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X2+판 악마성 드라큘라 공략 – 1

어젯밤엔 이상하리만큼 잠이 오질 않아서 오랜만에 MSX2+판 악마성 드라큘라를 PSP로 하기로 결심했다.
이 게임은 내가 처음 접한 게임이다. 내가 일곱살때 우리 어머님께서 그당시 13만 5천원이라는 거금을 주시고 재믹스 슈퍼 V라는 게임기(대우전자에서 출시)를 사오셨는데 거기에 들어있던 게임팩이 악마성 드라큘라였다.
아쉽게도 후에 이 재믹스 슈퍼 V는 팩과 함께 친척들 손에 쥐어지게 되서 나와 이별하게 된다.

시대가 좋아져서 컴퓨터에서도 저 게임을 할수 있게 되었고. 이제는 PSP에서도 이 게임이 가능하게 되었다.
이 게임은 악마성 드라큘라 시리즈 중 최악의 난이도로 손꼽히는 작품.
이유인즉슨 플레이어 보너스가 없다. 즉 2개의 목숨으로 끝판(Stage 18)까지 가야 하는것이다.
그런데 참고로 우리 어머님께선 재믹스가 있을때 Stage 18까지 깨버리신 진정한 용자이시다.
(인증은 불가.. 십몇년전 얘기니-_-………….)

에. 그래서 필자는 공략을 위해 Invincible Hack Version으로 빠르게(?) 플레이 하였다.
(물론 지금도 그냥 순수한 롬으로 했을때 Stage 17까진 갈 수 있음)

PSP로 돌린것을 스샷으로 찍어서 화면이 좀 눌려 보일수 있다.

멋진 메인 화면이다. 아.. 얼마나 설레이는가?



악마성 입성!



아! 설레이는 첫 스테이지다. 초 뉴비들을 위해서 맵까지 준비 해놨으니 참고하도록.



(스샷의 스테이지가 왜 19인지는 나중에 설명하겠다)

매우 단순하다. 횃불을 채찍으로 공격해가면서 하트를 획득하고 맨 마지막엔 쇠사슬을 얻을 수 있다.
기본적으로 가지고 있는 채찍은 밸몬드가에서 대대손손 내려오는.. 어쩌고 저쩌고. 존내 약하므로 패스하고
쇠사슬은 전설의 채찍(?)의 데미지 두배를 가할 수 있으니 반드시 획득하자.



웨폰창에 쇠사슬이 있음이 보인다.
웨폰 시스템에 대해서 잠시 설명하자면 전통적인 악마성 버전과 다르게 이 MSX2+판은 서브웨폰의 개념이 존재하지 않는다.
대신 서브 아이템의 개념이 존재하는데. 이것도 invisible item과 visible item, 그리고 지속시간 제한, 일회용 4개로 나눠진다.
이건 차차 설명하도록 하겠다.



MSX2+판의 궁극적인 목적은 흰색 키를 얻는것이다. 이 키가 있어야만 다음 스테이지로 넘어갈수 있고. 화면에는 두가지의 키가 보이는데 하나는 노란 키이다. 이것은 악마성 곳곳에 있는 상자를 열때 사용할수 있는 키이다.

아무튼 Stage 1의 흰 열쇠는 저 곳에 존재한다.



악마성 곳곳에는 저런 노파가 살고 있는데 이 노파는 좀 마조히즘 성향이 있다. 채찍으로 때려주면(?) 거래를 걸어온다.
에.. 이를테면 상인 같은 존재인데 NPC가 아니고 하나의 몬스터로 시스템상 인식하고 있다. (계속 때리면 결국 죽음)
아무튼 패다보면 빨간색이 되는데(피투성이) 그때 거래를 걸어온다.
아이템이나 무기를 하트로 살수 있으므로 적절히 이용하자.

공격키는 거래수락, 점프키는 거래 거절이며. 거래가 수락이든 거절이든 한번의 메시지가 뜬 후에는
그 노파를 죽을때까지 그 노파는 거래를 걸어오지 않으므로 신중히 결정하자.



중간에 촛대를 채찍으로 부수다 보면 저런 아이템이 나오는데 아래 간단한 소개를 하겠다

명칭 : Black Bible (검은성경)
구분 : Invisible Item (서브 아이템 창에 나타나지는 않지만 효과는 계속 지속됨)
효과 : 노파가 아이템을 팔때 요구하는 가격이 폭등한다. (최대 4배까지도 뜀)

악마성 곳곳에는 저런 검은성경이 존재하므로 점프해서 촛불을 덮치면서(?) 채찍을 휘둘러 바로 아이템을 먹는 행위는 절대금물

아무튼 저 스샷이 보이는곳에서 계단을 올라가면 다음 스테이지로 진입할수 있다.



두번째 스테이지는 이렇게 생겼다. 빠른 진행을 위한다면 위 계단으로 올라갈 필요는 없다. 거긴 흰 열쇠가 없으니까.



이 스테이지의 지도는 이렇게 생겼다.
서브 아이템 창에 보이는것이 지도인데 이것도 설명을 하겠다.

명칭 : Map (지도)
구분 : Visible Item (서브 아이템 창에 나타난다.)
효과 : 3회까지 지도를 확인 할 수 있으며
사용법 : 게임중 F2 키를 누른다.



위쪽으로 가면 얻을만한게 지도랑 성수가 있다.

명칭 : Holy Water (성수)
구분 : Visible Item (서브 아이템 창에 나타난다.)
효과 : 하트 5개를 사용하여 치명적인 데미지를 입힌다. (이건 왜 치명적인지 나중에 설명)
사용법 : 점프중 ↗ 의 형태로 십자키를 조작한다.



노파를 패던중 이 색깔이 되면 하트가 증감된다. 뺏기면 은근히 열받는데 거래를 하고나서 저 색깔이 되는 노파가 있는 반면에
이 노파처럼 처음에 하트를 뺏고선 거래를 거는 노파가 있으니 하트는 항상 여유를 가지고 거래를 제안(?)해야 한다.



이 방패가 매우 쓸만한 방패다. 반드시 얻어두자.
아까 검은 성경을 먹었다면 이 망할 노친네는 하트 80개를 요구한다. (4배 폭등)
고로 검은 성경낚시에 항상 주의하자. 가끔 검은성경을 안먹고 버티려다가 쳐맞고 날라가서 먹는 경우가 있으므로 초주의

명칭 : Shield Type B (방패B)
구분 : Visible Item (서브 아이템 창에 나타난다.)
효과 : 몬스터가 발사 형태의 공격을 할때 16회까지 방어한다.
사용법 : 발사 형태의 공격이 오면 그 방향으로 방패를 들이댄다.



계단에 내려가면 반어인이 나오는데 쫄꺼 없다. 그냥 죽이면 된다.
단! 물속에서 갑자기 튀어나오니 점프중에 쳐맞으면 인당수로 퐁당! 해서 디질랜드로 가는 수가 있으므로 주의.

악마성에는 숨겨진 벽들이 있는데 이것은 무기를 휘두르면 벽을 깰수 있다. 지금 플레이어가 바라보고 있는 방향의 벽을 때리면 배틀 엑스를 얻을 수 있다.



명칭 : Battle Axe (배틀액스)
구분 : Weapon
효과 : 쇠사슬의 두배의 공격을 던지는 형태로 쓸수 있으나 던진 액스를 다시 받지 못하면 사라져 버리니 주의! (특히 점프공격시)
사용법 : 공격키를 누르면 된다. (to easy?)



