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2DJ Platinum Collector’s Edition (OST)

지금은 EZ2DJ를 오락실에서 보기가 힘들어진 시점에 있어서 (뭐 아직 대형오락실엔 많이 있다고들 하지만)

PSP나 PC를 이용해서 DJMAX를 즐기고 있지만, EZ2DJ는 나의 학창시절을 생각나게 하는 게임이다.

중2때쯤인가, 오락실에 이지투 디제이라는 리듬게임이 등장했다.

그 당시엔 리듬게임이라는걸 접해보질 못해서 (후에 DDR, PUMP 같은 엄청난 물건들이 나왔지만)

참 획기적이었고, 특히 Confete (동네에선 일명 “쌈바” 라고 불렀음)라는 곡을 엄청 좋아했었다.

그래서 나의 일상은 그때부터 집 -> 학교 -> 집이 아니고, 집 -> 학교 -> 오락실 -> 집 이 되버렸다. -_-;;

게다가 친구들과 경쟁도 붙어가지곤, “무슨곡을 깼다.” 하면 “뻥카치지마라.” 라는 식의 마녀사냥식 몰아 붙이기를 일삼았고

결국 마녀사냥을 타파하려면 그날 저녁 오락실에 가서 깨는것을 “증명” 하는 식으로 놀았었다. (동전의 수난 시대.. 엄청 쓴 듯.)

그러다가 언제부턴가 PC방과(이것도 나중엔 집에서나…) 펌프에 빠져버린 나는 이지투 디제이를 멀리하게 되었고,

그렇게 그것들은 잊혀져 갔다.

그러는 사이 2001년 후반 (고1때) EZ2DJ Platinum Collector’s Edition이 발매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그냥 못보고 지나치게 되었는데, 나중에 그 사실을 알고 땅을 치고 후회했었다.

그렇게 성인이 된 이후 구할 기회는 몇번 더 있었는데, 상태가 안좋은 중고가 대부분이었는데,

엊그제 오랜만에 루리웹 장터를 살펴보니 상태 좋은 놈이 보인다. 게다가 대부분의 중고는 “토마토 열쇠고리” 누락되어 있거나

상태가 Z급이었는데, 이놈은 무려 밀봉으로 들어 있었다. 그래서 볼꺼 없이 바로 거래 ㄱㄱ

하러 간것까진 좋았는데, 시간 맞춰서 갈라하니 철도공사 ㅆㅂㄹㅁ… 불법 파업으로 한시간 가량 시간 오버. -_-;

판매자분께 엄청 미안했었다. (결국 환승이라는 시스템을 이용해서 판매자가 계신곳까지 찾아가야 했지만)

아무튼 그러한 우여곡절끝에 구매한 OST이지만 참 맘에든다.



패키지 정면샷. 꽤 큼지막 하다.



뚜껑 뒷면샷. 파란색의 바탕이 참 시원해(?) 보인다.

총 구성은 2002년 달력, 토마토 열쇠고리, 미농지(?), 그리고 OST 3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모두 미사용이라 참 맘에 든다.



내가 이지투 디제이를 접게된 시점도 마침 딱 3rd가 나오고 났을 시점.
이 이후에는 뭐 어뮤즈 월드도 소송크리에 휘말려서 ㄹ;



토마토 열쇠고리, 건방지게 날 꼴아보는 듯한 느낌이 든다.
Shut the eye! 눈깔아! (이 대사는 문법상으로 분석하지 말고 오인용의 “연예인 지옥”을 참조)



이제는 시간이 너무 많이 흘러버려 사용하기가 거시기한 달력. (혼자 시간을 역행할순 없잖아..)
하지만 속에 있는 일러스트는 맘에 든다.



맨 뒷장에 있는 일러스트. 잼! 의 캐릭터가 나오는듯.



달력까지 모두 들춰 낸 맨 밑바닥의 샷. 푸른 하늘과 구름의 배경이 맘에 든다.



오른쪽 하단에 구성품에 대해서 다시한번 언급하고 있다.

R U play 2 go insida DJ Box?

현재 보유중인 게임 패키지들..

게임 패키지 수집이 취미인지라 하나 두개씩 사다보니 어느새 엄청 많아져버렸다..
어머니가 조금 싫어하시는 눈치가 있지만 일단은 저 많은걸 집안 이곳, 저곳에 숨겨놓고 있는터라
외형상(?)으로 보이는건 패키지 수가 크게 많지 않다.

