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이전 완료.

2023년 11월 18일부터 진행했던 블로그 이전이 이제서야 완료되었다.

이전 기간 동안 몇가지 문제점들에 대해서 기술해보자면 다음과 같다.
먼저 첫 번째로는 글 데이터 자체는 해당일에 다 옮겨졌는데, 기존 티스토리에서 운영하던 글번호와 워드프레스의 글번호를 일치시켜 주는 작업이 생각보다 꽤 걸렸다.

두 번째로는 글번호를 일치시켜주는 과정에서 이미지 데이터가 깨진 경우가 있어 이 부분은 전부 수동으로 업로드해주는 작업이 진행되느라 오래걸렸다. 다행히 이건 티스토리에서 백업데이터를 가지고 복구 할 수 있었기 때문에 시간을 두고 차근차근 진행했다.

세 번째로는 티스토리에서 모바일 페이지와 일반 데스크탑 페이지의 URL이 다른 문제점이 있었다.

티스토리
모바일 페이지 : https://xeriars.com/m/글번호
데스크탑 페이지 : https://xeriars.com/글번호

워드프레스
모바일/데스크탑 공용 : https://xeriars.com/글번호

위와 같은 구조로 되어있는데, 문제는 검색엔진에서 /m으로 수집한 주소가 꽤 많기 때문에, 티스토리에서는 자동으로 리디렉션해줬지만, 워드프레스에서는 그냥 없는 페이지로 표시되는 문제점이 있었다.
이건 서버 내 .htaccess를 통해 /m으로 접근하면 /m을 없애고 나머지 주소를 치환해주는 방법으로 해결했다.

네 번째 문제는 유입경로가 이원화되었다는 점이다. 티스토리로도 접근하고, 워드프레스에도 접근하는 문제점이 있다보니 일단 방문자 자체가 반토막난건 덤. 어차피 이제 이전이 전부 완료되었으므로 티스토리에 있는 글들은 전부 비공개처리하여 티스토리로는 더 이상 접근하지 않도록 막아두었으니 이제는 시간을 두고 기다리는 수 밖에.

사실 티스토리가 흔들거린건 몇년 전부터라 진작에 옮겼어야 했지만, 그놈의 귀차니즘이 뭔지… 차일피일 미루다보니 여기까지 왔다. 아무튼 전부 옮겨졌으니 속이 시원해졌다.

안녕 티스토리~ 17년 넘게 큰 사고 없이 무료로 서비스 해줘서 고마웠어~

블로그 이전 진행중..

티스토리 백업기능이 생긴줄 모르고 있다가 최근에서야 알게되었다. 한동안 있었는데 사라졌다가 데이터센터 문제로 다시 백업 기능이 생긴 것.
게다가 올 중반부터 티스토리 광고가 추가되는 패악질을 보고선 옮겨야겠다는 생각을 진작에 하고있다가 이제서 진행하기 되었다.

뭐 예상은 했지만 옮기는 과정 자체는 순탄하지 않다.
일단 도메인 연결을 티스토리에서 끊어서 워드프레스로 옮겨오니 방문자가 급감한건 둘째치고
글은 어찌어찌 옮겨왔으나 글번호가 제멋대로라서 워드프레스 데이터베이스를 일일히 끼워 맞췄다.
이제 뭐 글은 기존과 동일하게 수정을 완료하였으니 일단 검색엔진에서 방문자가 유입되었을 때 엉뚱한 글로 가거나 404가 뜨는 현상은 막았다.

좀 큼지막한 문제가 몇개 남았는데, 이건 차근차근 해결해나갈 생각이다.
첫번째 문제는 데이터베이스를 건들면서 일부 글들의 데이터가 약간 손상이 되었다.
다름이 아닌 사진 데이터 링크가 문제가 있어 제대로 나타나지 않는 현상이 있고, 두번째로 php 설정에서 max_upload_filesize 설정이 잘못되어 파일이 업로드 되지 않은 현상이 있어 수정.

