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o Hazard Cylinder Key Clock

인터넷 서핑중에 혹해서 사버린 실린더 클락..
E-Capcom 행사 때 한정판매 했던 물건이라고 한다. 그래서인지 인터넷에 찾아봐도 정보가 거의 없다.



바이오하자도 시린다-쿠록쿠 Ver.2 라고 써있다.
적절히 제작사가 캡콤이라는 것이 써있다.



대충 요로코롬 하게 생겼다. 기능은 기본적으로 시계이며 알람, 날짜 정도가 액정에 출력된다.,
어두워서 플래시를 터트렸더니 본의 아니게 반짝이 모드로 찍혀 나왔다.



실린더 위쪽엔 감염성 폐기물 기호가 새겨져 있고, 아래쪽에는 사진과 같이 바이오 하자드 라고 멋지게 써있다.
역시 바하 콜렉션 속으로… ㄹㄹ;

悪魔城ドラキュラ – MSX2+ Version

내가 난생 처음으로 산 게임기였던 재믹스 슈퍼 V… 이때가 일곱살쯤 되었었다.거기에는 번들로 팩이 하나 들어있었는데, 악마성 드라큐라 라는 게임이었다.

어릴때였고, 또 팩이 그것밖에 없어서인지 참 열심히 했었다.

특히 우리 어머니는 이걸 끝판을 깨시고야 마셨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악마성 역사상 가장 엿같은 난이도 베스트 3에 드는 작품이었으나, 이걸 깨버리시다니..

정말로 어머니는 강하시다!! ㄹ…

그러다가 세월이 지나 게임기도 어머니가 친척집에 줘 버리시고..

그 이후로는 영영 이 게임을 못하나 했었으나, 컴퓨터라는 것을 접하게 되고,

그 안에서 에뮬레이터를 접하게 되며 다시 이 게임을 찾았을 때는 정말 너무 기뻤다.

그때의 기억을 잊지 못하고 결국 이베이에서 이 작품의 정품을 중고로 나마 구할 수 있게 되었다.

악마성 시리즈의 시조급인 이 게임은 전에 공략도 포스팅(http://xeriars.com/83) 할만큼 난 이 게임을 좋아한다. 🙂



주문 후 약 열흘만에 미국(!?)에서 왔다.
아니… 일본에서도 구하기 힘든게 왜 캘리포니아에 있단 말인가.. ㄹ;
아무튼 뾱뾱이를 벗기는(!?) 흥분되는 순간이 왔다.



세월의 흔적이 있어 외관이 좀 낡았지만 무척 마음에 든다.
특히 저 일러스트… 은근히 양키센스가 있지만 상당히 멋진 일러스트이다.
역시 시몬 벨몬드는 채찍을 들어야 가장 멋지다.



하지만 이 게임의 설정과는 반하게… 채찍으로는 최종 스테이지를 깨기가 애매하다.
단검이 가장 좋은 무기.. ㄹ;

추억의 게임 스샷들이 나를 반긴다. 그리고 멋진 문구…
무려 스릴&서스펜스의 RPG어드벤쳐로 당신은 잠을 이룰 수 없다! 라고 유치하게 써있다.

그러나 게임을 해본 사람은 알겠지만 저 스샷은 디버깅 모드라는 것을 알 수 있다.
먼저 플레이어의 수는 시작과 동시에는 P-03이지만, 스테이지 1을 시작과 함께 P-02로 변한다.
이 게임은 보너스가 없어서 플레이어 수가 늘어나지 않으니 첫번째 근거.
두번째 근거로는 스테이지 1과 18에서 십자가를 들고 있다는 점. 저 두 스테이지에서 십자가를 파는 노파는 없다.



안을 열어보면 매뉴얼이 큼지막하게 들어있다.
역시 멋있다.



안에는 심플하게 팩 하나가 덜렁…
그래도 구하기 힘든 귀하신 몸이시다. 두손으로 공손히 모시자.



