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meboy micro 배터리 교체하기

오래전에 구매한 게임보이 미크로(마이크로라고 읽는게 맞으나, 발매 명칭이 ミクロ이므로 미크로로 칭함)

의 배터리 수명이 끝이났는지 신통찮다. 얼마 못가 꺼지길래 우리친구 알리익스프레스에서 주문했다.



대충 이런걸 구매했는데, 오늘 우체국에서 배송이 왔다.

8월 5일날 주문했는데, 8월 18일날 도착했으니 대충 2주 정도 걸린 셈.

배대지쪽에선 배터리는 대행하지 않으니 알리에서 주문해서 선편으로 오는게 제일 속편하다.



심플하게 배터리 달랑 하나 도착했다.

배송기사님이 집에 오셨는데, 내가 집에 없으니 우체통에 넣고 가시겠다고 하실 정도로 작다.

드라이버 하나만 있으면 되므로 교체하기 매우 간편하다.

동봉된 드라이버를 써도 무난하지만, 일단 나는 공구가 있으니 그걸 쓰는걸로.



일단 측면 볼트 한개를 풀어준다. 이거야 뭐.. 쉬우니까 더 이상의 설명은 생략.

적당히 풀어주고 커버를 밀어주면 배터리부가 열린다.



커버가 열린 모습. 배터리 팩이라고 써있는 저걸 교체하면 되는 것이다.

리튬이온 460mAh라니… 요즘 스마트폰이 4500mAh 정도 들어가니 엄청 적은 배터리 용량되겠다.



배터리를 슬쩍 밀면 쉽게 단자부분이 나타난다.

VCC (빨간색 전선)과 GND (검은색 전선) 위치를 잘 기억해두자. 새 배터리로 바꿔끼워야 하니..



단자를 뺐다. 어차피 배터리 버릴거니 대충 잡아당기면 빠진다.

물론 단자에 꼽힌상태로 잡아당겼다가, 전선만 쏙 빠져버리면 매우 난감해지겠다만…



기존건 빼버렸고, 이제 새 배터리로 교체해줄 차례다.

저 단자 끼우는게 제일 초고난이도 작업이다. 작아서 의외로 잘 안끼워진다.



어찌어찌 끼웠다. 내 손이 커서 그런건지 되게 안끼워진다.

금속재질로 끼우다가 잘못하면 단자부와 닿아서 쇼트날 수 있으니 주의.



커버를 다시 조립하기 전에 잘 작동하는지 전원을 켜본다. 다행히 잘 작동하는걸 확인했다.

GBA 시리즈 최고의 명작 중 하나인 악마성 드라큘라 ~ 효월의 원무곡을 구동시켰다.



이제 전선과 배터리를 잘 정리하고 커버를 덮어주면 끝.

군대에서 항상 나오던 “조립은 분해의 역순”을 지켜주면 된다. (라고 해봐야 볼트 하나만 조이면 끝…)



배터리 교체 후 게임보이 로고를 찍어보았다.

이정도 교체 난이도면 뭐… 쉬워도 너무 쉽다. 완료되었으니 이제 충전 ㄱㄱ 후 즐길일만 남았다.

배터리 수명이 다 되었는데, 분해할 엄두가 안나는 분들이 있다면 아주 쉬우니 도전하면 된다고 말하고 싶다.

요즘에 와선 너무 작은 화면이지만, 그래도 여전히 레트로 갬성을 자극하는 기기임은 틀림없다.

Galaxy note 20 Ultra (SM-N986N) 를 질렀다.



예판때 구매한 갤럭시 노트 20 울트라가 도착했다.

8/15 토요일에 도착했었는데, 개인사정상 지방을 내려가는 바람에 경비실에 맡겨놨다가 어제서야 수령했다.

덕분에 토요일 내내 마음이 싱숭생숭하다가 일요일 새벽에 집에와서 눈뜨자마자 바로 경비실 찾아가서 수령.

브론즈 컬러래서 인기도 훨씬 많고 Haze 공법도 적용된 유일한 모델인데, 이거 원…. 로즈골드인 것 같다.



삼성전자 로지텍에서 직업 오기때문에 별도로 택배포장이나 이런건 없고 위와 같은 종이백에 담겨져서 온다.

물류센터에서 Hand to hand 방식으로 배송되기 때문에 일반 택배사보다 더 안전하고 충격없이 배송오는게 특징.



겉박스는 기존 노트처럼 S펜이 그려져있는 형태이고, 배경으로 N20이라고 쓴게 왠지.. 이산화질소(N2O)같다.

