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드렌즈를 맞췄다.



블로그 글 분류가 My life와 지름신고 중 두개가 있어서 이걸 지름신고로 해야하나 했으나,

일단 근황토크 비슷하니 My life로 골랐다.

 

지금쯤이면 다들 일정금액의 재난지원금을 받았을텐데, 이 돈으로 소고기 사먹을까도 생각했다만 그건 좀 아까워서

이 돈을 어떻게 쓸까 고민을 하다가 전부터 구매하고 싶었던 하드렌즈를 맞추는 것으로 결정했다.

 

얼마 전, 2년 만에 안경을 새로 맞추긴 했는데 마스크를 끼면 아무래도 김이 서리는게 불편해서

렌즈가 편하겠다는 결론이 섰다.

 

안경 맞추는 과정이랑은 많이 다른데, 안경이나 소프트 렌즈처럼 당일날 쓰고 집에 올 수 있는 그런건 아니다.

 

검안하는 시간 (30~40분 소요) + 렌즈 주문 시간 (4일) + 안경원에서의 피팅시간 (30분~1시간)

대충 이정도의 시간이 필요하며, 소프트렌즈처럼 바로 적응할 수 있는 것도 아니다.

 

1일차 : 저녁 30분

2일차 : 아침 30분 + 저녁 30분 = 1시간

.

.

6일차 : 6시간 연속착용

 

일주일 째 되는 날은 계속 그 렌즈를 낄건지, 눈이 계속 충혈되고 적응이 안된다던가 하면 추가적으로 검안 및

렌즈 재주문을 들어가야 한다고 들었다.

 

처음끼는거라 상당히 적응이 안되고 다량의 눈물 콧물을 쏟긴 했는데, 한 10분 지나니 그럭저럭 잘 보인다.

일단 적응기간동안 지켜보는 걸로.

Cryptomator 한글화 완료.

가끔 사용하던 Cryptomator의 다국어 프로젝트에 작년 10월부터 참여하고 있었다.

 

수시로 새 문장이 올라왔다고 번역해달라고 요청이 오더니, 잠잠하다가 오늘서 1.5.0으로 업데이트 되었다고 공지메일 보내면서 번역기여자를 위해 도네이션 코드를 똻하니 보내주는 원작자.

 



Cryptomator 1.5.0

 

도네이션 코드래봐야 거창한건 없고, 다크모드 사용 가능하게 락이 풀리는 정도.

 

이번이 한국어 번역 프로젝트에 참여한게 이번이 세번째이긴 한데,

난 왜 매번 사서 고생을 하고 있는가에 대한 진지한 고찰을…

짐바브웨 100조 달러..

선물받은 짐바브웨 100조 달러이다.
1980년 영국에서 독립한 짐바브웨는 이래저래 하다가 하이퍼 인플레이션을 만나게 되고..
장을 한번 보려면 지폐를 한뭉치씩 가져가야 겨우겨우 살수 있을 정도라고 한다.
그에 맞추어 100조 달러라는 전 세계에 유래가 없는 돈을 찍어냈으나..
보름정도 있다가 리디노미네이션을 통해 1조 = 1달러 로 만들어서 0을 죽여버린다.

지금은 통용되지 않으나 기념으로 하나 가지고 있을만은 하다.
나는 평생 벌어도 저 돈을 벌수 있을까?



씨앗은행(!?)에서 나온 부르마블 돈 같이 생겼다.
100조라니…


고자라니!!

0이 무려 14개나 붙어있다..



뒷면에는 빅토리아 폭포와 물소가 심플하게 그려져있다.

가만있자… 100조를 전 인류에게 나눠준다고 생각해보면
대충 60억 인구 잡고
$100,000,000,000,000 / $6,000,000,000 = $16,666.667

오늘 환율이 $1 = 1,150원 이니까 전인류에게 1인당 19,166,667.05원을 줄 수 있는 돈이겠다…

후아.. 대단한걸?

지독한 겨울황사…





전자의 사진은 여름에 비가 그친뒤 깨끗해진 대기상태를 찍어본 사진이다. 우연찮게 찍은 사진인데
오늘 황사가 낀걸 보니(후자) 비교사진으로 딱 좋을것 같아서 올려보았다.

뭔 겨울에 이런 지독한 황사가 왔을까;; 쩝.. 나가면 바로 호흡기 질환이 걸려버릴듯한 황사다.