매뉴얼 안에는 이러한 설명이 나와있다.
5번은 아이템 관련 설명이고, 6번은 스테이지 소개다.
스테이지 소개가 간단히 나와있지만 뭐…. “드라큘라의 초상화가 섬뜩하다” 라고 써있는 둥.. 전혀 도움이 안된다..;;

참고로 드라큘라 백작님의 초상화가 얼마나 섬뜩하시냐면..



이정도로 섬뜩하게 생기셨다. ㄹ…….;

어찌됬든 개인적으로 무척이나 좋아하는 작품이고, 최악의 난이도이긴 하지만 명작인 것은 확실해서인지
난 이스4와 함께 이 게임을 최고의 작품으로 꼽는다.

아무튼 나의 유년기를 같이 보낸 추억이 깃든 게임이니만큼 소중히 소장해야겠다.

バイオハザード0 & 1

전에 한번 밀봉품으로 소장하고 있었던 제로와 리버스

어쩌다보니 선물로써 한개씩 더 생겨버렸다………….;



상태도 괜춘한 놈이길래 잽싸게 사이즈도 안맞는 OPP로 넣어두었다.
으흐흐… 멋진 패키지.



이미 전에 한번 포스팅 한것이라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결론 : 미치지 않은 이상 뜯을 이유따윈 업ㅂ다.

Ys ζ Seven 북미 한정판

한창 소대장 생활을 하는 정신없는 가운데 이스7이 북미에서 영문으로 발매된다는 소식이 들렸다.

“에이, 언어만 바뀌었겠지.. 그래도 일어로 해야 간지나는거 아니겠어? 안사!” 하고 있었으나,

구성품이 공개되자 눈이 돌아가서 “어머나 씨X! 이건 사야되!” 모드 발동.

결국 질러버렸다… 하아…



일어판과는 다른 표지를 가지고 있다. 캐릭터들이 모두 보이는군..
뭐 나름 괜춘해 보인다. 처음 이스7 일러스트가 나왔을땐 정말 경악을 금치 못했었는데,
저 정도면 뭐 프로토 타입과 비교 했을 때 장족의 발전이라 할 수 있다.



구성품이 생각보다 꽤 되는지라 패키지 자체도 두툼하다.
이스 오리진 초회판과 두께가 비슷할 정도..



그럼 이안에는 무엇이 들었느냐~~~~~~~~~~~~하면!

일단 게임UMD가 들어있고, 천으로 된 이스세계의 지도, 일러스트북, 뮤지컬 셀렉션즈(ost)가 들어있다.

다른건 거두절미하고 천 재질의 이스 세계 지도와 ost 때문에 사버렸다.

지도는 다른 패키지에서도 아직 나온게 없고, ost는 일판의 경우, ost mini라고 해서 7곡정도가 들어있었는데,

북미한정판은 27곡 전부가 들어있다! (Gooooooooood!)

어쩌다보니 밀봉으로 영입하게 되었으니 역시 이것도 밀봉으로 소장할 예정..

마지막으로 여태껏 PSP로 발매된 이스 시리즈 (이스6은 코나미에서 발매한거니 제외) 사진을..



제품을 설명하자면

이스 뮤직 히스토리 (음악시디, 이스7 일판 예약특전)
이스 페르가나의 맹세 JDK 스페셜 (음악시디, 이스f 예약특전)
이스 세븐 ost mini (음악시디, 이스7 일판 예약특전)
이스 1&2 클로니클즈 (음악시디, 팔콤샵에서 별도 구매)
이스 1&2 클로니클즈 (UMD)
이스 세븐 (UMD)
이스 1&2 클로니클즈 ost mini (음악시디, 이스 1&2 클로니클즈 예약특전)
이스 1&2 베스트 사운드 콜렉션 (음악시디, 이스 1&2 클로니클즈 예약특전)
이스 vs 하늘의 궤적 콜렉티브 뮤직 파일즈 (음악시디, 이스 vs 하늘의 궤적 예약특전)
이스 페르가나의 맹세 드라마시디 동고판 (UMD)
이스 vs 하늘의 궤적 드라마시디 동고판 (UMD)
이스 세븐 프리미엄 에디션 (UMD 및 기타 구성품)
이스 페르가나의 맹세 포스트 카드 (엽서, 이스 페르가나의 맹세 특정 매장 특전)

결론 : 난 왜 뜯지도 않을 패키지는 산걸까…;

イース7 vs 空の軌跡 Alternative Saga

군대에 있다보면 결국 자기 시간이 없어서 보통은 취미생활은 거의 못하게 되는 것이 현실이다.