오늘 집에 아무도 없길래 한번 꺼내놓고 단체로 찍어보았다. (전부터 한번 찍어보고 싶었음)









대략 출연진(?) 목록

게임 패키지

01. DJMAX Trilogy ~ PULSAR ~ – 한정판, PC

02. YS6 ~ 나피쉬팀의 방주 – 초회판, PC

03. Counter Strike:Source – 일반판, PC

04. Hellgate London ~ Collector’s Edtion – 한정판, PC ※ 밀봉

05. 패키지의 로망 – 후기판, PC

06. 이스3 ~ 페르가나의 맹세 – 한정판(?), 온라인 전용, PC

07. 이스 이터널 – 일반판, PC

08. Alone in the Dark5 – 한정판, PC

09. DJMAX Portable Black Square – 한정판, PSP

10. Falcom Special Box 2004 – 일반판, 기타(음반,PC게임 등)

11. Warcraft3 ~ Collector’s Edtion – 한정판(?), PC

12. Biohazard5 – 일반판, PC

13. Warcraft3 ~ Battle Chest – 일반판, PC

14. GTA4 Special Edtion + GTA4 PC Title – 한정판 + 일반판, Xbox + PC

15. Castlevania Chronicles – 일반판, PSP

16. DJMAX Portable Clazziquai Edtion – PSP동봉 한정판, PSP

17. YS I & II Chronicles – 초회판, PSP ※ 밀봉

18. Biohazard0 – 일반판, Gamecube

19. Biohazard Rebirth – 일반판, Gamecube

20. YS Seven – 초회판, PSP

21. DJMAX Portable 2 Orpheus (Silver) – 한정판, PSP

22. DJMAX Portable 1 Prestige – 한정판, PSP

23. DJMAX Trilogy – 일반판, PC

24. Starcraft ~ Best seller – 일반판(해외용), PC

25. The Elder Scroll IV ~ Oblivion Expansion Pack “Shivering Isles” – 일반판, PC ※ 밀봉

26. The Elder Scroll IV ~ Oblivion G.O.T.Y – 후기판, PC ※ 밀봉

27. The Elder Scroll IV ~ Oblivion Collector’s Edtion – 한정판, PC ※ 밀봉

28. V3 Pro 2004 – 일반판, PC

29. X-Men2 ~ Wolverine’s Revenge – 한정판, PC

30. Command & Conquer ~ The First Decade – 일반판, PC

음반

01. DJMAX Technika OST ~ Exclusive Edtion – 한정판, 음반

02. YS I & II Best Sound Collection – 한정판, 음반 ※ 밀봉

03. YS I & II OST mini – 한정판, 음반 ※ 밀봉

04. YS Seven OST – 한정판, 음반 ※ 밀봉

05. YS Music History – 한정판, 음반 ※ 밀봉

06. Clazziquai Project ~ metrotronics – PSP동봉 한정판, 음반

07. Warcraft3 OST – 한정판, 음반

08. Diablo II – 한정판, 음반

대략 수집은 언제까지 계속될것인가 ㄹ;;

Grand Theft Auto 4 – Special Edition

오블리비언만큼이나 엄청난 자유도를 보여주는 PC게임계의 문제아격인 게임.
이게 우리나라에서 정발되리라곤 상상도 못했다.
GTA3만 하더라도 심의 통과가 거절 당했으니..이 게임을 좋아하는 나로썬 패키지를 하나 소장하고 싶었는데, 현재 GTA4 PC판의 경우는 인터넷을 제외하고 매장에서 거의 사라진 상태. 출시한지 1년 가깝게 됬으니 이제 절판이라고 한다.

GTA4 PC판은 스페셜 에디션으로 발매가 안되었으나 엑스박스 삼돌이용으로 스페셜 박스가 발매된 적이 있다.

원래 구성품은

GTA4 엑스박스판
롹스타 열쇠고리
OST
아트북
메탈 재질 박스 + 열쇠 (잠글수 있는 재질)
가방
스틸재질 번호판 (예약 특전인듯)

으로 구성되어 있으나 뉴*튼이라는 곳에서 3.2만원이라는 비교적(?) 착한 가격에 게임 타이틀, 번호판만 빠진 개봉품을 팔기에 잽싸게 구매하였다.

