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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차 악마성 콜렉션
    취미생활 2010. 2. 8.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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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렸을때부터 애착을 가지고 했던 게임이었지만, 콜렉션으로 모으기 시작한건 최근이다.
    최근에 예전에 나온걸 모으다보니(막차타기) 가격도 꽤 쎄고 꽤나 구하기가 까다롭다.
    GBA팩의 경우 오리지널로 나온 팩들은 세이브 매체로 수은전지를 사용하고 있어서 언젠간 수은 전지의 수명이 다된다면
    세이브 데이터가 날라갈 것이지만, 후에 나온 베스트판의 경우는 플래시 메모리를 채용하고 있어서 반영구적이다.
    그래서 베스트판을 먼저 구하고자 했었으나 어찌하다보니 오리지널 판들이 먼저 구해지게 되었다.


    일단 여태까지 모아둔 악마성을 찍어보았다.

    월하의 야상곡 - 초회판
    월하의 야상곡 OST
    써클 오브 더 문 - 오리지널판
    백야의 협주곡 - 오리지널판
    효월의 원무곡 - 오리저널판
    효월의 원무곡 - 한글판(이라고 쓰고 짭팩이라고 읽습니다. Made in Dragon Mountain)
    캐슬베니아 클로니클


    GBA본체, 효월의 원무곡 한글판(짭팩)과 같이 딸려온 정팩이다.
    스토리 자체는 외전격의 성향을 가지고 있어서 악마성 공식 연표에는 실리지 않았지만 음악도 좋고 꽤 재미있다.
    게임보이 어드벤스가 처음 나왔을때 나왔던 초기팩으로써 프리미엄이 10만원 넘게 붙었던 귀하신 몸이다.
    난이도도 상당한 편에 속하지만 (RPG 시절이 아니던 악마성에 비한다면야 뭐.. 그다지 어려운건 아니지만) 당시의 그래픽수준에 비하면 혁명에 가까우며, 지금 해도 크게 거부감이 없는 그래픽이다.


    사실 이놈은 구하기가 꽤나 힘들었다. 용산던전에 가보면 간간히 백야의 협주곡이나 써클 오브 더 문은 보이는데 (국전은 전멸) 한번 날 낚아보려고 호객행위 하던 용팔이들도, 이놈이 있냐고 물어보면 하나같이 고개를 설래설래 흔든다.
    겉 박스가 조금 "저질"이긴 하지만, 구하기 힘들다는 점과, 안의 내용물이 깨끗하다는 점에 끌려서 "저질"러버렸다.

    코나미(라고 쓰고 돈나미 라고 읽는다)에서 악마성 시리즈를 출시하기를, 일본 내수용으로는 "악마성 드라큘라" 라는 이름으로
    북미판으로는 "캐슬베니아" 라는 이름으로 발매하였는데, 그러다보니 명칭이 통일되지 않아 혼돈을 야기하는 점이 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백야의 협주곡부터 "캐슬베니아" 라고 통일해버렸고, 효월의 원무곡 역시 "캐슬베니아"의 이름으로 발매되었다.
    하지만 팬들의 원성을 사서, 삽질하다말고 결국 다시 원상복구 실시.


    Made in Mt.Dragon. 일명 용산표 짭팩. 위에서 말했듯이 다른 물건 사면서 같이 딸려온것인데,
    사실 이놈은 조금 웃긴 에피소드를 가진 놈이다.
    효월이 발매되고나서, 인터넷에 롬파일이 돌기 시작했고 누군가가 100%에 가까운 한글패치를 진행하여 내놨는데,
    이러한 롬이 돌게 되고, 어디선가 효월의 원무곡의 수요가 많아진 시점에서 한글패치된 롬팩을 기반으로 짭팩을 만들어냈다.
    이렇게 한글화된 롬이 짭팩으로 만들어지고, 이것이 용산에서 유통이 되면서 불티나게 팔리게 되었는데
    유일하게 한글화된 롬이라면서, 멍청하게 낚인 사용자들중에 "이것도 소장용이다" 하고 두개씩 사가는 바보도 있었다고 한다.


    시몬 벨몬드의 후예인 쥬스트 벨몬드가 나오는 작품으로, 코지마 여사가 일러스트를 담당하여, 백발의 꽃미남으로 그려놨는데
    실상은 GBA판 월하의 야상곡을 흉내낸듯한 조잡한 그래픽을 가지고 있다.
    게임성은 그럭저럭인데, 짜증나게 만들었던건 외성과 내성의 구분이 없어서 꽤나 휘적거리게 만들었다는점.
    무엇보다 악평을 받았던건 바로 음악이다. 그간 꽤나 좋았던 멜로디를 들려주던 악마성에서,
    이딴 조잡한 멜로디가 흘러나올지는 상상도 못했던 사용자들이 많았던 터라(나를 포함해서) 충격과 공포를 더해주었다.
    안그래도 조잡한 그래픽인데, 거기에 음악까지 엿같아서 깨는데 애를 먹었다. (보스 상대하는것보다, 듣기 싫은 음악을 견디면서 게임하는게 더 힘들다)


    마지막으로 PSP용으로 출시된 캐슬베니아 클로니클. 국내에서 정발된 놈이다. PSP를 처음 살 때, 끼워팔기가 꽤나 대세였는데
    기왕 끼워서 사는거, 내가 맘에 드는놈으로 사자고 해서 고른게 이놈이다. PCE판 피의 윤회의 리메이크 작으로 게임내 특전으로
    월하의 야상곡과 PCE판 피의 윤회가 들어있었는데, 정작 본판보다는 월하의 야상곡을 하려고 구매한 사용자들이 더 많았다.


    앞으로 NDSL로 나왔던 악마성 3종(창월의 십자가, 폐허의 초상화, 빼앗긴 각인)을 구해야겠고,
    GBA판 제품도 더블팩(북미판 백야+효월 합본)과 베스트판을 구해야할텐데,
    여기까지 구해야 일단 RPG형 악마성(월하 이후 발매된 악마성 시리즈)의 콜렉션이 완성된다.

    MSX2+,FC판 악마성 ~ PCE판 피의 윤회 까지 구하려면 천문학적인 돈이 들텐데 걱정이다.
    MSX2+ 판을 보아하니 10만 단위던데 ㅇㅆ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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