그런 의미에서 난 참 행복한 놈이다. 군대에서도 이런 취미 생활을 유지하고 있으니 말이다..

소위로 임관하고 나서 휴가를 얻었을때 이스7 vs 하늘의 궤적이 나온다는 소식을 듣고 잽싸게 예매해두고

다시 나는 군대로 ㄹ………;

그리고 자대 배치를 받았을 때 잠시 집에 올 여유가 있어서 이놈을 만져볼 수 있었다.

사실 포스팅 한다는게 차일 피일 미루다보니 이지경이 되었다..;;



이스 vs 소라노 키세키 오루타나티부 사-가 라고 대문짝만하게 써있는 이것.
사실 드라마시디 동고판으로 구매한 후, 인터넷에서 릴된 것을 받아서 들어보았지만 어려운 단어가 너무 많다.. -_-;;
언제나 그러하듯 음반을 사면 게임을 덤으로 주는 팔콤.
이번 예약특전으로 콜렉티브 뮤직 파일즈 라는 음악시디를 주었는데, 참 마음에 든다!



두께 비교. 대략 dvd 시디 케이스 두개 정도이다.
요즘 팔콤이 재미가 들렸는지 UMD로 계속 발매하곤 있으나, PC판으로 안나오는건 조금 불만이다.
뭐 어차피 PSP 2005가 있으니 어찌됬건 즐기는데는 지장이 없지만..



대전액션이라는 생소한 장르의 게임이지만 무척 재미있다.
이스7에 나오는 캐릭터와 영웅전설6에 나오는 캐릭터들이 다 모여서는.. 흐흐
피나가 나와줘야 아돌 vs 피나 라는 공식 부부싸움 설정이 되는데, 아쉽게도 이스7에는 피나가 나오지 않으니 패스.
그보다 공식인증 난봉꾼 귀축왕 아돌은 어느새 에스텔은 잽싸게 꼬셔서.. 드라마시디를 보면 둘이 껴안고 있다.. (나쁜놈!)

이스7을 재미있게 했는지라 이번 시리즈도 무척 재미있게 즐겨보려고 한다.
결론 : 역시 패키지는 밀봉으로 보관해야 제맛.

イース for PCE

휴일에 BOQ에서 뒹굴거리며 갤럭시S로 루리웹 중고장터에서 서핑을 하던중 매물을 발견했다.
무려 PCE용 이스3과 이스4의 밀봉품을 판매하는것이다!사실 PCE용 이스3 밀봉품은 매물이 종종 보였으나 그다지 땡기지 않아서 사지 않고 있었으나,
이스4 밀봉은 매물이 보이지 않아서 군침만 흘리고 있었다.
(파는놈이 있긴 하나 장사꾼이 47만원이라는 등신같은 가격에 판매중이다.)

그러던 중에 두 제품을 일괄로 정리한다고 하길래, 이성을 잃고 질러버렸다…
아마 스마트폰으로 지른 제품중에는 최초일듯 하다.

그리고 주말과 아주아주 긴 월요일(?)을 보내고, 화요일날 수령하려고 했었으나 당직(-_-;;;)인 관계로 수요일날에나 수령할 수 있었다.


사실 이스3은 페르가나의 맹세로 너무 재미있게 해서 감흥이 별로 없다.
이때만해도 잘나갔지 허드슨..

시디의 뒷면이다. 그저그런 평범한 일러스트를 자랑한다.
뭐 역시 게임성은 좋지만..ㅎㅎ



으힉!! 내가 고대하던 이스4의 밀봉이다.
전에 S급 매물을 싼 가격에 구했을때도 매우 만족스러웠는데, 이번엔 무려 밀봉으로 구했다.
물론 가격은 조금 쎈편이지만 명작이니만큼 거침없이 질러줬다.
충분히 소장할만하다.



