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카메라 셔터음 비활성화 하기

내용추가 2022.08.24.

안드로이드 12 이상은 https://xeriars.com/302 를 참고. (adb 적용불가)

최근에 갤럭시 노트20 울트라를 사용하다가, 안드로이드 11 베타 테스트에 참가했다.

왠걸.. 무음모드 앱을 사용하고 있던게 죄다 먹통이다. 별로 남에게 사진 찍고 있는 것을 알리고 싶지 않은데 찰칵 하고 강제로 소리나는 것은 극혐이다. 굳이 알려야 할 이유도 없고, 사무실에서 일하다가 찰칵 소리가 나면 괜히 쳐다보게 되고.. 어떤 사람들은 동물이나 애기사진 찍을때도 많이 이용되고 있는데 이걸 굳이 왜 법적으로 규제를 해놓았는지…

피쳐폰 시절부터 우리나라에는 법적으로 셔터음을 강제하도록 규제사항이 있고, 해외에 나가면 이 기능은 자동으로 비활성화 되지만 어찌되었든 짜증나는 것도 사실.

그래서 이래저래 찾아보다가 비활성화 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았다.

준비물 : adb (인터넷에 많다.)



1. 설정 → 휴대전화 정보에 들어간 후 스크린샷의 빌드번호 부분을 연타한다.

“개발자 모드가 활성화 되었습니다” 라고 나올때까지 연타하면 되며 보통 5~6회 하면 가능하다.



2. USB 디버깅 옵션을 켠 후 스마트폰과 PC를 USB 케이블로 연결한다.

3. adb를 설치후 시작 → 실행 → cmd를 켠 후 adb를 설치해둔 경로로 이동한다.



다음의 명령어를 입력한다.

adb devices

연결된 장치를 확인하는 명령어이며, 이때 휴대전화 화면에는 “RSA 어쩌고 저쩌고 인증을 #(O*&$#” 나오면 확인을 누른다.

무작위 알파벳 과 device 라고 나오면 연결이 성공된 것이다.

이제 다음의 명령어를 입력하면 완료.

adb shell settings put system csc_pref_camera_forced_shuttersound_key 0

마지막 값은 다음과 같다

0 : 셔터음 비활성화

1 : 셔터음 활성화

명령어가 올바르게 입력되면 스크린샷처럼 아무런 응답이 없고, 오타 등등 오류가 있다면 에러메시지가 출력된다.

이제 무음모드 또는 진동모드에서는 셔터음이 울리지 않으며, 벨소리를 켜두면 셔터음이 출력된다.

갤럭시 노트20 울트라 안드로이드 11 베타버전에서 작동 확인하였으며, 대부분의 스마트폰에서 작동 할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베타버전의 경우 추가 업데이트 되면 셔터음은 다시 활성화되므로 업데이트 후 비활성화 작업을 또 해주어야 한다.

** 2020.12.23 내용추가. 갤럭시 노트 20 울트라 안드로이드 11 정식버전 릴리즈 적용 후에도 셔터음 비활성화 적용이 가능한 것을 확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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