그래서 PC판 게임 타이틀을 이미 밀봉으로 소장중이니 적절한 믹스

GTA4의 PC판 타이틀. 적절히 맘에드는 화체.



웰컴 투 리버티 시티.. 라는 말이 인상적이다.
아시아판으로 제작됬고, 다행히도 Made in EU 라고 적혀있다. (china는 왠지 뭔가 한수 아래로 느껴진다.)

이것이 오늘 소개할 GTA4 SE!
언제나 그러하듯, 뾱뾱이를 벗기는(?!) 순간이 가장 기분이 좋다.

사진상으로 볼땐 몰랐는데 생각보다 패키지가 큰편이다.
유럽 거지출신 니코횽의 늠름한 모습. 누군가를 패주기 직전샷인듯.

PC패키지처럼 역시 줄거리와 함께 웰컴 투 리버티 시티 라고 써있다.
역시 미쿡에서도 문제아격 게임인지라 등급은 Mature(성인 등급)

PC판 패키지와 함께 같이 한컷.

안에는 요렇게 생긴 철재 케이스가 자리잡고 있다. 꽤 단단하게 만든듯 하다.

롹스타 열쇠고리, 가방, 메탈 케이스 열쇠, OST, 아트북이 들어있다. 적절한듯.



OMG!! 생각지도 못한 사태가 벌어졌다.
높이 차이로 가방을 넣게 되면 뚜껑이 5mm정도 뜬다. -_-;;
잠그지 않으면 완전히 닫히질 않네.. 뭔가 적절히 배치 방안을 강구해야할듯 한데. 높이차이라서 딱히 방법도 없어서 5mm 뜬 상태에서 강제로 원래 패키지 박스에 골인. 아니면 열쇠만 뜯어서 케이스를 잠그는 수밖에..

비록 엑박삼돌이가 없어서 온전한 패키지는 아니지만, 구성물도 풍부하고 맘에 드는 패키지인것 같다.
가방과 열쇠고리만 개봉 해제해서 들고다니면 간지폭발할듯.

The Elder Scroll4 – Oblivion G.O.T.Y

열흘 전쯤인가, 엘더스크롤4 오블리비언 GOTY (Game Of The Year) edtion이 재발매 된다는 소식을 들었다.
06년도쯤에 나온 게임인데, 엄청난 자유도를 자랑하는 게임으로써 널리 알려졌지만 당시에는 큰 주목을 받지 못했는지
일찍 절판이 되버리고, 나중에 와서야 품귀 현상에 시달리게 되었다.그러다가 재발매 된다는 소식을 듣고 잽싸게 구매해버린 오블리비언 GOTY



뾱뾱이에 담겨져 있다. 이걸 벗기는(?) 것 순간이 가장 즐겁다.

옆에 있는것은 동봉된 물건으로써 예판 특전으로 주어진 마우스 패드다. 오블리비언 세계의 지도가 나와있다. (왼쪽 옆에 박스로 또 나와있는곳은 쉬버링 아일즈)

적절한 오블리비언 콜렉션

왼쪽부터 순서대로
Oblivion  – GOTY Edtion (국내판)
Oblivion – Collector’s Edtion (북미판)
Oblivion Expansion Pack – Shivering Isles (북미판)

모두 밀봉으로 소장중~~
개봉 시기는 언제쯤으로 할까나~

YS Seven

귀축왕 아돌(!?)의 여섯번째 이야기. 그리고 아돌의 3대모험(사라진 고대 왕국 이스, 알타고의 오대룡, 셀세타의 수해)중
하나인 알타고의 내용을 다룬 내용의 이스7이다.역대 이스 타이틀을 살펴보면 (기종 무시)

이스 오리진
이스1 – 사라진 고대 왕국 이스
이스2 – 사라진 고대 왕국 이스 파이널 챕터
이스3 – (신)페르가나의 맹세, (구) Wanderer from YS
이스4 – (PCE)The Dawn of YS, (SFC)태양의 가면 – 셀세타의 수해
이스5 – 잃어버린 모래 도시 케핀
이스6 – 나파쉬팀의 방주 로 구성되어 있다. (기종은 하도 많아서 패스..)

