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일에 BOQ에서 뒹굴거리며 갤럭시S로 루리웹 중고장터에서 서핑을 하던중 매물을 발견했다.
무려 PCE용 이스3과 이스4의 밀봉품을 판매하는것이다!사실 PCE용 이스3 밀봉품은 매물이 종종 보였으나 그다지 땡기지 않아서 사지 않고 있었으나,
이스4 밀봉은 매물이 보이지 않아서 군침만 흘리고 있었다.
(파는놈이 있긴 하나 장사꾼이 47만원이라는 등신같은 가격에 판매중이다.)
무려 PCE용 이스3과 이스4의 밀봉품을 판매하는것이다!사실 PCE용 이스3 밀봉품은 매물이 종종 보였으나 그다지 땡기지 않아서 사지 않고 있었으나,
이스4 밀봉은 매물이 보이지 않아서 군침만 흘리고 있었다.
(파는놈이 있긴 하나 장사꾼이 47만원이라는 등신같은 가격에 판매중이다.)
그러던 중에 두 제품을 일괄로 정리한다고 하길래, 이성을 잃고 질러버렸다…
아마 스마트폰으로 지른 제품중에는 최초일듯 하다.
그리고 주말과 아주아주 긴 월요일(?)을 보내고, 화요일날 수령하려고 했었으나 당직(-_-;;;)인 관계로 수요일날에나 수령할 수 있었다.
사실 이스3은 페르가나의 맹세로 너무 재미있게 해서 감흥이 별로 없다.
이때만해도 잘나갔지 허드슨..
시디의 뒷면이다. 그저그런 평범한 일러스트를 자랑한다.
뭐 역시 게임성은 좋지만..ㅎㅎ
으힉!! 내가 고대하던 이스4의 밀봉이다.
전에 S급 매물을 싼 가격에 구했을때도 매우 만족스러웠는데, 이번엔 무려 밀봉으로 구했다.
물론 가격은 조금 쎈편이지만 명작이니만큼 거침없이 질러줬다.
충분히 소장할만하다.
이스3과는 비교할 수 없는 일러스트, 음악등 모든면에서 끝내준다.
이런 명작을 밀봉으로 구할 수 있게 되서 무척이나 기쁘다.
이건 끝까지 소장하고픈 명작이다. ㅎㅎ
원래는 음악플레이용(PCE 시디는 2번째 트랙을 게임데이터로 사용하며 3번째부터 오디오 데이터가 들어가있다)으로 한개 더 구매할
생각이었으나 그럴 필요가 없어졌다. 전의 것을 플레이용으로 쓰고 이제 이걸 소장해야겠다 ^^
결론 : 국방의 의무를 수행하면서도 취미생활을 계속 할 수 있는 것은 무척이나 행복한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