흰 열쇠는 저곳에 위치하고 있다. 저곳은 원래 벽으로 되있지만 깨버리면 되는곳이니 참고.
그리고 그 벽 바로 위에 촛불이 있는데 이게 또 검은 성경이므로 낚이지 않도록 주의.
흰 열쇠를 먹고 계단 위로 올라가주자.



계단에 올라가면 숨겨진 벽이 좀 있는데. 무턱대고 다 때려 부수진 말고 순서대로 하자.
아무튼 밑 부분을 부스면 모래시계와 부츠를 얻을 수 있다.

명칭 : Boots (부츠)
구분 : Invisible Item (서브 아이템 창에 나타나지 않고 효과만 지속됨)
효과 : 플레이어(정확히 말하면 시몬 벨몬드가 주인공 이름이다.)의 이동 속도가 빨라진다.



명칭 : Hourglass (모래시계)
구분 : Visible Item (서브 아이템 창에 나타난다.)
효과 : 특정 커맨드를 입력하면 하트 5개를 소모하여 모든 몬스터가 잠시 멈추게 만든다.
사용법 : 점프중에 ↓키를 누른다.

여기서 간단한 팁이 있는데 모래시계가 나오면 바로 먹지 말고 몇대 때리면 모래시계가 누워버린다.
이때 모래시계를 먹으면 지속시간이 1.5초정도 늘어나는 비기가 있다 ㄹ;

저 위에 촛대를 부스면 다음과 같은 아이템을 얻는다.



명칭 : Red orb (빨간 구슬)
구분 : Disposable Item (일회성이다.)
효과 : 체력을 일정량 체워준다.

뭐 필자는 무적버전이라 피랑 플레이어 수가 무한이지만. 일반버전으로 하는 유저들은 지금쯤 피가 반토막이하 일것이다.
저 빨간 구슬만으론 부족하므로 아래 스샷방향으로 간다.



에뮬레이터가 어벙벙해서 순간 Beheaded Player가 되버린 스샷………
아무튼 플레이어가 바라보고 있는 방향으로 가면 노파가 있다. 마음껏(?) 패고 거래를 신청하자



명칭 : Great Potion (그레이트 포션)
구분 : Disposable Item (일회성이다.)
효과 : 체력을 완전히 회복시켜 준다.

여기서 체력을 만피로 채운후 다음 스테이지로 이동하자



이 스테이지는 지도 찍는것 깜빡했다.
아무튼 왼쪽으로 간다.



검은성경 낚시에 주의하면서 왼쪽으로 계속 간다.



이곳에서 벽을 깨고 흰 열쇠를 획득할 수 있다.
상자를 열면 사파이어가 나오는데 설명을 하자면.

명칭 : Sapphire (사파이어)
구분 : Term Item (일정기간 지속)
효과 : 플레이어가 붉은색으로 물들면서 일정시간동안 플레이어에게 접근하는 모든 몬스터가 죽는다.



아무튼 맨처음 위치에서 아래로 내려가는 계단으로 오면 이 위치로 오게 되는데 금 십자가 있다.

명칭 : Golden Cross (금십자가)
구분 : Disposable Item (일회성이다.)
효과 : 화면상의 모든 적을 섬멸한다.

뭐 별 필요는 없는듯?
아무튼 저 문을 열고 들어가면 드디어 첫번째 보스전!



아까 방패 B를 구매하였으면 보스 물리치기가 매우 수월하다. 뻘건 가래침(?) 을 뱉는 놈인데. 쉬우니 적절히 만져주자. 저놈의 체력은 위에 플레이어 체력 게이지 밑에 Enemy 라고 써진 그 뻘건 게이지이므로 참고.



보스를 깨고나면 그레이트 오브가 나온다. 제한시간내에 먹을수 있도록 하자 (내려오는 부분 밑에 서있으면 됨)
먹고나면 기분좋은 소리가 나며 플레이어의 체력이 오른다.
(안먹고 버티면 Enemy Gauge가 그 역할을 하게 됨)



드디어 스테이지 4에 왔다. 근데 내 무기랑 다 어디갔어?!
MSX2+ 판 악마성 시스템은 원래 그렇다. 3개의 스테이지마다 왕이 나오며
그 후에 지도를 제외한 아이템(invisible item 포함)은 모두 소멸된다. (지도는 3회 사용시까지 지속)

아무튼 좌절은 나중에 하고 지도부터 확인하자.



왼쪽으로 가자마자 촛대를 부수고 아이템을 획득하자.



명칭 : Blue Orb (파란 구슬)
구분 : Term Item (일정기간 지속)
효과 : 플레이어가 하얀색(투명화)되면서 일정시간동안 공격을 받지 않는다.

계단을 올라가되. 노란 열쇠 위에 있는 촛대는 아직 부수지 말자. 이따가 흰 열쇠를 얻은 후 다시 이 자리로 되돌아 와야 되는데
그때  소모된 에너지를 보충할 빨간 구슬이다.



플레이어의 위치에서 상자를 열고 모래시계를 얻을수 있는데 반드시 얻어 두는 편이 신상에 이롭다.
사용법은 아까 설명했으니 참고하고. 매두사는 왠간하면 타이밍을 맞춰서 피해가자



상자를 열면 하얀 성경이 나온다. 이건 검은 성경의 반대되는 개념이다.

명칭 : White Bible (하얀성경)
구분 : Invisible Item (서브 아이템 창에 나타나지는 않지만 효과는 계속 지속됨)
효과 : 노파가 아이템을 팔때 요구하는 가격이 내려간다.

언뜻보면 노파가 착해진것 같다만 4배로 가격을 나누진 않는다. 가격을 내릴땐 1/2인데 올릴땐 *4라니.. 망할 노인네.

아무튼 흰 성경을 먹고 밑에 빈공간으로 투신자살하면 (악마성에서는 떨어져도 안죽는 곳이 많으니 지도를 보자)



다시 처음 시작부분으로 도착하게 되는데 벽을 부수면 흰 열쇠가 나오므로
이것을 입수 후 다시 위의 과정을 반복하여 다음 스테이지로 진입하자. 아참. 반복중에 아까 빨간 구슬 챙겨먹을것.
(흰 열쇠 얻고나서 그 옆에 있던 촛대를 부수면 슬라임이 나오는데 귀찮은 존재이므로 그냥 부수지 말고 가자. -_-;)



이번 스테이지도 필자가 정신을 놓고 플레이 한 관계로 지도 스샷이 없다.
간단한 팁은 위 스샷에서 블럭이 움직이는데 잘 타고 가야한다. 여기서 떨어지면 바로 사망이다.
움직이는 블럭을 타는건 좋은데 매두사가 와서 치고 가는바람에 빠져 죽는 경우가 있으니
아까 반드시 입수하라고 한  모래시계를 사용하여 안전하게 건너가자.

적절히 건넌후 계단을 오르면 다시 오른쪽 방향으로 진행을 하게 된다. 구멍에 빠지지 않게 매두사를 피해다니면서 잘 건너자.



상자가 위 아래 두개가 있는데 아래 부분의 상자를 열자. 성수가 나온다.
모래시계는 이미 가지고 있으니 거래따윈 거절한다.



나이트를 죽이고 벽을 깨면 흰 열쇠를 입수 할 수 있다. 다시 왼쪽 윗 길로 가자.



적절히 모래 시계를 이용하여 건넌후 다음 스테이지로 진입한다.



일단 지도샷부터 보도록 하자



뭐 그닥 어려워 보이지는 않는듯? 다만 이번 스테이지가 보스가 나오는 스테이지.