사진엔 잘 안나오는데 찍는게 우선이 아니라, 얼른 뜯어보고 싶어서 대충뜯어서 그런거다. 씰 뜯고 개봉!



지문인식이 디스플레이 내로 들어가면서 S10부터는 아예 공정상에서 보호필름이 부착된 상태로 출고된다.

괜히 이상한 액정보호필름을 부착하면 지문인식이 안되기 때문인데, 이점은 참 좋다.

엣지 디스플레이는 먼지없이 붙이는건 둘째치고 붙이는 것 자체가 까다롭고 힘들다.

단점이 있다면 내구가 약해서 기스가 잘나는데, 이건 좀 쓰다가 서비스센터가면 13,000원에 부착까지 해준다.



뒷판은 뭐.. 조금 전에 설명한 것과 같이 로즈골드 브론즈 컬러 + 대빵큰 카메라가 눈에 딱 들어온다.

카메라 렌즈가 3개인데, 카툭튀도 한몫한다. 각각 망원, 일반, 광각렌즈를 담당한다.



지금은 팔아버리고 없지만, 2018년도 말에 중고로 구매했던 갤럭시 S7 렌즈 커버 케이스 (ET-CG935D)다.

요즘은 COVID-19 때문에 갈 수도 없고, 그것 아니더라도 불매운동 분위기로 갈 수 없는 일본에 여행 갈 때,

구매해서 잘 써먹었다. 휴대폰을 바꾸면서 팔면서는 좀 아쉬웠다만…

촬영 할 때 저렇게 두꺼운 렌즈 (광각+망원)를 끼워서 쓰곤 했었는데, 노트 9로 바꾸고나서 항상 저게 아쉬웠다.

노트9는 렌즈가 2개(망원/일반)라 광각 렌즈가 엄청 아쉬웠었는데, 노트 20에 렌즈가 3개 달려있어 대만족.



저렇게 크고 거추장스러워도 좋다고 썼었는데, 그깟 카툭튀정돈 나로썬 문제가 안되는 사항이다.

따로 렌즈를 챙기지 않아도 되는 점도 좋고, 나에게는 장점만.

물론 먼지 이슈나 습기 이슈는 아직 공식입장은 “정상”이라고만 나와있으니 입장유보.



로즈골드 브론즈 컬러는 유일하게 Haze 공법이 적용되어 있어 유리지만 만져보면 유리와 같은 질감이 안난다.

여태껏 뒷판이 유광인 스마트폰만 쓰다가 매트한 휴대전화를 써보니 이것도 느낌이 좋다.

일단 일부러래도 공정이 하나 더 들어갔을테니 원가가 더 비싸겠거니 하고 쓰는중.

싫증나면 케이스로 덮어버림 그만이니 색상은 크게 문제 될 부분이 아니다.



0.5x 광각렌즈 촬영



1x 일반렌즈 촬영



5x(광학) 망원렌즈 촬영



50x(디지털) 망원렌즈 촬영

동네가 바닷가와 인접하고 있어서 밀물 때 한번 촬영을 해봤다.

S20과 다르게 노트 20은 50배 확대까지만 가능하며, 디지털 줌인데도 불구하고 멋지게 잘 나오는 편.

물론 빛이 모자라면 상당히 화질이 좋지않고 자글자글한건 어쩔 수 없지만..



예전에 1.5만원에 풀렸던 Dex pad를 아직 쓰고 있는데, 노트 20에서도 작동이 잘 된다.

무선 Dex도 된다곤 하지만 miracast를 지원하는 기기들이 없어서, 당분간은 유선으로 계속 써야할듯 싶다.



내가 좋아하는 악마성 드라큘라 – 월하의 야상곡도 실행이 잘 되고 있고..



회사에서 아주 가끔 HWP 문서를 편집할 일이 생기면 이렇게 쓰기도 한다.

갤럭시는 예전부터 한컴오피스가 무료로 제공되고 있어서 편집/수정 후 PDF로 변환한 후 사용하곤 한다.



PLEX를 이용한 영상 재생도 잘 된다. 멀티테스킹도 가능하고 이것저것 쓸만한 것 같은데 의외로 쓸일이 없다.

Dex를 재미로 쓰기엔 괜찮다만, 개인적으론 활용도가 별로고 제대로 쓰려면 무선 키보드, 마우스도 필요하다.

큰화면으로 쓰기엔 이미 태블릿을 두개나 갖고 있어서 그것도 별 효용성이 없다.



전체 구성품은 다음과 같다.

