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에 있다보면 콜렉팅 하는 것이 쉽지 않다.
어느날 디맥3이 한정판으로 출시된다는 소식을 듣고, 대학생때의 블랙스퀘어 한정판 전쟁을 떠올려 보았다.
1500장 한정이라 참 대단했었는데, 이번 한정판 전쟁은 또 어떨까 싶었다.
근데 이날 하필 일이 생겨서 퇴근을 좀 늦게할것 같아서 안절부절 하던차에, 스마트폰으로 전쟁에 성공하였다. 으흐흐…
밀봉 인증샷..
언제나 밀봉을 뜯을땐 심호흡을 한다음 뜯을까 말까 한번 더 고민을 해본다.
뜯을까 말까….
에라… 뜯자!
기존에 발매된 한정판들보다 크기가 월등히 작다.
물론 내용물도 작고, 가격도 착하다.. ㄹ;;
뭐 어차피 디맥 한정판의 핵심이 되는 것은 OST 이지만…
패키지의 뒷면이다. 별건 없는듯 하다.
호… 제법 표지가 괜춘한 디자인이다.
클래지콰이 에디션 때는 사람 얼굴이라 조금 부담스러웠는데..
UMD를 들춰내면 OST가 있다. 테크니카2 OST랑 같은 재질의 케이스.
인터넷을 통해 들어보았는데 생각보다 맘에 드는 곡이 별로 없는 것 같다.
OST 밑에는 일러스트북이 들어있다.
가격이 싸서 그런지 일러북도 BS때보다 작은 크기로 들어있다.. 음..
볼만 하긴 하지만 표지는 별로 맘에 들질 않는다.
여기 사진에 나온 것이 구성품이다.
UMD, OST, 일러북. 있을건 다 있는 것 같은데 왜 허전한 느낌이 드는 것일까…
보너스로 여태껏 발매된 디맥 한정판들의 떼샷…
이짓도 디제이는 보너스 출연.. 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