촛대를 부수고 사파이어를 얻은 후



벽을 부술때 나오는 슬라임과 저 헤드 스켈레톤을 섬멸하고 흰 열쇠를 입수하자



여기를 좀 조심해야되는데 저 압착기(?) 부분에 깔리면 피가 왕창 까지므로 주의한다.
특히 주의 해야 되는부분은 촛불인데, 플레이어의 위치 기준에서 첫번째만 하트가 나오고 나머지는 슬라임이 나온다.
슬라임에 쳐맞고 압착기에 깔리면 더블크리…



서브웨폰이 존재하는 다른 악마성 시리즈에선 용자의 단검이 쓰레기 취급이지만 MSX2+ 판 악마성에서만큼은 최강의 무기이므로 꼭 사는 편이 좋다. (밑에 상자에선 쇠사슬이 나오니 단검 사고나서 낚이지 말자)



낚시는 거기서만 하는게 아니지. 여기도 촛대를 부수면 쇠사슬 (매뉴얼엔 네미시스의 쇠사슬이던가..)이 나오니
비싼(?) 하트 들여서 사놓고 쇠사슬에 낚이지 않게 조심조심.



여기저기 쳐맞고 걸레가 된 몸을 치료할수 있는 그레이트 포션은 꼭 사먹도록 하자.
안되면 몬스터 잡아서 하트 노가다라도 좀 뛰어서 사먹는것도 방법.



세번째 낚시. 쇠사슬 징그럽게 나온다. 저기 은십자가가 보이는데 옵션은 다음과 같다.

명칭 : Silver Cross (은십자가)
구분 : Term Item (일정기간 지속)
효과 : 잠시동안 몬스터의 모습이 보이지 않는다. (여기선 메두사가 잠시동안 나오지 않는다.)

아무튼 다음 스테이지로 진입하면 드디어 보스전. 여기선 마미 메두사가 나오는데
아까 분명 필자가 성수는 “엄청난 데미지”를 준다. 라고 언급한 내용이 있는데 이 부분에서의 설명이 적절하다.



모래시계를 써서 마미 메두사를 잠시 정지시킨 후 성수를 던지면



땅에 불꽃이 1초정도 지속되며 데미지를 크게 줄 수 있다. (에너미 게이지 차이 확인)

체력이 모자라면 왼쪽 맨 끝 촛대를 부수면 레드 오브를 얻을 수 있으니(근데 안모자랄 것 같은데?) 참고하고
그레이트 오브를 먹고 아이템을 다 압수 당한체로 다음 스테이지로 진입하자.



일단 목표는 저 위에 있는 노파에게 촛불을 사는것이다. (옵션은 나중에 설명)



꽤나 험난하게 생긴것 같지만 절벽에서 떨어져도 안죽는 구조로 되어 있는 맵이다.



스켈레톤이 던지는 뼈에 주의 하며 검은성경 낚시1.
첫번째 계단을 오른후 오른쪽으로 쭉 가면 떨어질수 있는 곳이 있고 그 밑에는 노란 열쇠로 열수 있는 상자가 있는데..



코나미는 이런식으로 사람을 낚는다. -_-………
아무튼 점프를 뛰어서 계단을 올라가면 노파가 기다리고 있다. 거래를 요청하자



뭐 촛불은 선택사항이긴 한데 초심자에겐 매우 편리한 물건이므로 사두도록.

명칭 : Candle (촛불)
구분 : Invisible Item (서브 아이템 창에 나타나지는 않지만 효과는 계속 지속됨)
효과 : 부술수 있는 벽이 하얀 테두리로 표시된다.



이제 위로 쭉쭉 올라가자. (계단은 엄청 많던데. 저기 실제로 한번 갔다오면 10kg는 빠질듯?)



코나미의 낚시는 끝나지 않았다. 노파에게서 방패를 사지 않아도 머지 않은 곳에서 공짜로 얻을 수 있다.

명칭 : Shield Type A (방패A)
구분 : Visible Item (서브 아이템 창에 나타난다.)
효과 : 몬스터가 주는 데미지를 줄여준다. (방패B와는 혼용이 불가능하므로 방패B를 가지고 있으면 절대 먹지 말것!)
사용법 : 데미지 줄여주는데 뭐 방도가 있나? 그냥 쳐맞으면 알아서 효과 발생



까마귀의 패턴이 좀 짜증나므로 주의하면서 아래 길로 간다.



여기서 투신 자살을 하면 (아까 말햇듯이 이 스테이지는 빠져 죽는 스테이지가 아니다.)



여기서 촛불의 효과가 나타나는데 깰 수 있는 벽은 저렇게 하얀 테두리가 생긴다. 저기서 흰 열쇠를 입수 할 수 있으며
위의 상자에선 아까 말한 방패A를 입수 할 수 있으니 참고.

이제 다시 왼쪽으로 가서 계단을 오르면 된다.



저 위쪽엔 배틀 액스가 있으니 얻고 싶다면 공략 전 길에서 떨어 질 것.
아무튼 다음 스테이지로 진입하자.



여긴 빠져죽는 맵이 있으니 아무대나 빠지지 않도록 주의하자.



배틀액스는 깨지는 벽에 던지면 그 자리에 떨어진다. 근데 저 슬라임들은 주의를 좀…



옆방으로 가면 지팡이를 얻을 수 있다.

명칭 : Stick (지팡이)
구분 : Consumptive Item (소모성이다.)
효과 : 노란열쇠를 3개 가진 효과와 같다. (상자를 3개까지 열 수 있다)

여기서 촛대를 부수면 쇠사슬을 얻으니 불안한 배틀엑스보단 역시 쇠사슬이 낫다.
(쇠사슬리 “낳”냐? 배틀엑스가 “낳”냐 누가 더 “낳”냐?)



검은성경 낚시가 또 있다. 필자는 하트가 남아 돌고 있으므로 시험삼아 하나쯤 먹어보겠다.


위 스샷은 안먹었을때고 아래 스샷은 검은성경을 먹었을때 스샷이다. 방패가격 4배 폭등. -_-………………



여기서 깃털을 얻는다.

명칭 : Feather (깃털)
구분 : Invisible Item (서브 아이템 창에 나타나지는 않지만 효과는 계속 지속됨)
효과 : 플레이어의 점프력이 약간 좋아진다.



장애물을 건너 오른쪽으로 쭉 가다보면 상자에서 단검을 얻을 수 있다. 반드시 먹어두자.
저 흰 열쇠를 어떻게 얻느냐면 그냥 왼쪽에 보이는 구멍으로 떨어지면 된다.



쭉 떨어지더니만..



중력이 반대로 작용한것도 아니고.. 물리학과 정면충돌하는 것 같지만 게임이니까 뭐..
다음 스테이지로 접근하기 위한 문에 접근하는것도 비슷한 윈리로 하면 된다.

여기서 떨어져 주면 된다.



뭐 크게 필요하진 않지만 필요한 사람은 사두도록.
근데 저 왼쪽에 빠지는 구멍은 겁없이 뛰어들었다가 바로 사망이므로 항상 지도를 잘 보자.



여긴 겁없이 뛰어 들어도 된다. (갑자기 왜 페르시아 왕자가 생각나는 것일까…)



벽을 부수고(슬라임이 나오니 주의) 다음 스테이지로 진입!



떨어지면 사망하는 구간이 몇군데 있다.



적절히 단검을 던지면서 진행한다.



아까 깃털을 얻어 둔 상태라면 반드시 부츠를 얻도록 하자. (이유는 나중에 설명)
그리고 블루 오브를 얻어서 다음 방을 재빠르게 건너자.



저 멀리 악마성 최상부가 보인다.
메두사가 출몰하므로 시간이 모자라면 모래시계라도 써서 건너는 편이 좋다. 아니면 매우 곤혹 스러워 진다.
(구멍에 빠지면 사망하는 구간이 이곳이므로 주의)



깃털과 부츠를 먹은 상태라면 아래 계단으로 그러지 않으면 위의 계단으로 가야한다.

