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버즈 플러스가 출시되면서 11번가에서 예판사은품으로 나왔던 물건이다.
사실 말만 예판 사은품이지, 4만원정도 주면 지금도 당장 구매할 수는 있다.
예전부터 눈독 들이고 있었던 것이긴 한데, 4만원씩 주기엔 너무 비싸서 매복하고 있다가
중X나라에 싸게 매물이 나왔길래 결국 지름.
나도 중고딩땐 마이마이로 음악을 듣곤 했었는데, 어느덧 세월이 흐르면서 어디론가 카세트테이프는 사라져버리고,
개인 NAS에 있는 음원을 스트리밍으로 음악을 듣는 시대가 되버린지 오래되었지만 그래도 추억은 추억이니까.
사진에 보이는 버튼 눌리는게 아닌 모형일뿐. 4만원이나 되면, 저정돈 눌리게 해줬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그래도 기본적으로 배터리 상태를 확인 할 수 있게 별도 hole은 뚫려 있다.
어차피 무선충전밖에 안쓰긴 하는데, 충전 포트가 막혀있어 무선충전밖에 안된다.
충전포트 때문에 디자인을 해칠바엔 막아버리는게 낫겠다는 판단을 한모양.
외관은 갬성 터지는 레트로 디자인이고, 프린팅 되어있는 것 외에는 모두 모형일뿐이지만,
그래도 눈길을 끄는 디자인인건 부정 할 수가 없는 사실이고, 당분간은 눈이 즐겁게 갖고 다닐 수 있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