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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네오지오 미니 (Neo geo mini) 지름
    지름신고 2021. 5. 15.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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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번째 복각판 콘솔로 네오지오 미니 (Neo geo mini) 인터네셔널 판을 질렀다.

    재작년에 출시된 것 같은데, 질러야겠다고 마음먹고 미루고 미루다가 이제서야 질렀다.

     

    슨크 (SNK) 40주년 기념판으로 제작되었는데, 생각보다 창렬한 점이 몇가지 있다.

    이건 후술하는것으로 하고 화면과 컨트롤러가 본체에 달려있긴 하나 너무 작은 관계로 컨트롤러도 하나 같이 질렀다.

    본체가 5만원대인데, 패드가 3만원가까이 하니 얼결에 10만원돈... 덜덜...

     

     

    아시아판, 인터네셔널판(국제판)은 수록된 게임이 약간씩 다르고 인터네셔널판의 경우에는 디자인도 약간 다르다.

    물론 크리스마스판, 사무라이 스피리츠판, 쿠로코 판도 디자인과 수록된 게임이 약간씩 다르다.

     

    아시아판, 인터네셔널판은 각각 40개씩 게임이 수록되어있으며, 아시아판은 격겜위주, 인터네셔널판은 협력게임 위주로 수록되어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물론 해킹방법이 이미 널리 공유되어 80개 이상 넣을 수 있고, 나도 이미 120개 게임을 넣어두었다.

    (인터넷에 찾아보면 해킹방법은 널려있다.)

    게다가 USB로 부팅하여 다른 기종의 게임도 에뮬레이터로 돌릴 수 있지만, 이쪽은 이미 플스 클래식으로 개조시켜둔터라 더 진행하지는 않았다.

     

    이제 박스 오픈.

    언제나 박스 오픈은 설레인다.

     

     

    박스는 생각보다 큰데, 본체부피가 커서 그런지 구성품은 단촐하다.

    본체, USB Type A-C 케이블 1개, 메뉴얼 1부, 그리고 본체 상단에 붙일 수 있는 스티커 2장과 네오지오 로고 스티커가 구성품의 전부이다.

     

    본체 상단에 붙일 수 있는 스티커 두장.

    오락실에 가면 보이는 아케이드 기기 상단에 붙어있던 그런 포스터의 미니사이즈 되시겠다.

     

    이런식으로 기기 상단에 맘에 드는 스티커를 붙이면 된다.

    약간 삐딱하게 붙은걸 보니 마음도 삐딱한가보다....

     

    네오지오 로고 스티커는 기기 뒷판에 대충 붙여두었다.

    역시 삐딱...

     

    본체 밑판에 당당하게 중국산이라고 써있다.

    미끄럼 방지패드는 스티커 형식으로 되어있으며, 이것을 제거하면 볼트를 풀러 밑판을 빼낼 수 있는데,

    나중에 해킹할 때 밑판을 뜯어야 하므로, 순정으로 쓸 것 아니면 한번은 뜯게 될 듯 싶다.

     

    컨트롤러 연결부는 USB Type-C로 되어있으나, 아무패드나 인식을 못한다.

    불편하게 무선패드로 좀 만들든지 하지 좀... 전용패드만 쓸 수 있게 상술을 부려놨다.

     

    인터네셔날판과 아시아판의 차이점 중 하나는 조이스틱 부분이 금속으로 되어있다는 점이다.

    딱 보면 내구성이 좋아보이긴 하는데, 일단 너무 작아 쓰기가 좀 애매해서 내구성 운운하긴 좀 그렇다.

     

    2P쪽 컨트롤러 연결부이다. 역시 USB Type-C로 되어있으며, 나중에 해킹할때 이쪽 포트로 USB 케이블을 연결하게 되므로 한 번은 쓸 일이 있다.

     

    기기후면에는 전원버튼, HDMI, 헤드폰, 그리고 전원 연결용 USB Type-C 포트가 달려있다.

    문제는 일반적인 HDMI 포트가 아닌 HDMI mini 포트를 쓰는 쓰레기같은 호환성을 보여준다.

    네오지오 미니라서 HDMI mini를 쓰는건지..

    일반적인 포트가 아니다보니 다이소같은데서 구하긴 좀 힘들고, 인터넷으로 구매해야 한다.

     

    게다가 내장 배터리가 없으므로 보조배터리를 매립(?)하든지, 별도로 전원을 연결해야 하므로, 휴대는 좀 그렇고 거치용으로 적합하다. 그러면 화면을 빼고 원가를 싸게 하든지, 패드를 껴주든지 하지 이도 저도 아니게 해놨다.

     

    전원을 넣으면 화면에 네오지오 로고가 나오면서 부팅이 된다.

    조금만 기다리면 된다.

     

    인터네셔널판과 아시아판의 두 번째 차이점은 LED 위치가 다르다는 점이다.

    아시아판은 화면 밑에 LED를 달아놨는데, 인터네셔널판은 사진처럼 조이스틱에 LED가 달려있다.

    개인적으론 이게 더 이쁜 것 같다.

     

    인터네셔널판은 인터페이스에 한글이 지원이 안되는게 유일한 단점인데,

    이게 한글이 필요할정도로 어려운건 아니니 뭐.. 별 문제는 없다.

     

    킹오파 95를 실행한 화면. MVS(Multi Video System, 업소용 기판)가 아닌 AES(Advanced Entertainment System, 가정용 기판) 기반 에뮬레이터인데, 코인 추가가 불가능한 쓰레기 같은 짓거릴 해놨다.

    공식 의견으론 코인이 무한이면 게임에 집중을 못한다는데, 그건 유저가 판단하면 될 일이니 선택사항으로 해두었으면 될 것을 성의 없이 포팅을 해놨다.

     

    물론 해킹을 하면 MVS 기반 Unibios로 돌릴 수 있으며 코인 추가가 가능하므로 갑갑하면 하는 것을 추천한다.

     

    아까 컨트롤러 얘기가 조금 나왔는데, 내 손에는 너무 작다.

    컨트롤러도 같이 주문하길 잘했단 생각이 든다.

     

    컨트롤러 구성품도 단촐하다. 본체와 메뉴얼이 끝.

    8방향으로 좀 딱딱 끊기게 해주었으면 좋았으련만, 아날로그 스틱처럼 되어있어서 나에겐 조금 불편한 점과 A+B+C키를 동시에 누르는 경우 (예 : 킹오파 기 터트리기) 누르기가 좀 불편한게 단점이다.

     

    HDMI mini 케이블을 구해서 티비로 출력을 해보았는데, 화면 비율 조정 (16:9 또는 4:3)이 가능하고

    안티 앨리어싱 옵션을 켤 수 있어 도트 그래픽을 좀 깔끔하게 표시해주는 기능이 있다. 마치 던전엔 파이터에 있는 기능과 비슷하다.

     

    전반적으로 기기성능 자체는 괜찮게 뽑은 것 같은데, 신경을 좀 더 썼더라면 메가드라이브 미니만큼 잘 팔렸을텐데 개인적으론 좀 아쉬운 느낌이 든다.

    그래도 해킹을 하면 소프트웨어적으로 아쉬운 점은 대부분 해결 할 수 있으므로 뭐.. 괜찮은 것 같기도 하고.

     

    결론 : 그냥 사고 싶으면 사는거지 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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