이스3과는 비교할 수 없는 일러스트, 음악등 모든면에서 끝내준다.
이런 명작을 밀봉으로 구할 수 있게 되서 무척이나 기쁘다.
이건 끝까지 소장하고픈 명작이다. ㅎㅎ

원래는 음악플레이용(PCE 시디는 2번째 트랙을 게임데이터로 사용하며 3번째부터 오디오 데이터가 들어가있다)으로 한개 더 구매할
생각이었으나 그럴 필요가 없어졌다. 전의 것을 플레이용으로 쓰고 이제 이걸 소장해야겠다 ^^

결론 : 국방의 의무를 수행하면서도 취미생활을 계속 할 수 있는 것은 무척이나 행복한 일이다.

DJMAX Technika2 OST

4월 30일날 한정판으로 발매되었던 OST인데, 해병대 사관후보생 훈련을 한창 받고 있던 터라 주문하질 못하고 놓쳐버렸다.
(이날이 딱 진해 천자봉에 올라갔다 와서 해병대 발상탑에서 빨간명찰 수여식이 있던 날)

뒤늦게 인터넷에서 부랴부랴 구해보았지만 매물이 꽤 없었으나 가까스로 구할 수 있었다.



뾱뾱이에 싸여진 우아한(?) 자태가 보인다.



겉 케이스랑 분리가 되는데, 겉케이스의 오른쪽 하단에 쓰여진 2가 보인다.



가장 주된 관심인 OST 시디.. 케이스가 전용케이스라서 깨지지 않게 주의할 필요가 크겠다.



전반적인 내용물은 OST 시디 2장, 키홀더, 스티커, 플래티넘 크루 카드, 카드 케이스로 구성되어 있다.



카드는 패배의 D2… ㅠㅠ 아이고….

결론 : 그래도 토르가 아닌게 어디인가.. ㅍ;;

DJMAX : Hot Tunes Limited Edtion

지난 휴가때 지른 놈으로, 끝까지 지를까 말까 하다가 에라 지르자 해버린 놈이다.
외박을 나오니 택배가 와있어서 뜯어보기로 하였다. (디맥 패키지는 항상 개봉하는 편이다.)



언제나 이 밀봉지를 뜯을때는 설레임(?!)을 가지게 된다.



고급 원목케이스… 는 아니고 그냥 톱밥압축제같은 느낌이 드는건 왜일까?
그보다 경첩재질이 너무 약해보인다.



적절한 내부샷. 패키지가 멋지긴 한데, 시디를 저렇게 배치한건 애러다.
다행히 시디에 기스는 없지만 저렇게 두면 보관하기가 좀 나쁘다.



공책(?),과 포스터가 추가적으로 들어있다.
나름 나쁘진 않은 구성이지만 비싼 느낌이 드는건 어쩔 수 가 없다.

올 가을에 디맥3이 나온다는데, 한정판을 어떻게 질러야 할려나 ㄹ;

バイオハザード コード:ベロニカ 한정판

전에도 한번 올렸던 자료이지만, 이번에는 밀봉으로 구하였다.
뭐 사실 타이틀엔 한정판이라고 써놓긴 하였으나, 말만 한정판이고 엄청난 물량을 자랑하던 패키지.
사실 밀봉으로 찾다 못찾아서 개봉으로 구매하였었는데, 우연찮게 매물을 발견하게 되어 GET!



간지나는 밀봉 패키지다. 클레어가 입는 재킷의 등짝(?!)에 그려진 발키리의 모습. 언제봐도 멋진 일러스트이다!



밀봉이므로 따로 개봉샷을 찍는 미친짓은 하지 않을 것이다. ㄹ;

아쉬운점은 클레어의 죄수번호가 담겨진 스틸카드가 없다는 것인데 그것도 천천히 구해보아야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