본체, 투명 젤리케이스, 이어폰(usb-c type)+폼팁, 충전기, usb 케이블 (usb-c to usb-c), SIM 슬롯 제거핀

매번 주던 S펜 여분펜촉은 원가절감 차원에서 빼버렸는지 이젠 제공되질 않는다.

미국 패키지엔 젤케랑 이어폰이 빠졌고, 대신 국내판엔 듀얼심(eSIM + USIM)이 빠졌다는데,

개인적으론 듀얼심이 더 좋은 것 같다.

마지막으로 내가 구매한 가격은 다음과 같다.

출고가 : 1,452,000원

쿠폰할인 : -145,200원 (10%)

s**페이 결제 혜택 : -30,000원

소계 : 1,276,800원

OK캐*백 적립 : -44,688원 (3.5%, 현금으로 전환가능)

특정카드 청구할인 : -100,000원

소계 : 1,132,112원

예약구매 사은품 판매 : -150,000원 (버즈 라이브) + -30,000 (갤럭시 워치 30% 할인권)

총 체감가 : 952,112원 / 7개월 무이자 (구매처에 따라서는 24개월까지 가능한 곳도 있다.)

통신사는 5.9% 할부이자를 받는데다가, 공시지원금은 12만원짜리 요금제 써도 24만원밖에 안준다.

선택약정으로 25% 할인받으면 출고가에서 지원금 조금 주고 때려버릴테니, 자급제가 훨씬 싸다.

그리고 조금 지나면 이제 예약구매 사은품도 안줄테니 더 비싸지는 셈.

요금제는 LTE 요금제를 유심기변으로 그대로 이동 가능하니, 무조건 5G로 가입해야 하는 통신사보단

자급제가 더 유리하며, 단종 요금제를 사용하는 경우에는 더더욱 이게 유리할 수 밖에 없다.

LTE요금제에서 5G 단말기를 쓰는 경우에는 확정기변이 안되기 때문에, 보험가입이 불가능한 것으로 보이나

SKT에서는 올해 8월 6일부터 실행된 정책으로 강제가입이 가능한 상태이다. (유플러스는 불가능)

이게 죽어도 싫어서 꼭 확정기변을 해야하는 경우에는 지점에 찾아가야 하는거고..

상기의 경우는 다음과 같이 하면 된다.

1. LTE 유심으로 5G 단말기에 유심기변하여 전산이력 생성.

2. 유심기변 상태에서 다시 LTE 단말기에 유심을 꼽고 5G 아무 요금제로 변경.

3. 다시 5G 단말기로 유심을 꼽고 유심 인식이 잘 되었는지 확인.

4. 3번 상태에서 확정기변.

5. 확정기변 상태에서 다시 LTE 단말기로 유심기변 후 LTE 요금제로 원복. (*상담원 통화)

*: 당일 원복 가능한 점을 이용하는 것이므로 평일날 진행 필요. 주말에 했다간 망할수도 있다…

지금이야 LTE로 다시 내려갈 수 있지만, 시간이 더 지나면 불가능할 수도 있기 때문.

6. 마지막으로 5G 단말기에 유심 꼽고 쓰면 끝…

이지만, 단종요금제의 경우 원복이 혼자 안될수도 있으니 가급적 지점을 찾아가는 것을 추천한다.

어찌되었는 2년 만에 휴대폰을 다시 바꿨으니 앞으로 잘 부탁해~

Surefire Titan Plus 구입

오래간만에 장비를 질렀다. 5년 넘게 주머니에서 함께 지내던 Surefire titan은 어머니가 열쇠고리에 달고

다니시던 플래시가 수명을 다한 탓에 새로 사드리려 하였으나, 굳이 내 titan을 쓰시겠다고 하셔서 상납드리고

대신 내가 새로 질렀다;; 불효자가 따로 없다

 

아마존 직배로 주문했고 보름만에 한국에 도착. 이게 배터리가 들어있는 물건이나 배대지에서는 받기 쉽지 않다.

 

 



택배박스 열자마자 제품이 딱 보인다. 일반 Titan은 알미늄에 블랙코팅인데 비해, 이건 니켈도금에 황동 재질이다.

이따 설명하겠지만 그래서 조금 묵직한 맛이 있다. 어차피 뭐 주머니에 넣고 다닐거라 그정도야..

겉 포장에는 루멘수와 시간 몇미터까지 나가는지 배터리정보는 어찌 되는지 나와있다.