발매전에 공개된 이스7의 일러스트는 오덕들에 의해서 엄청나게 까였는데 (나의 아도루쨩은 이렇지 않다능!! 등등) 그 여파때문인지 대대적인 일러스트의 수정이 이루어졌다.

아무튼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이 타이틀을 8월말에 주문하여 오늘에서야 손에 쥘 수 있게 되었다.
드라마시디 동봉판(=한정판)은 너무 비싼관계로 (일본어도 잘 모르고;;) 패스하고
팔콤판/일반으로 주문하였는데 괜춘한듯 하다.

총 구성품은

이스7 UMD
이스7 OST MINI
이스 뮤직 히스토리
영웅전설7 극비설정화집 으로 구성되어 있다.



아직 비닐도 안벗긴 그것. 다만 영전7 극비설정집은 그냥 열어볼수 있게 되어있다. 비닐처리도 안된듯;
작년부터 이미 이스7이 나온다고 기다렸으니 일년은 기다린듯 하다.

UMD 케이스의 앞면. 적절히 심플하다. 배경으로 보이는 용의 화석이 인상적인듯.
그리스 문자인 Zeta가 맘에 든다.



UMD 케이스 뒷면. 15세 이용가이며(이스 1&2는 12세 이용가) 엑스트라 스킬, 파티 플레이, 아이템의 합성 등등의 게임 특징에 대해서 문구가 나와있다.



이번 이스7의 예약특전1로 주어진 영웅전설7의 극비설정화집
어떤이는 이스는 별로인데 이 예약특전때문에 구매하는 사람도 있을정도다.
일본어가 거의 까막눈이긴 하나(한자.. 너무 어려워!!) 그림이라서(?) 보기는 편하다.

전부를 보여줄순 없고. 살짝 한장만 샷샷.

영전7 화집의 뒷면이다.

아까 맨처음에 구성품 목록으로 이스 뮤직히스토리랑 Ys Seven ost mini가 어딨느냐는 의문이 생길터인데,
비닐 뜯기 싫어서 이렇게 붙어있다는것을 증명하는 샷을 올린다.



Ys Music History는 21번트랙까지 알찬 구성으로 되어있다. 옆에는 역대 여인네들이 모두 나오는듯.

아돌이 공략에 성공한 캐릭터도 있고, 성공하지 못한 캐릭터 (레아, 엘레나. 레아의 경우는 오리진에서 보면 러브 스토리가 나오고, 엘레나는 지독히 오빠만 좋아하는듯)도 있다.

아무튼 멋진 타이틀!

Diablo II – Sound Track





중3말부터 스물한살 막 되서 중국가기 전까지 3년이상 즐겼던 그 게임.

인터넷에서 약간의 수량이 풀렸을때는 소식을 몰라서 못구하고.. (원래는 한정판에만 동봉 되어있었음)
한정판은 돈이 쪼들려서 못구하고.. -_- (지금 구하려고 해도 꽤 비쌈)

그래서 거의 포기하고 있을 무렵, 항상 눈팅을 즐겨하는 게임클래식 (http://cafe.naver.com/gamepole.cafe) 이라는 카페에서 매물이 5000원에 뜬걸 보고 잽싸게 직거래로 구매하게 되었다.

싼가격에 디아블로 세계관의 음울한 분위기와 함께 웅장한 음감이 일품인 게임상의 음악을 듣게되어 만족하는중..

내년쯤 디아블로3이 나온다니 또 다시 기대해보아야겠다.

Ys 1&2 Chronicles 도착!

5월달에 이미 나온다는 소식을 듣고 구매대행 사이트에서 통신예약으로 주문하였다.
7월 16일날 발매한다는걸 두달이나 기다린 셈..
아무튼 17일날 발송한것이 일본에서 우리집으로 오늘에서야 도착하게 되었다.



개인적인 인적사항은 현피가 두려워 삭제한다………;;;



겉표지를 벗긴 사진.
물건을 주문했을때 보통 이런 뾱뾱이로 감겨있는데, 이 뾱뾱이를 벗기는(!?) 순간에 묘한 기쁨을 느낀다.



드디어 내용물이 보인다.