두번째로는 이제 자체호스팅으로 옮기면서 애드센스 재승인을 받아야 하는 점이 있는데, 이거야 뭐 안되면 나중에 다시 하면 되니 크게 문제는 안 될 듯 하다.

가장 큰 문제는 이제 티스토리 울타리 밖에서 운영해야하므로 보안에 각별한 신경을 써야한다는 점.
서버 보안이야 뭐 당연한거지만, 워드프레스 보안에도 신경써야하니 부랴부랴 자동백업, 로그인 captcha설정, 로그인 페이지 접근 시 Cloudflare Zero trust 설정 등등 플러그인도 설치하고 이래저래 설정을 완료하였다.

일단 대충 틀은 잡혔으므로 이제 기존 글들의 사진 데이터만 복구하면 대충 될 듯 싶다.
이것도 뭐… 언젠간 해결 될 일.

Tissot PRX 40mm를 선물받았다.

첫번째 결혼 기념일로 아내와 서로 선물을 주고 받았는데, 나는 반지와 발찌를 해주고, 아내는 나에게 티쏘 PRX 40mm 청판 모델을 선물해주었다.
전부터 갖고 싶었던 모델인데, 데일리 시계로 차고 다닐 의미있는 제품이 생긴 셈.

선물포장으로 왔기 때문에 저렇게 리본으로 묶여서 왔다.
티쏘는 30만원 대 저가 상품도 모두 Swiss made를 달고 나오지만, 박스만큼은 그냥 중국에서 만드는 모양이다.
그거야 뭐 아무래도 상관없다. 아무튼 오픈..

구매 시 요청사항으로 이미 손목에 맡게 시계줄을 조정해서 왔기 때문에 본래의 오픈샷은 없지만, 대충 이런데서 담겨온다 정도만 설명하기 위해 케이스 샷을 촬영해두었다.

영롱하고 깊은 블루 색상이라 맘에 든다. 쿼츠 모델과 오토 모델의 차이점은 무브먼트 차이와, 쿼츠는 선레이 다이얼, 오토는 와플 다이얼 정도의 차이점이 있다. 나머진 동일한듯 싶다.

제랄드 젠타 스타일 디자인이다보니 Lug to Lug가 상당한 편인데, 그래서 35mm를 차야 좋다, 40mm를 차야 좋다 등등 방간에 대한 갑론을박이 상당한 제품이다.
뭐.. 나는 대충 차보니 40mm가 내 손목(둘레 17cm, 너비 55mm)에 어울리는 듯 하다.

가장 말이 많이 나오는 이유는 첫번째 링크와 일체감이 있기 때문에 손목 너비가 넓지 않으면 붕 뜨는 현상이 있어 손목과의 밀착이 되지 않는 이슈이긴 한데, 나도 약간은 뜨긴 하지만, 그래도 35mm는 좀 개인적으로 너무 작아보인다.

시계 백판은 쿼츠답게 일반 스틸이며, 오토모델은 시스루백이 적용되어있다.
여담이지만 PRX는 Precise (정밀하고), Robust (강건하고), X(로마자 10)기압 방수가 적용된 제품이기에 그런 이름이 붙었다.
브레이슬릿은 퀵링크가 적용되어 핀 부분을 살짝 아무려주면 바로 탈착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구매처 사은품으로 휴대용 케이스도 같이 증정이 되었는데, 귀엽고 이쁘다.
시계를 여러개 가져가야할때 저기다 넣어가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브레이슬릿은 생각보다 약간 날카롭게 마감된 편이고, 버터플라이 버클이 적용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역사성이 있는 브랜드라는걸 각인시키기 위해서인지 다이얼에도 브레이슬릿에도 창립연도인 1853을 마킹해두었다.

야광샷은 단순하고 색감이 이쁜편이나, 생각보다 잘 보이진 않는것이 유일한 단점이다.
그래도 100만원 미만에선 품질로나, 비주얼적으로나 거의 최강이라는게 개인적인 의견이다.