1. 깃털과 부츠를 먹은 상태라면



상자를 열어서 성수를 얻고 여기서 점프를 하면



위쪽 계단을 돌아서 가지 않아도 흰 열쇠를 얻어서 보스전에 임할 수 있다.

2. 둘다 없거나 둘중에 하나라도 없는 경우.



저놈이랑 싸움질을 해야된다. -_-; 아무튼 아래로 뛰어들면



여기서 또 오른쪽으로 빠지면 아까 흰 열쇠가 있는 곳으로 착지하게 된다.



아래벽을 부수면 노파가 나온다.



배틀 크로스를 사겠느냐고 하는데 여기서는 별 효용이 없다.

명칭 : Battle Cross (배틀크로스)
구분 : Weapon
효과 : 배틀엑스처럼 벽에 박히면 떨어지는게 아니고 뚫고 가며 사정거리가 매우 길지만 배틀엑스처럼 회수하지 못하면 없어진다.
사용법 : 공격키를 누르면 된다. (to easy?)



트윈 미이라는 매우 쉽다. 저 자리에 앉아서 단검만 죽어라도 던저도 되고 배틀크로스를 샀다면 그걸 써도 되고 성수를 던져도 피를 팍팍 깎을 수 있다.
얘들을 죽이고 나면 지하 수로에 진입하게 된다



지도를 보아하니 빠져 죽는곳 천지다. 매우 조심하여야 하는 스테이지



처음 시작하면 일단 왼쪽으로 가서 노란 열쇠부터 먹고 다시 돌아온 후
정확히 박쥐 4마리를 죽이면 잠시 박쥐가 나오지 않으므로 촛불을 깨고 블럭에 올라탄다!



첫번째 촛불은 사파이어, 두번째 촛불은 은십자가, 상자에선 쇠사슬이 나온다.
사파이어를 먹고 블럭에 올라타야 박쥐에 대해서 안심이 된다. 그리고 바로 은십자가가 나오니 박쥐가 나타나지 않는다.



지팡이 사고 싶은 사람은 사두도록. 필자는 여기서 한번 빠져죽어서 하트가 없어 못샀다. -_-………..
(스테이지가 변경되도 하트는 줄어들지 않으나 죽으면 5개가 되버림)



그리고 언제나 검은성경 낚시는 주의.



블럭에 올라 탄 후 재빨리 ↓키를 누르지 않으면 머리에 돌이 걸려 떨어져 디진다.



정확한 타이밍을 맞춰야 움직이는 블럭을 타기가 수월하다.



하얀 성경은 적절히 먹어주자.



머리를 숙이지 않으면..



ㄹ;



깃털을 얻자. 이제 바로 옆으로 가면 흰 열쇠가 기다리고 있다.



고지가 바로 위였는데 오는길은 매우 험난했다.



이제 다시 왼쪽의 계단으로 올라가면 반어인 두놈이 빨간 가래침을 뱉는다. 적절히 앉아서 피하고 밟아주자.



방패B는 꼭 사두는게 신상에 이롭다.
다음 스테이지로 진입하면 다음과 같은 맵이다.



단조로워 보이지만 벼룩인간 때문에 무진장 까탈스런 맵이다.



저 망할놈의 벼룩인간이 이번 스테이지의 포인트.



흰 키는 이곳에서 얻을 수 있는데 노란 열쇠를 잘 활용해야 모든 상자를 열 수 있다.



(스테이지가 왜 30인지는 나중에 설명)

여기서 제일 먼저 얻어야 하는건 제일 오른쪽에 있는 상자다.



지팡이를 얻어서 죄다 열 수 있게 된다.



여하튼 촛불은 사두면 편리하니 사두자.



독수리 녀석이 계속 벼룩인간을 수송한다. 여간 성가신게 아니다.
그레이트 포션을 사마시자.



필자는 무적버전이므로 쳐맞으면서 버텨보기로 했다. 몇놈이나 실어 나르는지.
벼룩인간이 4마리가 되면 더이상 실어 나르지 않는다.

아무튼 다음 스테이지로 진입.



이번 스테이지는 미로에다가 마지막판에 낚시까지 있으니 좀 조심해야 하는 맵이다.



배틀 크로스는 배틀 엑스와 달리 이렇게 벽을 뚫고 나간다. (이게 중요한게 아니지…….)
돌아다니다 보면 노파한테 살수 있는데 그닥 추천하진 않는다.

아무튼 스테이지가 시작되면 왼쪽으로 가서



이 구멍에서 ↓ 키를 누른상태에서 점프키를 누르면 다른 굴로 이동 할 수 있다.



이번엔 오른쪽으로 가자. (스컬 드래곤 따윈 무시한다.)



여기서 다시 아래점프



다 와간다. 여기서 아래점프하면 흰 열쇠가 나오는 곳이다.



여기서 절대로 밑에 부술수 있는 벽을 부수면 안된다!



부숴버리면 저 흰 키를 먹을 수 있는 방도가 없어진다.
방법은 두가지. 자살해서 다시 가거나. (필자의 경우는 무적버전이라 이것도 안된다)
스컬 드래곤에 쳐맞고선 반동으로 튀어올라 먹거나.
(열쇠의 반대 방향으로만 반동으로 튀어나간다. 가끔 버그로 흰 열쇠를 먹을 수 있는정도이므로 첫번째 방법 추천.)

아무튼 흰 열쇠 먹는것을 주의하고 다음 스테이지로 가면 보스가 있다.



(스테이지가 왜 31인지는 나중에 설명)

프랑켄슈타인과 붉은 가래침 뱉는 벼룩인간이 나온다. 적절히 성수로 조지면 된다.
그럼 다음 스테이지로~



이제 공주를 구하러 가는길도..(여긴 슈퍼마리오가 아니잖아!!) 스테이지도 후반부에 이르렀다.
이 감옥스테이지는 스켈레톤과 벼룩인간 나와서 꽤 귀찮게 군다.



길이 두갈래이다. 아무거나 선택하자.



흰 열쇠는 여기에…
음.. 해골이 메달린 쇠사슬 고리가 꼭 한글의 “잉” 이라는 글씨처럼 보인다.



검은성경 낚시는 역시 계속된다.



까탈스러운 놈들이 많으니 하나쯤 사두도록 하자.



길이 두갈래이다. 아래로 가는것을 추천한다.



레드 스켈레톤은 아무리 죽여도 다시 살아난다.이놈들을 죽이는법은 두가지.
금십자가를 쓰든가. 아니면 흰 열쇠를 들고 다음 스테이지 가는 문으로 접근하든가.

첫번째 공략은 여기까지. 파일첨부 제한 및 스크롤 압박으로 나눠서 포스팅 할것이다.

The Dark Knight for PSP

2008년 12월달에 UMD로 다크나이트가 출시되었다.
당시에 국내 정발 되면 살까 생각중이었는데, 암만 기다려도 정발이 되지 않아서 한동안 잊고 살다가.
2월 말쯤에 플레이 아시아에서 우연히 검색하게 되었는데, 물건이 있어서 주문하게 되었다.

3월 3일날 메일이 온걸 보니 그제서야 선적이 되었다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



플레이 아시아의 무료배송은 전설적(?)인지라.. 입대후에나 올줄 알고 포기하고 있었는데, 13일날 도착하게 되었다.
(루리웹에서 보니 29일만에 우편물이 왔다는 분도 계신다.)