내용물은 3가지
1. 이스 1&2 클로니클즈 (기본) – UMD
2. 이스 1&2 베스트 사운드 콜렉션 (예약한정특전) – 음악 CD
3. 이스 1&2 OST mini (팔콤통판특전) – 음악시디



이스 1&2 베스트 사운드 콜렉션에 수록된 곡의 목록이다. 좋아하는곡도 있고, 이스6 구매시 받은 메모리얼 사운드에 있던 곡과 중복되는 곡도 몇곡 보인다.

이스 1&2 OST mini에 수록된 곡은 시디에 프린팅 되어있어서 잘 보이지 않아서 직접 아래에 타이핑 해두었다.

1. Battle Ground
2. Protectors
3. Palace
4. Palace of destruction
5. Moat of burnedbless
6. Palace of Salmon
7. Feena
8. To make the end of battle

NDSL용으로 이스 DS가 나왔을 때, PSP유저로써 상당히 부러웠었는데 이렇게 PSP용으로 나와줘서 너무나 좋다.
이스 1&2 완전판을 기본 베이스로 깔고 있으며 음악이 리메이크 되었고 일러스트도 클로니클 모드에선 새로운 일러스트로 나온다. (오리지널/클로니클 모드 선택가능)

이스 완전판이 PC용으로 나왔음에도 이것을 구매한 첫번째 이유는 PSP의 기동성, 두번째 이유는 음반이다.. -_-;

9월 16일날 이스 7이 발매된다는데, 드디어 아돌의 3대 모험(사라진 고대 왕국 이스, 셀세타의 수해, 알타고의 오대룡)의 완결작, 알타고의 오대룡을 다룬 이야기가 나온다니

또 다시 질러보자! (이번에도 지르는 이유중에 하나가 특전으로 음반이….)

The Dark Knight (Collector’s Edition inklusive Batpod aus Glas)

















인터넷에 다크나이트 독일발 한정판의 중고 매물이 올라왔길래 잽싸게 구입하였다.

오오~ 고져쓰!! (Gorgeous!!)

정발 한정판의 경우는 배트팟(Bat-pod) 피규어가 들어있었다만, 유독 독일에서만 크리스탈이 제작되었다.
어째.. 저 제품이 나보다 더 출세한듯; (난 독일 못가봤는데…)

아직은 블루레이 플레이어가 없지만, 언젠간 대중화 될 블루레이 플레이어를 기대하면서 구매한 타이틀.
집에 DVD/BD 두종류 다 보유한 타이틀은 다크나이트 뿐이다. 뭐 그만큼 최고의 스토리를 자랑한다만.

겉 박스는 좀 찌그러졌다만(독일판 산 사람들이 죄다 그러하듯) 속 내용물은 멀쩡하고 기스하나 없으니 (다만 지문이 좀..)
매우 만족스럽다.

저 고져쓰한 크리스탈을 더욱 멋지게 하기 위해 CDS(광량에 따른 On/Off 센서)를 이용해서 LED 조명을 만들까 한다.
Blue LED를 켜려면 최소 3.5V는 필요할테니 5V 전원공급기(LM 7805)를 사용하여 이런 회로를 만들까 계획중이다.



이 회로에 대해서는 나중에 돈이 좀 생기거든.. 용산 가서 부품 사다가 만들 계획..

결론 :  이번달은 돈이 없으니 반찬으로 김치나 빨아야겠군..

Falcom Special Box 2004 + 영웅전설 Material Collection

팔콤사는 게임 외에도 음악시디 + @를 패키지로 내놓기로 유명한 회사다.

이번에 중고로 괜찮은 가격에 매물이 나와서 직거래로 구입하였다.



Falcom Special Box 2004
이스6 + 바람의 전설 제나두 (카타가나로 정확하게는 자나두.. 라고 써있다..)



주요 내용물은

이스6 머테리얼(Material) 콜렉션 DVD 1CD (밀봉)
이스6 무비 콜렉션 DVD 1CD (밀봉)
이스6 오리지널 사운드 트랙 2CD (밀봉)
바람의 전설 제나두 오리지널 사운드 트랙 3CD (개봉상태)
바람의 전설 제나두 완전복각판 1CD (개봉상태) -> 요건 원래 PC엔진판으로 발매됬던걸 Windows로 복각한 것.

별로 안중요한 내용물은..
고객등록카드와 영웅전설6 찌라시(?) 한장이 들어있다.