구매처 사은품으로 집사(Butler) 형상의 거치대를 주었기에, 거치대에 체결된 다른 시계를과 같이 찍어보았다.
아내에게 선물받은 시계이니 평생 귀속으로 잘 사용해봐야겠다.
음… 다만 티쏘 정책 상 오버홀을 하면 무브먼트 통갈이니까 약간의 테세우스의 배 느낌이 나긴 하겠다만 그건 먼 훗날의 이야기니 패스.

스와치 CS 센터에 다녀왔다.

우리회사는 어제까지가 쉬는날이라 어제 강남서 근무하는 아내를 차로 데려다주고, 충정로에 있는 스와치 CS 센터에 다녀왔다.

기왕 서울 한복판에 온 김에 전부터 좀 말썽을 부렸던 부분이 있어 수리도 맡길 겸 겸사겸사 방문.



스와치 CS센터에서 취급하는 브랜드들이다.

왼쪽 위부터 브레게, 블랑팡, 글라슈테, 자케드로, 레옹아토, 오메가, 론진, 라도, 유니온 글라슈테, 티쏘, 발망, 세르티나, 미도, 해밀턴, 스와치, 플릭플락. 총 16종

스와치 CS센터는 https://s.xeriars.com/K7gy 에 위치하고 있으며,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경우 충정로역 9번 출구로 나가 국민연금공단 건물 1층으로 가면 된다.



수리를 하고 나면 30분 무료 주차권을 주긴 하는데, 옛날건물이라 꽤나 통로가 좁고, 또 커브가 많아 운전이 서툰 사람들은 긁기 딱 좋은 구조로 되어있다. SUV 차량을 몰고 갔는데 꽤 간당간당 할정도.

이정도 난이도는 한양대학교 구리병원 지하주차장 말곤 못본 듯 하다.



아무튼 접수대에 시계를 접수하니 간단한거라 20분정도면 된다고 하고 이런저런 구경을 하다보니 완료.

개인적 사연이 좀 있는 시계라 아껴가며 차고 있는 오메가 컨스텔레이션 95′ (1312.30)

단종된지 오래된 모델이긴 하지만, 아직도 배터리만 제때 넣어주면 째깍째깍 잘 가는 이 시계가 나는 좋다.

블로그 아카이브 준비중..

요 며칠 카카오 접속장애로 카카오 소속(!?)인 티스토리도 며칠째 정상화가 안되고 있다.
언제부터인가 백업기능이 막힌고로, 개인서버에 워드프레스를 설치 후 조금씩 글을 옮기는중…

또 이런일이 생기거나 다음 블로그처럼 아예 서비스가 종료되는 경우 아카이브란 단어는 떼버리고 메인으로 돌려야 할 듯 싶다.

https://archive.xeriars.com 으로 접근할 수 있다.

2023년 11월 17일부로 결국 티스토리에서 워드프레스로 데이터를 이전하였다.
역시 속편한게 최고다 ㅎ

eSIM 개통 완료

나는 휴대전화를 업무용, 개인용 회선으로 나누어 두개를 들고 다닌다.
무엇보다 퇴근 후에 연락이 오는게 싫어서이기도 하고, 개인적인 사생활이 존재하는 카톡이란 공간에 회사직원, 거래처 등이 떠있는게 보기 싫으니 아예 단말기를 두개 들고다니며 물리적으로 분리해두었다.

한동안 해외 직구폰을 쓰기도 했는데, 해외 직구폰처럼 듀얼심이 구성되면 굳이 이렇게 단말기를 두개씩 들고 다니지 않아도 되었기에 언제나 약간의 아쉬움은 있었다.
(다만 이 경우도 삼성페이가 안되거나 하는 문제점들이 있다.)

요번에 구매한 갤럭시 폴드4는 물리심+eSIM이 함께 탑재된 모델로 돈독오른 통신사에서 웬 일인지 잘도 풀어주었다.사실 요금제나 개통방식을 보면 짱구를 뒤지게 굴렸다.

