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정신없는 결혼이 끝나고 인천공항와서 신속항원검사를 마친 이후 오늘 새벽부터 준비해서 사이판에 왔다.
제작년 독일 출장 후 무려 2년만에 해외로 출국..
예상대로 그 북적이던 인천공항은 한산 그 자체에 면세점도 연곳이 별로 없다.
2년이나 그랬으니 당연한가;;
사이판까지 운행하는 티웨이 항공기를 타고 4시간 반만에 사이판에 도착했다.
사이판은 약 직경 21km, 폭은 8km의 작은 섬이다.
그래도 미국령이라 심사는 조금 까다로운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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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판에서 가장 좋다는 켄싱턴 호텔에 와서 여행기간 내내 묵기로 했다. 이곳은 이랜드 그룹에서 운영하는 곳이라 한국 음식도 있고 한국인 직원도 여러명 상주하고 있어서 지내기에 불편함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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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양을 바라보며 먹는 저녁은 너무너무 즐겁다.
계속되는 연주가 흥겹기도 하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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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가 질 무렵 호텔과 연결된 해변에서 보는 석양이 너무너무 이쁘다.
아무쪼록 즐거운 신혼여행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