전체 내용물이 방바닥에 널부러진 샷.. ㄹ;



이스6 OST다… 이스6에서는 게임 내 사용된 음악 그 자체만으로도 SAV(Super Arrange Version)급의 음색을 보여준다.



이스 머테리얼 콜렉션은 게임 내 그래픽, 초기설정 및 실제로 반영된 일러스트를 시디로 담은것이다.
그림공부를 하는사람이 아니라서 이건 뭐.. 그냥 밀봉 소장해야할듯.



이스6 무비 콜렉션은 말그대로 게임 영상을 담은것이다. (오프닝, 엔딩 등등)
근데 왜 이스6 무비 콜렉션이라고 써놓고 제나두의 영상이나 영웅전설6 하늘의 궤적 예고편이 들어있는걸까..



바람의 전설 제나두의 OST다. 3CD이며 약간 굵은 2층케이스(라고 해야되나?)에 담겨있다.



바람의 전설 제나두 for Windows 이다.
원래는 Ys4 ~ Dawn of Ys~ 랑 같이 피씨엔진으로 나왔지만, 제나두만 복각판이 나왔다.
이유야 뭐.. 이스4의 경우는 허드슨에서 제작한거라서.. (하지만 역대 이스중 가장 명작으로 손꼽힘..)
슈퍼패미콤판으로도 Ys4 ~ Mask of the Sun ~ 이 발매되었지만 그래픽이 PCE에 비한다면 후달달달린다..
(얼마전에 슈패용 Ys4가 PS2용으로 리메이크 되었다.)

뭐 기왕 Ys4 얘기가 나왔으니까 하는말이지만
PCE용 Ys4는 팔콤에서 인정을 하지 않는 소프트웨어다.
왜냐면 허드슨 나름대로의 스토리를 담고 있기 때문인데 (슈패판은 팔콤이 설정한것 그대로 제작)
엔딩 부분에 보면 리리아랑 아돌이 결혼해서 에스테리아에 살고 있다는 착각을 주는 장면이 있다.
왠 여성이 앉아서 아돌의 모험기로 추정되는 책을 읽어주는데, 손자? 자식?되는 애들이 리리아와 아돌과 비슷하게 생겼다.
(여자애는 갈색머리, 남자애는 붉은머리 ㄹ;)
원래 설정대로라면 아돌은 평생 피나(이스1,2에 나오는 여신)만 생각하면서, 63세에 극지방에서 행방불명 되는것으로
설정되어 있다.
아무튼 그런 연유로 이스5 ~잃어버린 모래도시 케핀~의 경우는 다시 슈퍼 패미콤으로 발매되었다. ㅇㅆㅇ;;

아돌의 모험일지 3대 걸작(사라진 고대 왕국 이스, 셀세타의 수해(樹海), 알타고의 오대룡) 중
현재 2편(사라진 고대왕국 이스, 셀세타의 수해)가 게임화 됬고
아직 알타고의 오대룡이 발매되지 않았는데 2009년 9월달 쯤 이스7이 나온다고 하니 기대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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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까지가 Falcom Special Box 2004의 오픈케이스고
아래는 스페셜박스 살때 덤(?)으로 받은 영웅전설 머테리얼 콜렉션이다.



1996년 5월에 발매 되었음을 알 수 있다.
겉 박스 상태는 그다지 좋지 않다. 뭐 덤이니까 싼맛에 그러려니 하자..



영웅전설4 ~주홍물방울~이 데모로 들어있는것으로 보아 영전4 발매전에 나왔을 확률이 좀 있다.
아무튼 방바닥 널부러짐샷..



시디 프린팅이 나름 맘에 들게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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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데, 이스6이 발매된 후 얼마 안있어 이스6 콜렉터즈 팩이 나옴으로써 (2000개 한정)
이스6 초회한정판 구매 + 팔콤 스페셜박스 2004 를 산사람을 완전히 물먹였다는 얘기가 들린다.

그 이유인즉, 콜렉터즈 팩에 뭐가 들어있나 했더니만
이스6 초회한정판 특전 + 이스6 머테리얼 콜렉션 + 이스6 OST + 이스6 무비콜렉션
그러니까 팔콤 스페셜박스 2004에 들어있는 이스6 컨텐츠가 죄다 들어있는것이다.

뭐, 그 사실을 알면서도 산 나는 억울하지 않다. 왜냐면 싸게 샀으니까 ㅇㅆ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