늠름한 봉투.. 저녁때 운동하러 나갔다가 우편함에 뭐 온거 없나 습관처럼 봤는데 와있어서 잽싸게 캐치.
안쪽에는 뾱뾱이가 내장되있긴 하나 좀 불안하다..;



카타가나로 큼지막하게 다-쿠나이토 (ダークナイト) 라고 멋들어지게(?!) 적혀있다. 북미판이 오는줄 알았더만… 실수다.
가격이 약 2만원 정도 하긴 하지만 뭐, 그만큼 매력적인 영화니까..
원래는 좀처럼 개봉을 잘 안하지만, 사실 UMD Video를 처음 사게 된거라 과감하게 뜯기로 하였다.



뜯기전 후면 샷을 잠깐 찍어보았다. 모르는 일본어 한자가 너무 많군…
사실 표지가 조커였으면 더 멋저보일것 같았으나, 블루레이, DVD와 마찬가지로 표지는 배트맨의 똥폼 자세가 채택되었다.



매뉴얼 그딴거 없다. 그냥 UMD 한장이 끝.
사실 PSP가 정발이라 돌리는데 꽤 애를 먹었다. 처음에는 m33 리커버리 메뉴에서 Fake Region만 이용하면 될 줄 알았는데,
전혀 씨알도 먹히지 않았다. 이건 그저 펌웨어의 구성만 일본판으로 바꿔줄 뿐 리전코드 자체를 바꿔주진 못한다.

내가 시도 해본바로는,

1. 리커버리 모드에서 Fake Region 으로 Japan 변경했지만 XMB 메뉴는 변했으나 여전히 재생은 불가.

2. 예전 커펌의 리커버리 모드에는 Free UMD Region 이라는 매뉴가 존재했으나 찾으려고 해도 없음.

3. UMD 덤프 후에 ISO 이용해서 돌리려고 지역번호제한이 뜨는 에러를 무시한 채로 VSHMenu에서 usb 접근 방식을
UMD Drive로 변경하고 덤프 시도했으나 usb 연결 단계에서 PSP 프리징

4. 3.71 m33으로 돌아간 뒤 리커버리 모드에서 Fake Region을 Japan으로, Free UMD Region을 Enable로 변경했으나 역시 기동 불가.

사방 팔방을 알아본 끝에 PSP 관련 사이트에서 리전코드 바꾸는 법을 입수하였는데 (포포츠님 감사합니다.)
유니버셜 언브리커 v8을 이용하면 리전코드를 Japan으로 바꿔줄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어 낸드를 좀 건드려줬더니 된다!



고든 반장이 시장에 의해 고담 경찰서장에 임명되는 순간, 조커가 박수를 쳐주는 씬이다. (이 박수씬은 애드립이라고 한다.)
실제 구동시 DVDRIP에 비해서 화질이 말도 안되게 깨끗하다. (하긴.. 700MB vs 1.62GB)

구동이 되는것을 확인하고 적절히 UMD를 ISO로 덤프해두었다. 덤프시 용량은 1.62GB (1,746,696,192 bytes)
(UMD Video의 경우는 기기의 리전코드가 UMD의 리전코드와 동일할때만 덤프가 가능하다.)



각 미디어 별 다크나이트의 샷을 모아보았다.
왼쪽부터 차례대로 다크나이트 독일 Blu-ray 한정판, 다크나이트 UMD Video 일판, 다크나이트 DVD 정발판.
생각해보니 기종도 틀리고, 발매 국가도 모두 틀리군…

오늘밤은 이거나 보면서 뒤굴거려야지, 내일 모래는 이제 입대다.. D-2

YS Collection



여태까지 모은 이스 컨텐츠이다..

다 써놓고 보니 이스2 이터널 패키지가 빠졌는데.. 패키지 꺼내기도 귀찮은지라 그냥 패스..

군 훈련 가있는동안 출시될 이스 – 페르가나의 맹세 PSP판은 이미 신청해놨으니 알아서 나오겠지..

유독 이스5만 빠져 있는 이유는, 광원 매체가 아닌 슈퍼 패미컴으로 나와있기 때문이다.

psp를 ndsl보다 좋아하는 유저로써(기기는 둘다 가지고 있다) 이스 ds가 나왔을땐 엄청 아쉬웠으나,

이스 1&2 클로니클즈 출시 이후 이스 ds를 보아하니 그래픽이 영 안습인 관계로 (그냥 2d로 이식하지 어설픈 3d로..)

이스 ds, 이스2 ds는 나중에 모을생각…

2차 악마성 드라큘라 콜렉션



지난번과 달라진점은 창월의십자가, 미궁의 회랑, 캐슬베니아 더블팩(북미)가 추가됬다.

앞으로 모을 예정작품은 빼앗긴 등짝 빼앗긴 각인 일판(ndsl), GBA용 3종 세트 베스트 버전 (일판은 베스트 버전과 일반판의
차이점이 존재한다. 일반판은 수은전지 방식이며 베스트판은 플래시 메모리 채용) 순수의 비가(ps2), 어둠의 주인(ps2), 피의 윤회(PCE) 등..

모으긴 모아야되는데 군대크리로 얼마나 또 걸릴지.. ㄹ;

1차 악마성 콜렉션

어렸을때부터 애착을 가지고 했던 게임이었지만, 콜렉션으로 모으기 시작한건 최근이다.
최근에 예전에 나온걸 모으다보니(막차타기) 가격도 꽤 쎄고 꽤나 구하기가 까다롭다.
GBA팩의 경우 오리지널로 나온 팩들은 세이브 매체로 수은전지를 사용하고 있어서 언젠간 수은 전지의 수명이 다된다면
세이브 데이터가 날라갈 것이지만, 후에 나온 베스트판의 경우는 플래시 메모리를 채용하고 있어서 반영구적이다.
그래서 베스트판을 먼저 구하고자 했었으나 어찌하다보니 오리지널 판들이 먼저 구해지게 되었다.



일단 여태까지 모아둔 악마성을 찍어보았다.

월하의 야상곡 – 초회판
월하의 야상곡 OST
써클 오브 더 문 – 오리지널판
백야의 협주곡 – 오리지널판
효월의 원무곡 – 오리저널판
효월의 원무곡 – 한글판(이라고 쓰고 짭팩이라고 읽습니다. Made in Dragon Mountain)
캐슬베니아 클로니클



GBA본체, 효월의 원무곡 한글판(짭팩)과 같이 딸려온 정팩이다.
스토리 자체는 외전격의 성향을 가지고 있어서 악마성 공식 연표에는 실리지 않았지만 음악도 좋고 꽤 재미있다.
게임보이 어드벤스가 처음 나왔을때 나왔던 초기팩으로써 프리미엄이 10만원 넘게 붙었던 귀하신 몸이다.
난이도도 상당한 편에 속하지만 (RPG 시절이 아니던 악마성에 비한다면야 뭐.. 그다지 어려운건 아니지만) 당시의 그래픽수준에 비하면 혁명에 가까우며, 지금 해도 크게 거부감이 없는 그래픽이다.



사실 이놈은 구하기가 꽤나 힘들었다. 용산던전에 가보면 간간히 백야의 협주곡이나 써클 오브 더 문은 보이는데 (국전은 전멸) 한번 날 낚아보려고 호객행위 하던 용팔이들도, 이놈이 있냐고 물어보면 하나같이 고개를 설래설래 흔든다.
겉 박스가 조금 “저질”이긴 하지만, 구하기 힘들다는 점과, 안의 내용물이 깨끗하다는 점에 끌려서 “저질”러버렸다.

