제 G-Shock GW-M5610U (https://xeriars.com/309 참조)와 함께 카시오 F-91W가 도착했다. 어제 글을 올릴까 하다가 뭘 하루에 두개씩이나 하고 사진만 찍어둔 채 뭉갰다가 오늘 올리는걸로. 카시오 F-91W도 11번가 아마존위크로 세일을 하길래 약 9천원에 구매한 물건인데, 1989년에 출시했으니 나온지는 오래된 물건이나 아직까지도 꾸준히 판매되고 있는 시계중 하나이다. 출시된지 오래되다보니 유명인들도 차고 다녔던 모습도 있고 (오바마, 빈 라덴 등) 값이 싸다보니 2000년대까지는 사제폭탄 타이머로도 이용되었던 모양이다. 요즘 IED (Improvised explosive device, 급조폭발물)의 대세는 휴대전화인데, 아무래도 휴대전화보단 F-91W이 월등하게 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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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hock GW-M5610U를 구매했다.지름신고 2023. 1. 18. 19:13
한동안 환율이 미쳐있다가 조금 내려가면서 정가기준 18만원이 넘어갔던 GW-M5610U가 다시 10만원대에 풀렸다. 포인트랑 어쩌고 해서 대충 6만원대에 Get. 기다리던중에 구 메탈 코어밴드 (이하 구메코)도 매물이 나와서 같이 질렀고, 거의 비슷한 시간대에 도착했다. 뭐 직구품이 그러하듯, 완충제 없이 달랑 비닐포장만 되서 왔다. 그나마 저정도면 박스는 온전한 편인가.. GW-M5610U 라고 쓰여있다. 이 모델은 국내에서는 팔지 않아 직구로만 구할 수 있다. M5610(구형)과 M5610U(신형)는 약간 다르다. U가 붙은게 신형인데, 차이점은 다음과 같다. 1. 백라이트 시간 : 구형은 백라이트 시간 1.5초 고정. 신형은 1.5초, 3초 선택가능 2. 백라이트 타입변경 : 구형은 EL back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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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시오 다이버 워치(흑새치) 용 메탈줄 구매지름신고 2022. 2. 6. 00:08
얼마전에 카시오 다이버 워치 (MDV-106-1AV)를 구매하여 글을 썼다. (https://xeriars.com/293 참조) 시계값이 4만원인데, 메탈줄 값이 3만원이라 배보다 배꼽이 더 크다고 깠는데, 오늘 메탈줄이 도착했다. 까놓고 모른척 우레탄줄이 가볍고 좋긴 한데, 아무래도 너무 가벼우니 시계 본체쪽으로 무게가 쏠리는 느낌이 있어서 메탈줄을 주문했는데, 줄여놓고 보니 꽤나 괜찮은 느낌. 구매정보는 MDV-106D 10391237로 검색하면 많이 나오니 참조. 호환줄은 더 싸고 종류도 많긴 한데, 그냥 속편하게 정품줄을 질렀다. 정품줄 대신 호환줄을 구매하는 경우 러그길이 22mm짜리를 구매하면 되며, 기왕이면 앤드링크가 있는 것을 구매해야 훨씬 완성도가 높다. 제품에 기스가 없도록 비닐포장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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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시오 다이버 워치 (MDV-106-1AV, 흑새치)를 질렀다.지름신고 2022. 1. 27. 20:13
최근들어 지르는 기조가 시계로 바뀐 것 같긴 한데... 결혼 전에 좀 질러놔야 나중에 편하니 넘어가기로 하고.. 보름전에 주문한 카시오 다이버 워치 (MDV-160-1AV) 일명 흑새치가 도착했다. 이 제품은 빌게이츠 시계라고 부르기도 하는데, 위 사진처럼 빌 선생이 인터뷰할때 차고나와서 그렇게 불리기도 한다. 또한 그 유명한 롤렉스 서브마리너의 오마쥬이기도 하다. 다이버 워치로 나왔지만 정작 너무 비싸서 다이버들은 쓰지 못하는 시계인데, 시계 디자인은 특허권으로 20년 간 보호되므로, 그 이후에는 누구나 쓸 수 있고, 특허가 풀린 이후 수많은 메이커에서 이 디자인을 배껴서 팔고 있다. 물론 그 중에 하나가 오늘 도착한 흑새치 되시겠다. 11마존에서 주문했고, 구매가격은 50,090원에 10%할인 쿠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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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시오 데이터뱅크 (DBC-611-1DF) 구매.지름신고 2021. 12. 5. 14:46
어릴때 꽤나 갖고 싶었는데 역시 우리 부모님은 사주지 않으셨던 카시오 데이터 뱅크. 초딩때 이걸 차고 온 급우가 그렇게 부러울 수가 없어서 언젠간 꼭 차겠다는 다짐만 한 채로 결국 커서 내 돈주고 사버렸다. 최신 데이터뱅크 모델은 DBC-32-1A이긴 하지만, 그래도 카시오 데이터뱅크라 하면 딱 떠오르는 모델이 이 모델이기도 하고, 내가 어릴적에 봐온 모델이기도 해서 이걸로 똻 골랐다. 이젠 아저씨라 불려도 할 말 없는 나이대가 되긴 했지만, 그래도 금장보단 아직까진 은장시계가 좋아서 실버모델로 선택. 지금은 조금 촌스러운 디자인일수도 있지만, 그게 또 레트로 모델의 매력이기도 하다. 일반적인 전자시계에 계산기 키패드가 붙어있다. 이 전모델인 DBC-610은 키패드에 영문도 입력할 수 있도록 프린팅 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