아무튼 9월 1일부터 우리나라에서 eSIM 개통이 가능해진 관계로 아침에 출근하자마자 바로 eSIM을 신청하기로 했다.

기존 물리심에서 지원되던 NFC결제, 교통카드 등은 아직 eSIM에서 지원되지 않으므로 개인용으로 쓰던 회선은 냅두고 업무용으로 쓰던 회선을 유모비에서 KT M모바일로 번호이동 및 eSIM개통했다.

첫날이라 전산도 꼬이고 했는지 오후 4시가 넘어서야 개통이 됐다만 그래도 이제는 휴대전화 한개만 들고 다니면 되니까 엄청 편해졌다.



개통 직후의 모습.
주 사용 SIM을 목적에 맞게 정할 수 있다.
가령 통화시에는 SIM1로 발신할지 SIM2로 발신할지 항상 물어보게 하고, 메시지는 SIM1번호로 보내도록 설정.

제일중요한 세번째로 데이터도 SIM1(무제한 데이터 회선)으로 지정해두었다.
단말기가 각각일때는 각 회선의 데이터 제공량을 사용하므로 SIM2의 데이터의 제공량도 어느정도 필요하지만 지금은 한 단말기에서 회선이 다른 상태라 SIM1 데이터만 사용하므로 SIM2의 데이터 제공량은 아무래도 좋다. 데이터 0MB 요금제도 무탈하다.

이렇게 듀얼심의 조합으로 요금제의 조합도 가능하므로 SIM2는 전화,문자만 무제한일뿐 데이터 제공량은 1.5GB밖에 안되는 걸 골랐다.



또한 SIM에 따라 벨소리, 알림음도 별도 지정 할 수 있고, 수신 이후에도 통화기록, 메시지를 살펴보면 SIM1에서 수신된 것인지, SIM2에서 수신된 것인지 직관적으로 알 수가 있어서 편리하다.



다만 문제가 되는건 카톡인데, 다들 알다시피 카톡은 연락처에 저장된 전화번호를 몽땅 가져다가 허락도 구하지 않고 죄다 친구로 등록하는 등신같은 기능이 있으므로 듀얼심으로 구성하고 방심했다간 순식간에 개인카톡과 업무카톡의 친구 목록이 고자가 되버린다.

이걸 방지하기 위해서 갤럭시에는 두가지 솔루션이 존재하는데, 첫번째로는 듀얼메신저를 사용하되 듀얼앱용 연락처를 따로 지정하는 방법이 있다.
이 방법에는 단점이 있는데, 듀얼앱용 연락처는 별도 분리된 공간이 아닌, 원래 내 연락처와 데이터가 공유되므로 업무용 카톡에는 회사직원,거래처, 개인 지인이 모두 친구로 나오고, 듀얼앱용 연락처에 지인들만 뽑아와서 개인용 카톡을 만드는 방식이므로 업무용 카톡이 좀 너저분해지는 점은 있다. 뭐… 업무용 카톡에서 개인 지인들을 죄다 차단하면 되기야 하지만;;



두번째 솔루션으론 보안폴더를 이용해서 아예 별도 공간으로 분리해버리는 방법이 있다. 이 경우 업무카톡, 개인카톡의 친구목록이 깔끔한 장점은 있지만 보안폴더에 있는 카톡에 메시지가 올때마다 보안절차(지문인식, 비밀번호 등등)를 거쳐 확인을 해야하는건 단점이다.

아무튼 짱구를 굴려서 한 단말기에서 불편하지 않게 개인용, 업무용 회선, 카톡을 분리하고 삼성페이까지 가능한 완전체를 쓰고 있노라니 너무 편하고 좋다. 왜 이걸 이제서 풀어주는지 참…
뭐 대부분의 사람들은 회선이 하나라서 불편한지도 몰랐을테니, 내가 유별나다 하고 넘겨야겠다.