코나미(라고 쓰고 돈나미 라고 읽는다)에서 악마성 시리즈를 출시하기를, 일본 내수용으로는 “악마성 드라큘라” 라는 이름으로
북미판으로는 “캐슬베니아” 라는 이름으로 발매하였는데, 그러다보니 명칭이 통일되지 않아 혼돈을 야기하는 점이 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백야의 협주곡부터 “캐슬베니아” 라고 통일해버렸고, 효월의 원무곡 역시 “캐슬베니아”의 이름으로 발매되었다.
하지만 팬들의 원성을 사서, 삽질하다말고 결국 다시 원상복구 실시.



Made in Mt.Dragon. 일명 용산표 짭팩. 위에서 말했듯이 다른 물건 사면서 같이 딸려온것인데,
사실 이놈은 조금 웃긴 에피소드를 가진 놈이다.
효월이 발매되고나서, 인터넷에 롬파일이 돌기 시작했고 누군가가 100%에 가까운 한글패치를 진행하여 내놨는데,
이러한 롬이 돌게 되고, 어디선가 효월의 원무곡의 수요가 많아진 시점에서 한글패치된 롬팩을 기반으로 짭팩을 만들어냈다.
이렇게 한글화된 롬이 짭팩으로 만들어지고, 이것이 용산에서 유통이 되면서 불티나게 팔리게 되었는데
유일하게 한글화된 롬이라면서, 멍청하게 낚인 사용자들중에 “이것도 소장용이다” 하고 두개씩 사가는 바보도 있었다고 한다.



시몬 벨몬드의 후예인 쥬스트 벨몬드가 나오는 작품으로, 코지마 여사가 일러스트를 담당하여, 백발의 꽃미남으로 그려놨는데
실상은 GBA판 월하의 야상곡을 흉내낸듯한 조잡한 그래픽을 가지고 있다.
게임성은 그럭저럭인데, 짜증나게 만들었던건 외성과 내성의 구분이 없어서 꽤나 휘적거리게 만들었다는점.
무엇보다 악평을 받았던건 바로 음악이다. 그간 꽤나 좋았던 멜로디를 들려주던 악마성에서,
이딴 조잡한 멜로디가 흘러나올지는 상상도 못했던 사용자들이 많았던 터라(나를 포함해서) 충격과 공포를 더해주었다.
안그래도 조잡한 그래픽인데, 거기에 음악까지 엿같아서 깨는데 애를 먹었다. (보스 상대하는것보다, 듣기 싫은 음악을 견디면서 게임하는게 더 힘들다)



마지막으로 PSP용으로 출시된 캐슬베니아 클로니클. 국내에서 정발된 놈이다. PSP를 처음 살 때, 끼워팔기가 꽤나 대세였는데
기왕 끼워서 사는거, 내가 맘에 드는놈으로 사자고 해서 고른게 이놈이다. PCE판 피의 윤회의 리메이크 작으로 게임내 특전으로
월하의 야상곡과 PCE판 피의 윤회가 들어있었는데, 정작 본판보다는 월하의 야상곡을 하려고 구매한 사용자들이 더 많았다.

앞으로 NDSL로 나왔던 악마성 3종(창월의 십자가, 폐허의 초상화, 빼앗긴 각인)을 구해야겠고,
GBA판 제품도 더블팩(북미판 백야+효월 합본)과 베스트판을 구해야할텐데,
여기까지 구해야 일단 RPG형 악마성(월하 이후 발매된 악마성 시리즈)의 콜렉션이 완성된다.

MSX2+,FC판 악마성 ~ PCE판 피의 윤회 까지 구하려면 천문학적인 돈이 들텐데 걱정이다.
MSX2+ 판을 보아하니 10만 단위던데 ㅇㅆㅇ;;

悪魔城ドラキュラX ~月下の夜想曲~

전부터 가지고 싶었던건데, 우연찮은 기회에 시세보다 싼 가격에 구하게 되었다.
기존에 횡스크롤 액션게임에서 이 작품부터는 액션 RPG로 바뀌게 되었는데,
이 작품이 엄청나게 히트 친 터라 (코나미에서는 아직도 이 작품을 신제품으로 팔고있다)
차후 나온 악마성 시리즈는 거의 모두 RPG 형식으로 변화하게 되었다.기존 악마성(FC,MSX판~PCE판까지)은 액션성이 가미되었고, 추락사가 가장 두려움의 대상이었는데,
악마성을 탐색할수 있게 되고, RPG의 요소가 가미되면서(메트로이드 라는게임에서 영감을 얻었다고 한다.)
추락사 라는 개념이 완전히 사라지게 되었다.

또한 다양한 레어아이템이 나옴으로써 아이템 수집 욕구를 불러일으키며,
맵 달성도, 성 뒤집히기 등등 수많은 요소들이 게이머를 자극한다.



발매당시 5,800엔이라는 엄청난 금액 (당시 환율이 100엔 = 800원 정도였나; 46,400원 정도 되는 물건)으로 발매되었는데,
초회판은 확실히 그 값어치를 하는 물건이었다.



OPP를 벗긴 모습. 사이드 라벨에 “음악CD & 일러스트북 동봉” 이라고 쓰여있다. 이 두가지는 초회판에만 들어있는 특전이다.
지금은 원북판이라고 해서 코나미스타일 사이트에 가면 새 제품을 구할 수 있는데, 가격은 조금 저렴하지만 슬림 CD 케이스에 특전이 모두 빠져있고, 유용한 버그(맵 무한달성도, 성밖나가기 등등)를 모두 수정한 상태의 제품이므로 유저들에게 외면을 받는 실정이다. (뭐 그래도.. 초회판을 정 못구하는 사람은 결국 원북판을 사지만…)



원북판과의 차이점은, 일단 시디 프린트가 컬러라는점 (원북판은 흑백), 특전(일러스트북, 드라큘라 뮤직 콜렉션), 사이드 라벨의 차이 정도를 들수 있다. 케이스 자체도 일반 케이스가 아닌 초회판에서만 적용된 케이스라 케이스 작살나면 구하기도 힘들다;
구성품중 찌라시(반달하츠 광고지)가 누락된 점은 조금 아쉽지만, 이정도의 상태만 해도 S급이라고 볼수 있겠다.



마지막으로 얼마전에 구입한 OST 밀봉과 함께 샷.

날씨 검색 스크립트

구글 날씨 API를 이용해서 적절하게 완성. 제작하는데 소요된 시간은 한시간정도..;
사용법 : !날씨 지역 (국내 도시는 한글로 써도 되지만, 외국 도시의 경우 영어로 써줄것)

; ————————————————————
; | Made by Xeriars                                                               |
; | (변경해서 쓰는건 니맘대로지만 이 부분은 지우지 말아주세요.)  |
; ————————————————————