 

내가 가진 Surefire E2D LED Defender도 500루멘인데… 저 덩치에 300루멘을 방출하다니…. 비록 한시간이라지만

굉장한 성능이다.

 

 



이런저런 광고문구인데, 읽기 귀찮으니 얼른 내용물이나 보게 찢어보자.

한가지만 보면 된다 묻지마 보증(No-Hassle Guarantee)이 평생(내 평생이 아니라 업체평생이다) 적용된다.

깨먹어도 밟아도 작동안되도 전부 교환해준단 뜻이다. 자신감 있는 이런 정책이 참 맘에 든다.

 

 



겉 포장재를 찢으면 플라스틱으로 본 제품과 매뉴얼이 나온다.

일단 뜯뜯~

 

 



뽀얀게 참 이쁘다. 일반 타이탄과 차이점은 클립이 달려있단 점이고, 처음 출시되었을 때는 플라스틱 캡이

달려서 탈착할 수 있는 구조로 되어있었는데, 원가절감때문인지 그건 온데간데 사라진 듯 하다.

 

 



반사경과 LED는 대충 보고 넘어가면 될 듯 하고..

 

 



글자는 모두 레이저 각인으로 들어간거라 약간 마무리가 거친편이다.

뭐 그건 쓰다보면 적절히 마모되면서 없어질거라 큰 문제는 안된다. 근데 새재품인데 은근슬쩍 스크래치가 있네;;

어차피 주머니에서 넣고 굴릴꺼니 Don’t care.

 

 



조명을 켜둔 상태에서 찍은거라 사진상으로 별 차이가 안나는데 일단 15루멘 (최저밝기, 7시간 지속)

밝기 조절은 조일수록 밝아지는게 아닌, 조였다 풀었다를 반복해줄때마다 밝기가 변한다.

15-75-75-300루멘 순.

 



75루멘 (중간밝기, 2시간 지속)

 



300루멘 (최대밝기. 1시간 지속)

이걸론 하나도 티가 안나서 촬영 방법을 바꾸었다. 천장에 플래시를 비추어 조명처럼 써서 물체를 밝혀본다.

 



15루멘일때 사진. 손목시계 형태만 간신히 보이는 수준이다.

어떤모델인지 구분조차 안가는 수준.

 



75루멘일때. 아까랑은 확연히 차이가 난다. 무슨 형태인지 똑똑히 보인다.

사진상으론 그렇지만 그래도 약간은 어둡다.

 

 



300루멘 일때. 형광등보단 약간 어둡지만 생활하는데 지장이 없을정도의 밝기가 나온다.

이 정도면 확실히 구분이 간다고 할 수 있겠다. 물론 300루멘으로 몇분 틀면 본체가 뜨끈뜨끈 하다…

 

 



매뉴얼 설명이 빠졌는데, 크게 읽어볼 내용은 없고, 슈어파이어 스티커랑 카달로그가 동봉되어있다.

일단 같이 준거니까 찍어보았다.

 



이제는 어머니것이 되어버린 타이탄과 같이 찍어보았다. 여기저기 벗겨진데도 많고, 확실히 오래쓴 티가 난다.

5년 넘게 썼으니 그럴만도 하다. 그래도 여전히 짱짱한 성능.

 



둘다 작동해보았다. 확실히 밝기 차이가 나긴 난다.

플러스모델은 300루멘이고, 일반은 125루멘이니 그럴수 밖에…

 





무게비교샷. 일반버전에 비해 플러스가 확실히 무겁다. 두배까진 안되도 1.75배 차이가 난다.

그도 그럴것이 일반버전은 몸체가 알미늄, 플러스 버전은 황동이라 확실히 무겁다.

 

 



마지막으로, 동봉된 배터리는 에네루프가 들어가있다.

일반버전은 Surefire라고 써져있는 일반 니켈 카드뮴 충전지를 줬는데, 플러스모델이라고 신경 좀 쓴모양.

 

새로 구매했으니, 주머니에서 한동안 달고 다니면서 괴롭혀줄 생각이다.

직업특성 상 공장 내부를 돌아다닐 일이 많은데, 플래시 쓸일이 은근 많은편이라 나에게 딱 맞는 아이템이라 하겠다.

EDC (EveryDay Carry)로 당첨된건 말할 것도 없고..

Authy TOTP 인증 토큰 데이터 백업하기

인터넷에서 2FA(2-Factor Authentication) 사용이 일반화 되어가면서 점점 종류가 늘어간다.

 

보통은 구글 OTP보단 백업 및 복원을 위해 Authy를 사용하는데, 이것도 단점이 하나가 있다.