결혼 그리고 신혼여행 도착

어제 정신없는 결혼이 끝나고 인천공항와서 신속항원검사를 마친 이후 오늘 새벽부터 준비해서 사이판에 왔다.
제작년 독일 출장 후 무려 2년만에 해외로 출국..

예상대로 그 북적이던 인천공항은 한산 그 자체에 면세점도 연곳이 별로 없다.
2년이나 그랬으니 당연한가;;

사이판까지 운행하는 티웨이 항공기를 타고 4시간 반만에 사이판에 도착했다.
사이판은 약 직경 21km, 폭은 8km의 작은 섬이다.
그래도 미국령이라 심사는 조금 까다로운편.



사이판에서 가장 좋다는 켄싱턴 호텔에 와서 여행기간 내내 묵기로 했다. 이곳은 이랜드 그룹에서 운영하는 곳이라 한국 음식도 있고 한국인 직원도 여러명 상주하고 있어서 지내기에 불편함이 없다.



석양을 바라보며 먹는 저녁은 너무너무 즐겁다.
계속되는 연주가 흥겹기도 하고 ㅎㅎ



해가 질 무렵 호텔과 연결된 해변에서 보는 석양이 너무너무 이쁘다.

아무쪼록 즐거운 신혼여행중❤️

구찌 머니클립 (544478) 을 선물받았다.

내일이 발렌타인데이인데, 여자친구나 나나 서로 직장인인 관계로 오늘 미리 초콜릿과 함께 선물을 받았다.

뭐… 한달 후에는 나도 선물을 해야 할테지만 ㅋ

같이 식사를 하고 열어보니 구찌 머니클립 (544478)이다. 얼마 전에 백화점에서 눈여겨보더니 결국은 그걸 고른모양.

아무튼 선물받은거니 오픈.

개인적으로는 명품을 그닥 선호하는 편도 아니고 유일하게 있는거라곤 머니클립뿐인데, 가찌(?)와 다르게 정품은 쇼핑백부터 다르다.

제품상자와 보증서가 같이 딸려왔는데, 보증서를 안찍었다;;

뭐 이런 제품 특성 상 크게 AS받을 일은 없으니 대충 넘어가는 걸로.



제품은 별도 파우치 안에 들어있으며, 꺼내보면 구찌 마크가 패턴으로 박힌 머니클립이 등장.

좀 찾아보니 소가죽으로 만들어진 제품이며, 전에 쓰던 것도 구찌 머니클립이긴 한데 페브릭 재질이라 세척 할 수도 없고 많이 더러워졌는데, 마침 선물을 받게 되어 이제 기존건 바이바이하고 새걸로 사용하기로 했다.



지폐를 꼽을 수 있는 클립과 카드가 6장이 들어간다.

다만 6장을 꼽으면 너무 두꺼워져서 적당히 2~3장정도만 넣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개인적으론 지갑보단 이런 간편한 머니클립을 선호하는 편이다.



구찌 라고 음각이 되어있다. 이태리 생산품.

요즘은 미러 짭 사면 무게까지 맞춘다고 하니 뭐…



개인적으론 5만원권에 새겨진 인물을 별로 좋아하지 않으므로 만원권을 끼워보았다.

카드는 6장을 꼽아봤는데, 역시 너무 두꺼워서 잘 접히지도 않는 단점이 있다.

음… 어쨌거나 처음으로 선물받아본 명품지갑이라 얼떨떨하기도 하고 감사하기도 하고..

나는 물건을 보통 곱게 오래쓰는 편이긴 하지만, 첫 선물이니 만큼 오래오래 썼으면 하는 바램이다.

Oracle cloud 서버 운영 시작



얼마전에 오라클 클라우드에서 2개까지 VPS(Virtual Private Server)를 무료로 제공한다는 소식을 듣고, 벼르고 있다가 날잡아서 계정만들고 서버를 두개 만들었다.