on *:text:#: {
  if ($1 == !날씨) {
    if (!$2) {
      msg $chan 사용법 : !날씨 지역”  (ex : !날씨 서울)
      halt
    }
    unset %weather.*
    set %weather.id $replace($2-,$chr(32),+)
    set %weather.id2 $replace(%weather.id,강릉,gangneung,경주,gyeongju,고양,goyang,광명,gwangmyeong,광주,gwangju,구미,gumi,군산,gunsan,군포,gunpo,김해,gimhae,대구,daegu,대전,daejeon,동해,donghae,목포,mokpo,부산,busan,부천,bucheon,서귀포,seogwipo,서울,seoul,성남,seongnam,송탄,songtan,수원,suwon)
    set %weather.id2 $replace(%weather.id2,시흥,siheung,안산,ansan,안양,anyang,용인,yongin,울릉도,ulleung-do,울산,ulsan,원주,wonju,의정부,uijeongbu,익산,iksan,인천,incheon,일산,ilsan,전주,jeonju,제주,jeju,진주,jinju,철원,cheorwon,청주,cheongju)
    set %weather.id2 $replace(%weather.id2,춘천,chuncheon,파주,paju,평택,pyeongtaek,포항,pohang,흑산도,heuksan-do,충주,chungju,상주,sangju,창원,changwon,천안,cheonan,여수,yeosu,안동,andong,양산,yangsan,태안,taean,진해,jinhae,오산,osan,순천,suncheon,당진,dangjin,마산,masan,삼척,samchok,거제,kuje)
    set %weather.chan $chan
    sockclose weather
    sockopen weather www.google.co.kr 80
    halt
  }
}
on *:sockopen:weather*: {
  sockwrite -nt $sockname GET /ig/api?weather= $+ %weather.id2 HTTP/1.1
  sockwrite -nt $sockname User-Agent: Mozilla/4.0
  sockwrite -nt $sockname Host: www.google.co.kr
  sockwrite -nt $sockname Connection: Close
  sockwrite -nt $sockname $crlf
}
on *:sockread:weather: {
  sockread %tmp
  set %weather.end </xml_api_reply>
  set %weather.error problem_cause data
  if (%weather.error isin %tmp) {
    msg %weather.chan 일시적으로 정보가 사용이 불가능한 지역이거나 검색이 지원되지 않는 지역입니다.
    sockclose $sockname
    unset %weather.* 
  }
  set %weather.date $remove($gettok(%tmp,9,62),<forecast_date data=,”,$chr(47))
  set %weather.condition $remove($gettok(%tmp,14,62),<condition data=,”,$chr(47))
  set %weather.tempf $remove($gettok(%tmp,15,62),<temp,$chr(95),data,=,”,$chr(47))
  set %weather.tempc $remove($gettok(%tmp,16,62),<temp,$chr(95),data,=,”,$chr(47))
  set %weather.humidity $remove($gettok(%tmp,17,62),<humidity data=”습도: ,”,$chr(47))
  set %weather.wind $remove($gettok(%tmp,19,62),<wind_condition data=”바람: ,”,$chr(47))
  set %weather.week $remove($gettok(%tmp,22,62),<day_of_week data=,”,$chr(47))
  set %weather.tomorrow $remove($gettok(%tmp,26,62),<condition data=,”,$chr(47))
  set %weather.tomorrow2 $remove($gettok(%tmp,29,62),<day_of_week data=,”,$chr(47))
  set %weather.a3days $remove($gettok(%tmp,33,62),<condition data=,”,$chr(47))
  set %weather.a3days2 $remove($gettok(%tmp,36,62),<day_of_week data=,”,$chr(47))
  set %weather.kmh2ms $mid($calc($remove($gettok(%weather.wind,2,44),kmh) * 1000 / 3600),1,3) m/s

  if (%weather.end isin %tmp) {
    msg %weather.chan 지역명 : $replace(%weather.id,+,$chr(32)) / 날짜 : %weather.date $+ ( $+ %weather.week $+ ) / 상태 : %weather.condition / 기온 : $mid(%weather.tempc,3) °C ( $+ $mid(%weather.tempf,3) °F) / 습도 : %weather.humidity / 풍속 : $replace(%weather.wind,kmh,km/h) ( $+ %weather.kmh2ms $+ ) / 내일( $+ %weather.tomorrow2 $+ ) : %weather.tomorrow / 모래( $+ %weather.a3days2 $+ ) : %weather.a3days
    sockclose $sockname
    unset %weather.* 
  }
}

새해 첫지름..

새해를 맞이하게 되면서 하고 있던 온라인 게임의 캐릭터를 하나 처분하게 되면서 약간의 여유돈이 생기게 되었다.
그래서 평소에 지르고 싶은 시디를 몇장 지르고 나니 돈이 꽤 줄어든듯.. 아이고..;;대략 지른 목록은..
대항해시대2 – 스페셜 에디션(Special Edtion, OST)
악마성 드라큘라 – 월하의 야상곡 OST
바이오 하자드 리버스
바이오 하자드 제로

모두 소장용으로 질러버렸다;



사실 94년 첫 발매가 된 음반이라 아직까지 신품이 있을지는 몰랐는데, 우연찮게 들어간 사이트에서 구해버렸다.
가격이 조금 쎄긴 하지만 음악의 완성도가 상당하기 때문에 매우 만족스런 음반이다.



대항해시대1과 대항해시대2의 음반이 각각 들어있다. 아쉬운점은 <애수의 포르투칼> 이란 음악이 빠져 있는 것.
그 곡은 대항해시대1 OST에 들어있는 음악인데, 상당히 음색이 좋다. 하지만 뭐 지금 실려 있는 음악도 나쁜것은 없으니 만족.

사실 대항해시대2 스페셜 에디션은 이놈을 사러 갔다가 충동적으로(-_-……….;;;) 구한것이다.
어렸을때 처음으로 했던 게임이 악마성이었는데, 그 이후로 악마성 매니아가 되버린 탓에 계속 시리즈를 즐겨오게 되었다.
악마성 시리즈의 게임 패턴이 완전히 바뀌어 버린 문제의(?) 작품. 음색이 정말 환상적이다.



앞면은 PS1판 표지로 사용되었고 뒷면은 새턴판 표지로 사용되었다. 이놈도 발매된지는 꽤 되었는데 (97년 4월 9일) 아직까지 신품이 남아 있을줄이야…



바이오 하자드1의 리메이크판. 리버스(Rebirth)라고도 부른다. 당시 게임 큐브로 티져 영상을 봤을때는 정말 깜짝 놀랐다.
그래픽도 그래픽이지만, 1~3 편까지 좀비는 그냥 걸리적 거리는 몬스터일뿐, 한번 죽여버리면 땡이었는데,
이 작품에서는 좀비가 도로 일어난다. 게다가 되살아난 좀비(= 크림슨 좀비)는 뛰어다닌다.. -_-;;;;
막차를 타게되어 조금 가격이 쎄긴 했지만, 그래도 시세보다는 싸고 괜춘하게 나온 매물이 있어서 구매.



이것저것 스티커가 덕지덕지 붙은게 약간 지저분해보이지만, 사실은 2중밀봉으로써, 속 비닐은 지저분한것 없이 깨끗하다.
겉비닐이야 뭐.. 갈아 치우면 그만.



일괄 구매로써 이놈도 역시 구하게 되었다. 바이오 하자드1에서 크리스로 플레이할 때 만나게 되는 레베카가 나오며 범죄자 빌리 코엔과 함께 살아남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바이오 하자드4의 경우는 원래 큐브판으로만 나오기로 되어있었으나, 후에 ps2와 pc판으로도 발매되었다.
하지만 위 두작품의 경우는 큐브로만 즐길 수 있으므로 (에뮬레이터가 있긴하나 조금 불안정하다) 이렇게 구하게 되었다.

결론 : 으악… 난 큐브가 없어!!

아직도 nn * nn (= nn^2)를 외워서 해?

얼마전에 사촌동생놈 집에 갈일이 있었는데, 얼결에 공부를 봐주게 되었다.
근데 나만 안그런진 모르겠는데, 특이하게 이놈은 십의 단위 제곱을 외워서 쓴다.
가령 19 * 19 = 361 이라든지, 이 수치를 외워서 쓰는 것이다.
물론 외워서 쓰면 빠르게 연산이 가능하겠지만 현실적으로 1~99까지의 제곱수치를 다 외우는건 조금 힘든일.
그래서 이녀석을 위해서 나만의 방법을 알려주었다.