깨끗해진 만리포 해수욕장.

2007년 서해한 기름 유출 사고로 서해 온바다가 시커멓게 변하였다.
그중에서도 가장 큰 피해가 있었던 만리포 해수욕장을  바람쐴겸 다녀왔다.

기름유출때와 다르게 오늘 다녀온 바다는 무척이나 깨끗해져 있었다.
마치 언제 그랬냐는듯 말끔해진 바다.



많은 자원봉사자들의 노력으로 깨끗해졌음이 눈에 확 띈다.



물론 아직까지 기름기가 완전히 빠졌으리라고 기대하지는 않지만, 많은 자원봉사자들이 이곳에서 땀흘려 일했고
그 결과 이정도로 깨끗해졌다고 생각한다.



이곳이 2년전에 기름 유출로 인하여 검은 파도가 치고, 모든 생물이 죽어가던 곳이다.
이제 다시 바다에는 생명이 태어나기 시작한다.



한구석에 가보니 굴을 채취할수 있을정도로 생명이 번성하기 시작하였다.
이곳의 자연을 되살려주신 자원봉사자분들께 감사드리는 마음뿐..

패배의 워크래프트2 배틀넷 에디션..

예전에 주얼시디로 샀던 워크래프트2 배틀넷 에디션을 오랜만에 하고 싶어서 꺼내들었다.

뭐, 워크래프트3 나온지도 꽤 됬지만, 고전게임이라는건 가끔 한번씩 생각날때 해줘야 제맛인고로 시디를 넣고 인스톨을 했다.

크흠, 명색이 배틀넷 에디션이니 접속을 해봤는데…



한쿡 채널에는 사람이 한명도 없다……
그래도 위안이 되는건, 서버에 남겨진 메시지

There are currently 683 users playing 57 games of Warcraft II, and 213210 users playing 42231 games on Battle.net.
(현재 683명의 사용자가 57개의 방에서 워크래프트2를, 213,210명의 사용자가 42,231개의 방을 만들어 배틀넷을 즐기고 있다.)

집 어딘가에 디아블로1 시디가 있으니 시간이 나면 디아블로1의 배틀넷도 한번 접속해봐야 겠다.
거긴 또 몇명이나 남아 있으려나…

아무튼 여태까지 서버를 돌려주는게 더 신기할따름.. (한국업체 같았으면 진작에 서비스 종료해버리고 서버 내렸을 듯..)

psp로 무선인터넷을 접속해보았다.

몇달전에 학교에 네스팟이 설치되어 무선인터넷을 무료로 사용할수 있게 되었다.학교내에서는 일주일간 사용가능한 아이디를 만들수 있는데 psp로 접속을 하려면

일반 로그인 세션으론 불가능하고 mac address를 macid로 등록해서 macid 인증방식으로 등록해야한다.

그래서 학교 내에서 몇가지 사이트를 접속하여 보았다.



구글에서 언어를 판단하지 못하는것인지, 이상한 글자로 나온다.



네이버 접속. 접속은 되지만 상당히 느린편이다.



내 블로그를 접속해보았다. 그럭저럭 할만하다.



블로그 매뉴중 링크페이지



며칠전에 올린 포스팅이다.



마찬가지로 며칠전에 올린 포스팅이다.
psp로 가능한 기능중에 “무선인터넷” 이란 글자가 보인다.

홈브류 기능중에 psp용 irc client로 접속한것이다.
당연히 연결은 무선인터넷으로 한것이고 외국사람이 만든탓에 아직 “한쿡어”는 지원되지 않는다.

irc client for psp에서 글자를 입력하려면 start버튼을 눌러서 위 스샷(아래쪽)처럼 나온 키보드를 가지고
analog stick을 이용하여 상하좌우 대각방향을 선택후 ○X□△ 버튼을 이용하여 해당 키를 입력할수 있다.
분당 50타도 안나오는 놀라운 타이핑 속도 (……..;;;)

결론 : 느리다..ㅡㅡ

7-segment display 이용 가감산기 (4bit)

학교에서 디지털 공학이란 과목을 듣는다고 만든 삽질작품.8bit으로 하려다가 사다놓은 GAL이 하나 모잘라서 그냥 4bit으로…

wincupl 로 GAL을 굽기위해 7-segment로 진리표(Truth Table)을 만들어봤는데

그중에 A자리에 불이 들어가게 하는 진리표는 다음과 같다.