그 사악한 오라클이 그럴리가 없는데, VPS 2개에 용량 100GB, 트레픽 10TB까지 해서 무료로 제공된다.

보통 Outline 설치하고 VPN용도로 많이 쓰던데, VPN이야 어차피 Windscribe VPN을 lifetime license로 구매했기 때문에 이걸 쓰고 있고, 국내 IP + 보안이 필요한 곳은 집 공유기를 VPN으로 쓰고 있어서 크게 효용성을 못느꼈다.

VPN은 또한 warning.or.kr을 우회하기 위한 수상한(!?) 목적으로도 쓰이는데, 그 목적이라면 애초에 계정생성 시 Region을 서울로 생성하면 국내 IP만 가능하기 때문에 별 의미가 없다. (그 목적으로 만들거면 서울리전은 피해서 만들란 뜻)

물론 올 초 독일에 출장을 두 달간 다녀왔는데, 출장 중 국내 IP가 필요한 경우가 생겨서 (주로 은행이나 이런 금융거래 시 국내 IP를 요구한다.) 집 공유기에 설치된 VPN을 잘 써먹긴 했다만…

뭐로 할까 고민하다가 Ubuntu Linux에 도메인 단축을 위한 YOURLS를 한대 설치하고 개인적인 끄적거림용 WordPress를 설치해놓고 갖고 있던 도메인까지 물어놨다.

두가지를 한꺼번에 다 하기엔 서버가 조금 버벅 댈 것 같아서 일단은 둘 다 분리상태. 이 부분이야 정 필요하면 계정을 하나 더 만들면 해결되는 부분이다. (그럼 무료 VPS가 4개!)



Synology NAS에서 설치해서 쓰던 YOURLS를 옮겨와서 이것저것 긴 URL을 단축시켜보며 테스트를 하고 있고, 하는김에 Let’s encrypt 인증서 받아서 SSL 적용하고 도메인이 등록되어 있는 Cloudflare에서 proxy접속을 통해 서버 IP까지 숨겨서 조금 더 보안에 신경을 썼다.

조금 더 갖고 놀다가 추후에 설치법에 대해서 별도 포스팅 하는 것으로 결론.

하드렌즈를 맞췄다.



블로그 글 분류가 My life와 지름신고 중 두개가 있어서 이걸 지름신고로 해야하나 했으나,

일단 근황토크 비슷하니 My life로 골랐다.

 

지금쯤이면 다들 일정금액의 재난지원금을 받았을텐데, 이 돈으로 소고기 사먹을까도 생각했다만 그건 좀 아까워서

이 돈을 어떻게 쓸까 고민을 하다가 전부터 구매하고 싶었던 하드렌즈를 맞추는 것으로 결정했다.

 

얼마 전, 2년 만에 안경을 새로 맞추긴 했는데 마스크를 끼면 아무래도 김이 서리는게 불편해서

렌즈가 편하겠다는 결론이 섰다.

 

안경 맞추는 과정이랑은 많이 다른데, 안경이나 소프트 렌즈처럼 당일날 쓰고 집에 올 수 있는 그런건 아니다.

 

검안하는 시간 (30~40분 소요) + 렌즈 주문 시간 (4일) + 안경원에서의 피팅시간 (30분~1시간)

대충 이정도의 시간이 필요하며, 소프트렌즈처럼 바로 적응할 수 있는 것도 아니다.

 

1일차 : 저녁 30분

2일차 : 아침 30분 + 저녁 30분 = 1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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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차 : 6시간 연속착용

 

일주일 째 되는 날은 계속 그 렌즈를 낄건지, 눈이 계속 충혈되고 적응이 안된다던가 하면 추가적으로 검안 및

렌즈 재주문을 들어가야 한다고 들었다.

 

처음끼는거라 상당히 적응이 안되고 다량의 눈물 콧물을 쏟긴 했는데, 한 10분 지나니 그럭저럭 잘 보인다.

일단 적응기간동안 지켜보는 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