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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hock MTG-B1000D지름신고 2022. 2. 8. 20:38
결혼이 이제 100여일 남았다. 결혼하면서 그간 모았던 패키지를 들고 갈 수는 없기에 많이 정리해버렸다. 오래 전에 블로그에 올렸던 패키지 중 대부분을 정리하고 나니 통장은 좀 두둑해졌는데, 아무래도 허전한 마음을 달래기 위해 핑계좋다. 아마도 결혼 전 마지막으로 지른 지샥 MTG-B1000D-1ADR 이 도착했다. MTG-B1000D 정가는 940,000원이며, 백화점 물건 중 재고가 1개 남았는지 땡처리 세일로 66만원정도에 판매하길래 그냥 큰 맘 먹고 질렀다. 어차피 패키지 정리한 금액도 저거 두배는 되고 결혼예물을 받긴 했는데 그게 시계는 아닌고로 핑계핑계랄까나. 회사에 도착한 택배. 지샥 쇼핑백과 박스가 따로 도착했다. 10~20만원대의 지샥 패키지와 다르게 MTG급은 겉박스가 따로 있다.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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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시오 다이버 워치(흑새치) 용 메탈줄 구매지름신고 2022. 2. 6. 00:08
얼마전에 카시오 다이버 워치 (MDV-106-1AV)를 구매하여 글을 썼다. (https://xeriars.com/293 참조) 시계값이 4만원인데, 메탈줄 값이 3만원이라 배보다 배꼽이 더 크다고 깠는데, 오늘 메탈줄이 도착했다. 까놓고 모른척 우레탄줄이 가볍고 좋긴 한데, 아무래도 너무 가벼우니 시계 본체쪽으로 무게가 쏠리는 느낌이 있어서 메탈줄을 주문했는데, 줄여놓고 보니 꽤나 괜찮은 느낌. 구매정보는 MDV-106D 10391237로 검색하면 많이 나오니 참조. 호환줄은 더 싸고 종류도 많긴 한데, 그냥 속편하게 정품줄을 질렀다. 정품줄 대신 호환줄을 구매하는 경우 러그길이 22mm짜리를 구매하면 되며, 기왕이면 앤드링크가 있는 것을 구매해야 훨씬 완성도가 높다. 제품에 기스가 없도록 비닐포장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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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크용 단축 URL 변경Tech. 2022. 2. 4. 22:17
일전에 https://xeriars.com/271 에서 xeria.rs 도메인을 등록했단 글을 쓴 적이 있다. .rs 도메인이 도메인 핵 용도로 단축 URL을 생성해서 쓰니 좋긴 한데, 안그래도 도메인이 많은 상태에서 역시 $27/년 등록비는 부담스러워서 결국은 도메인을 연장하지 않기로 하고 며칠 후 만료 될 예정. 기존에 썼던 글의 링크들에 영향이 받지 않도록 s.xeriars.com 으로 서브도메인을 만들어 database 등 모든 데이터를 변경해둔 상태이므로 큰 문제는 없을 것으로 예상. (그냥 접속하면 xeriars.com으로 리디렉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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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시오 다이버 워치 (MDV-106-1AV, 흑새치)를 질렀다.지름신고 2022. 1. 27. 20:13
최근들어 지르는 기조가 시계로 바뀐 것 같긴 한데... 결혼 전에 좀 질러놔야 나중에 편하니 넘어가기로 하고.. 보름전에 주문한 카시오 다이버 워치 (MDV-160-1AV) 일명 흑새치가 도착했다. 이 제품은 빌게이츠 시계라고 부르기도 하는데, 위 사진처럼 빌 선생이 인터뷰할때 차고나와서 그렇게 불리기도 한다. 또한 그 유명한 롤렉스 서브마리너의 오마쥬이기도 하다. 다이버 워치로 나왔지만 정작 너무 비싸서 다이버들은 쓰지 못하는 시계인데, 시계 디자인은 특허권으로 20년 간 보호되므로, 그 이후에는 누구나 쓸 수 있고, 특허가 풀린 이후 수많은 메이커에서 이 디자인을 배껴서 팔고 있다. 물론 그 중에 하나가 오늘 도착한 흑새치 되시겠다. 11마존에서 주문했고, 구매가격은 50,090원에 10%할인 쿠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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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TG-B2000YBD를 질렀다.지름신고 2022. 1. 23. 23:41