수       값

0000       1
0001       0
0010       1
0011       1
0100       0
0101       1
0110       1
0111       1
1000       1
1001       1
1010       1
1011       0
1100       1
1101       0
1110       1
1111       1

음… 이것을 Boolean Function으로 만드는데 축약식으로 만들때

1에 관한 식으로 만들어도 좋지만 0에 관한 식으로 만들어서 반전시키면 식이 적게 나온다.

아무튼 위 식을 카노맵으로 만들어서 축약시키면 된다.

손으로 무식하게 하는편도 좋지만 Karnaugh Minimizer를 쓰면 편하다.

축약 시킨 식과 원래 식과 같은지 비교하기 위해서 만든 프로그램.

// Equivalent Discriminator for Boolean Function by Xeriars

#include <stdio.h>
#include <stdlib.h>

int main () {

int a_,b_,i,fcount=0;
system(“cls”);
printf(”   Truth Tablenn”);
for(i=0;i<16;i++) {
int A=!!(i&8), B=!!(i&4), C=!!(i&2), D=!!(i&1);
a_ = (!A & !B & !C & !D) + (!A & !B & !C & D) + (!A & B & C & D) + (A & B & !C & !D);
b_ = (!A & !B & !C) + (B & (!A & C & D) + (A & !C & !D));
if (a_ != b_) { printf(“%X : t1 = %d, t2 = %d ——– Xn”, i,a_,b_); ++fcount; }
else { printf(“%X : t1 = %d, t2 = %dn”, i,a_,b_); }
}
if (fcount > 0) { printf(“nFalse Count : %d”, fcount); }
getch();
return 0;
}

a_랑 b_ 부분을 수정해서 컴파일해보면 알 수 있다.

아무튼 이런 과정을 거쳐서 wincupl에 맞는 언어(?)로 7-segment를 구현한것이다.

Name     7segment;
PartNo   g22v10;
Date     2007-05-18 ;
Revision 01;
Designer Xeriars;
Company  The X.D.C.;
Assembly 000;
Location In_the_Hell;
Device   g22v10;

/* *************** INPUT PINS *********************/
PIN 02 = A;
PIN 03 = B;
PIN 04 = C;
PIN 05 = D;

/* *************** OUTPUT PINS *********************/
PIN 17 = OUTA;
PIN 18 = OUTB;
PIN 19 = OUTC;
PIN 20 = OUTD;
PIN 21 = OUTE;
PIN 22 = OUTF;
PIN 23 = OUTG;

/* *************** EQUATIONS *********************/

!OUTA = (B & C) # (!A & C) # (A & !D) # (!B & !D) # (!A & B & D) # (A & !B & !C);
!OUTB = (!B & !D) # (!B & !C) # (!A & C & D) # (A & !C & D) # (!A & !C & !D);
!OUTC = (!C & D) # (!A & D) # (A & !B) # (!A & B) # (!B & !C);
!OUTD = (!A & C & !D) # (!B & C & D) # (B & !C & D) # (A & B & !D) # (!B & !C & !D);
!OUTE = (C & !D) # (A & C) # (A & B) # (!B & !D);
!OUTF = (A & C) # (A & !B) # (B & !D) # (!C & !D) # (!A & B & !C);
!OUTG = (A & C) # (!B & C) # (A & !B) # (B & !C & D) # (!A & B & !D);

이것을 복사해서 붙인후 .pld 파일로 저장하면 된다.

이제 회로를 꾸민다.

준비물은 7-segment (에노드 타입) 3개, GAL(22V10) 3개, Bread Board, 전선, Wire Striper(option), TTL 7483(전가산기), 330k 저항소자 21개정도,Deep Switch, Toggle Switch, 5V 전원 공급기 (없으면 만들어도 좋다.), Jumper (Option)

아래는 완성한 스샷. (토글이 없어서 수동으로..-_-;;)



덧셈. 7 + 7 = E(Decimal : 14)

뺄셈. F(Decimal : 15) – B(Decimal : 11) = 4

Flash를 안터트렸더니 화질이 구리게 나왔다.

흠.. 목요일날 시험보는데 그때까지 Counter 제작해오라네..-_-;;

언제 다 만든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