아주 기초적으로 우리가 고등학교(요즘은 중학교인가)에 가면 공통수학을 배우게 되고,
곱셈공식이라는 아주 중요한 식을 배우게 된다.
그중에 가장 대표적으로 (a+b)^2 = a^2 + 2ab + b^2 이 있는데, 이 식을 응용하는 것이다. (x^n은 x의 n제곱을 의미)
이것을 1번식으로 놓고,

두번째로, 이것은 약간의 꼼수식인데, 연산이 15, 25, 35, 45, ……….. 85, 95, 일때만 통하는 곱셈법으로써,
아주 쉽게 연산이 가능하다.

예) 15 * 15

15
× 15
———–
이 식에서 먼저 1의 단위인 5끼리만 곱한다. (5×5) 그러면,

15
× 15
———–
25

여기서 굵은 글씨로 표시된 부분을 연산한다. (1+1)

1+15
× 15
———–
25

그리고 나서 10의 자리만 계산을 한다음 1의 단위를 계산한 결과 옆에 써준다.. (2 × 1)

25
× 15
———–
225

이렇게 15,25………..,85,95 등은 아주 쉽게 제곱 연산이 가능하다.
소수점도 이 계산방식을 적용할 수 있지만, 3자리 이상의 연산은 보장하지 못한다.. -_-;;;;;;;;;;;;;;;;;

이것을 2식으로 하여, 1식과 2식을 이용하면 아주 적절하게 2자리 숫자의 제곱이 가능해진다.

예를들어 무작위 숫자인 77을 해보자.
우리는 먼저 2식을 살펴 볼 필요가 있다. 바로전에 “x5″의 형태는 쉽게 계산 할 수 있다는 것을 알았는데,
“x5″의 형태로 만들기 위해 77 = 75 + 2 로 할 수 있겠다.

그다음 1식을 적용하면 다음과 같이 식을 쓸 수 있다.

(a+b)^2 = a^2 + 2ab + b^2
=> (75+2)^2 = 75^2 + 2 * 75 * 2 + 2^2

75^2 의 경우는 2식으로 아주 손쉽게 5,625 라고 구할 수 있으며, 2^2 제곱은 암산 못하면 그냥 죽어라!
그러면 다음과 같이 구할 수 있다.

77^2 = 5,625 + 2 * 75 * 2 + 4 = 5,929

아주 깔끔하게 구할수 있지 않은가?

한가지 더 예를 들어서 이번에는 91을 구해보자.

(a+b)^2 = a^2 + 2ab + b^2 를 써도 좋고
(a-b)^2 = a^2 – 2ab + b^2 를 써도 좋다.

아무튼 “x5” + “y”의 형태로만 만들어주면 되니까
즉, (85+6)^2으로 하든 (95-4)^2로 하든 연산 결과는 똑같다.

공대생들은 계산기를 쓰는데 너무 익숙해져서 소수점, 제곱 등등의 수기로 하기 복잡한 문제가 나오면 한숨부터 쉬는데,
이런 꼼수들을 사용하면 은근히 쉽게 문제의 해결이 가능해진다.
(나도… 하도 계산기를 썼더니 암산이 젬병이 되버렸다..)

사촌동생에게 이 꼼수를 알려주니까, 자신은 여태 돌머리였다고 자책을 한다. -_-;;

하지만 모든 꼼수는 절대로 Universal type이 아닌법. 2번식의 경우는 2자리 연산만 가능한 것이므로,
아무 계산문제나 생각도 안해보고 저 꼼수를 사용했다간 된통 당한다.

YS I & II Chronicles OST

올해 7월달에는 이스 1&2 클로니클즈가 발매되어 아주 재미있게 플레이 하였다.
이스 1,2 완전판을 베이스로 하여서 PSP용으로 발매한 것인데, 전반적으로 음악이 클로니클 모드로 어레인지되었고,
몇몇 음악이 상당히 맘에 들었다.그러던 와중에 10월달쯤 이스7 이 PSP로 발매되어주셔서 역시 재미있게 플레이 했는데, (언어의 압박이 좀 있어서 사전 찾아가며 하느라 고생좀 했지만) 10월 말쯤에 YS Seven과 YS I & II Chronicles에 대한 OST 출시 예고가 떴다.

이스7에 대한 음악도 괜찮았지만 개인적으로는 이스 1&2 클로니클즈 음악이 훨씬 좋았고, 또한 금액의 압박도 좀 있어서.. -_-;
둘중 하나만 구매를 하려고 구매 대행사에 견적을 넣어보니 7만원에 근접하는 금액이 나왔다.;

그래서 거의 체념하고 있던 중에 IRC에서 아는분이 일본에서 유학중이신데, 이번에 12월 중순에 한국에 입국하신다고,
구매대행을 진행해주셨다. 이자리를 빌어 다시한번 감사드린다.

하지만 꽤나 굳건한 환율압박 덕분에 가격은 5만원정도였지만; 수수료도 안받으시고, 그냥 일본내 택배발송비 + 물건값만 받으시겠다고 하셔서 3129엔 + 600엔 (온라인 판매전용이라 택배비가 붙는다.) 정도에 구매할 수 있었다.

구매대행을 하게되면 ems비용 + 수수료가 붙어서 꽤나 비싸지는데, 이번 기회에 아주 싸게 잘 구매한 듯.

오늘 어디 일좀 보고 오는길에 천안에 들러서, 부탁드린 ost를 건내받고 도로 왔다. 개찰구 넘어로 받았으니 공짜 배송인셈..;



언제나 나를 흥분시키는 뾱뾱이.. 시디 자켓의 모습이 흐릿하게 보인다.



오오… 이놈이 그 사운드 트랙. 멋지다!
나보다 더 출세한놈이다. 난 일본 못가봤는데…; (언젠가는 가볼테지만)



시디 뒷면에는 수록곡 목록이 담겨져 있다. 총 58곡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이스 1&2 클로니클즈에는 3가지 음원 모드가 존재하는데(클로니클즈,오리지널,pc-88) 클로니클즈 모드 기준으로 발매된 ost 이다.



사이드 옆면만 따로 샷. 살짝 나온 손꾸락은 특별출연;;



여태껏 모아온 이스들.. 뭐 패키지 박스는 빼고, 시디만 담아보았다.
왼쪽 위서부터 다음과 같은 분류를 한다.

이스 1&2 클로니클즈 – PSP, 밀봉
이스 1&2 클로니클즈 OST – 음악시디, 밀봉
이스 1&2 클로니클즈 OST mini – 음악시디, 밀봉 (이스 1&2 클로니클즈 예약특전)
이스 1&2 Best sound collection – 음악시디, 밀봉 (이스 1&2 클로니클즈 예약특전)
이스7 – PSP, 개봉
이스 뮤직 히스토리 – 음악시디, 밀봉 (이스7 예약특전)
이스7 ost mini – 음악시디, 밀봉 (이스7 예약특전)
이스4 – PCE, 개봉
이스3 페르가나의 맹세 뮤직박스 – 음악시디 8장, 개봉 (아루온판 동봉)
이스3 페르가나의 맹세 OST – 음악시디 3장, 개봉 (아루온판 동봉)
이스2 이터널 – PC, 밀봉
이스 이터널 – PC, 개봉
이스 스페셜 콜렉션 – PC, 개봉 (이스6 초회한정판 특전)
이스6 OST – 음악시디, 밀봉 (팔콤 스페셜박스 2004 동봉)
이스 메모리얼 사운드 – 음악시디, 개봉 (이스6 초회한정판 통판특전)

대략 이스5 빼고는 다 모인듯 하지만, 아직도 콜렉팅의 길은 멀고도 험하다.

결론 : 이스빠는 사실이지만 덕후라고 부르는것은 참을 수 업ㅂ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