회사서 1년 조기진급을 하면서 연봉이 크게 오른 관계로 내가 나에게 주는 선물을 정말 큰맘먹고 질렀다. 전부터 갖고 싶었던 G-Shock MTG-B2000YBD가 옆동네 당근에 나욌길래 그냥 Get. 지금생각해도 미친짓거리 같긴 한데, 며칠 있다가 상여금과 설 떡값이 또 나올 예정이니 뭐.... 그보다는 5월달에 유부남이 될 예정이라 그 전에 질러두지 않으면 안된다. 2006년도에 첫 글을 쓴 이 블로그도 벌써 연지 16년이 넘었으니 꽤나 세월이 무상하다.. 아무튼 언박싱 시작. 당근거래로 간단하게 기본적인걸 확인하고, 그자리서 금액입금 후 제품을 가져왔다. 100만원이 넘는 모델은 지코스모(지샥 국내유통사) 정책상 매장판매가 원칙이므로 지코스모 공홈 빼고는 인터넷에서 구하긴 힘든 모델이다. (정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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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hock 빅페이스 (GA-110RG-1ADR) 모델 배터리 교체Tech. 2022. 1. 6. 23:26
당근마켓에서 저렴하게 구매해서 전투용으로 쓰고 있는 지샥 빅페이스 로즈골드(GA-110RG-1ADR)의 배터리가 다됐다. 배터리가 다되니 아날로그 시계와 디지털 시계가 어긋나기 시작해서 시계를 다시 맞추려고 했는데, 분침이 영 신통찮게 움직이는걸 보고 교체를 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빅페이스 모델은 교체하기가 어렵지 않아서 직접 교체하는 편인데, 몇 년전에 어머니 손목시계 배터리를 교체하러 갔더니 15000원을 부르는 양아치 시계방주인 덕에 (싫으면 딴데가서 하라는 미친....) 직접 교체하기 시작했다. 아무튼 배터리와 시계용 드라이버를 주문하고 교체 준비완료. 지샥 빅페이스 모델은 CR1220 배터리를 사용하는데, 동네 다이소에는 이걸 판매하질 않아서 좀 돌아다니다 구했다. 동네에는 다이소랑 비슷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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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hock GW-B5600BC를 구매했다.지름신고 2022. 1. 6. 23:02
회사에서 진급도 했겠다, 진급기념으로 내가 나에게 주는 선물로 G-Shock GW-B5600BC-1BDR을 질렀다. 지샥의 처음과 마지막은 5600 시리즈라는데, 아직 5600 모델이 하나 없기도 하고 해서 구매. 마침 좀 싸게 구매할 기회가 있어서 전부터 지르고 싶은 것을 진급핑계로 지른거지만... 모델명의 의미는 다음과 같다. GW : 멀티밴드6+터프솔라(태양광 충전) 적용 모델. 일반 배터리가 들어가는 모델명은 DW이다. B : 블루투스를 이용해서 스마트폰과 통신 가능 5600 : 모델명 BC : 일반 우레탄 밴드가 아닌 멀티코어밴드가 적용된 모델 1B : Black 컬러를 의미한다. DR : 아시아권 판매국가. 유럽은 ER, 북미는 CR을 사용한다. 지난번에 선물받은 레인지맨 박스보단 좀 심심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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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hock Rangeman (GW-9400-1BDR)을 선물받았다.지름신고 2021. 12. 6. 23:40
최근에 지인분이 선물해주신 G-Shock Rangeman (GW-9400-1BDR)이 도착했다. 블로그 카테고리상 적당한게 없어서 늘 하던데로 "지름신고"에 지정해두긴 했는데 에라 뭐.. 어떠하리. 택배로 온거라 그런지 지샥쇼핑백에 담겨져서 테이핑까지 된 상태로 도착했다. 대충 개봉 시작. 손목시계는 몇 개 가지고 있긴 하다만 그간 지샥은 말로만 들어봤지, 실물을 가져본건 처음인데 어떨지 기대가 된다. 찾아보니 지샥 패키지는 시기에 따라서 변동이 조금 있다고 하는데, 최근에 받은거니 요즘 나온 패키지로 추정된다. 구성품은 다음과 같다. 지샥 레인지맨 본체, 한글메뉴얼 다운로드를 위한 QR코드 카드 1매, 두툼한 다국어 메뉴얼 1권, 인터네셔널 워런티카드 1매, 그리고 국내 정발 유통사 (지코스모) 보증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