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와치 CS 센터에 다녀왔다.

우리회사는 어제까지가 쉬는날이라 어제 강남서 근무하는 아내를 차로 데려다주고, 충정로에 있는 스와치 CS 센터에 다녀왔다.

기왕 서울 한복판에 온 김에 전부터 좀 말썽을 부렸던 부분이 있어 수리도 맡길 겸 겸사겸사 방문.



스와치 CS센터에서 취급하는 브랜드들이다.

왼쪽 위부터 브레게, 블랑팡, 글라슈테, 자케드로, 레옹아토, 오메가, 론진, 라도, 유니온 글라슈테, 티쏘, 발망, 세르티나, 미도, 해밀턴, 스와치, 플릭플락. 총 16종

스와치 CS센터는 https://s.xeriars.com/K7gy 에 위치하고 있으며,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경우 충정로역 9번 출구로 나가 국민연금공단 건물 1층으로 가면 된다.



수리를 하고 나면 30분 무료 주차권을 주긴 하는데, 옛날건물이라 꽤나 통로가 좁고, 또 커브가 많아 운전이 서툰 사람들은 긁기 딱 좋은 구조로 되어있다. SUV 차량을 몰고 갔는데 꽤 간당간당 할정도.

이정도 난이도는 한양대학교 구리병원 지하주차장 말곤 못본 듯 하다.



아무튼 접수대에 시계를 접수하니 간단한거라 20분정도면 된다고 하고 이런저런 구경을 하다보니 완료.

개인적 사연이 좀 있는 시계라 아껴가며 차고 있는 오메가 컨스텔레이션 95′ (1312.30)

단종된지 오래된 모델이긴 하지만, 아직도 배터리만 제때 넣어주면 째깍째깍 잘 가는 이 시계가 나는 좋다.

댓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