 

물론 Authy가 백업, 복원이 가능한 앱이므로 큰 문제는 안되겠지만, 가끔 인증 토큰이 필요한 경우가 있다.

 

얼마전에 썼던 글 중에 bitwarden (https://xeriars.com/251) 같은 경우도 TOTP (Time-based One-time Password)를

 

자체적으로 지원하나, 이 기능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인증토큰을 백업해두거나, 패스워드 데이터 생성 시

 

인증토큰도 같이 넣어 주어야 아래와 같이 작동한다.

 

 



 

 

문제는 Authy에 생각없이 등록할땐 좋았는데, Authy 자체 서버에 인증토큰이 백업되어있을뿐,

 

이걸 별도로 조회 할 방법이 없어서, bitwarden에 넣고 쓰려면 애로사항이 발생한다. 알수가 없으니….

 

이 문제뿐만 아니라 Authy 외 다른 앱을 사용하게 될 때도 마찬가지다. 이 경우 등록된 각 사이트마다

 

전부 재발급 받는 방법말곤 없어서 매우 골치가 아파진다.

 

 

그래서 인증토큰을 조회 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봤는데, 다행히 답을 찾았고 현재는 bitwarden에서 사용중이며

 

등록된 인증토큰도 안전하게 백업해두었다.

 

 

이제 나와 같은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많은 이들이 볼 수 있게 글로써 해법을 남겨둔다.

 

준비물 : Authy 계정, Chrome 브라우저, Authy 계정정보(전화번호)와 일치하는 스마트폰 그리고

Authy 앱 내부에서 “Allow multi-device”를 켜둘 것. (Settings → Devices)

 

 

1. Chrome 정도는 설치되있다고 간주하고, 일단 Authy 확장 프로그램을 받기 위해 아래주소로 접속.

s.xeriars.com/EmPg

 

 

 



 

2. “Chrome에 추가” 를 눌러 설치한다.

 

 



 

3. Authy를 실행하고, 인증을 거쳐 2FA 리스트가 나오도록 설정해준다.

앱 상단에 더 이상 지원되지 않는다고 기술되어있으나, 신경쓰지 않아도 된다. 지금 이 글처럼 인증토큰을

유출하는 문제 때문에 더 이상 지원되지 않는거니 일단 무시.

 

 

 



 

4. 일단 2FA 데이터 중 아무거나 하나 클릭한다.

 

 



 

5. 백업 비밀번호를 입력하라고 나온다. 이건 Authy를 재설치하고 클라우드에서 TOTP 데이터를 복원할때

입력하는 그 비밀번호이므로, 정확히 입력해준 뒤 Decrypt Account를 클릭

 

 



 

7. 인증키가 나오면 일단 이제 이것은 설정이 끝났다. 하지만 앱을 닫지 말고 아래단계를 진행한다.

 

 

 



 

8. chrome://extensions/ 에 접속하여 확장 프로그램 목록을 열고, 오른쪽 상단 “개발자 모드” 를 활성화 

 

 

 



 

9. “1개 더보기…”를 클릭한다. 아까 앱을 닫았다면 이 메뉴가 뜨지 않으므로 앱을 실행해준 후 시도한다.

 

 



 

10. 뷰 검사 메뉴에서 “main.html”을 클릭한다.

 

 

 



 

11. 개발자 도구가 열리면 “Console” 탭으로 이동한다.

 

 

12. 아래의 코드를 > 표시 된 곳에 입력해준 후 앤터

var charTable = 'ABCDEFGHIJKLMNOPQRSTUVWXYZ234567'
function quintetCount (buff) {
  var quintets = Math.floor(buff.length / 5)
  return buff.length % 5 === 0 ? quintets : quintets + 1
}

const encode = function (plain) {
  var i = 0
  var j = 0
  var shiftIndex = 0
  var digit = 0
  var encoded = new Array(quintetCount(plain) * 8)
  /* byte by byte isn't as pretty as quintet by quintet but tests a bit faster. will have to revisit. */
  while (i < plain.length) {
    var current = plain[i]; if (shiftIndex > 3) {
      digit = current & (0xff >> shiftIndex)
      shiftIndex = (shiftIndex + 5) % 8
      digit = (digit << shiftIndex) | ((i + 1 < plain.length) ? plain[i + 1] : 0) >> (8 - shiftIndex)
      i++
    } else {
      digit = (current >> (8 - (shiftIndex + 5))) & 0x1f
      shiftIndex = (shiftIndex + 5) % 8
      if (shiftIndex === 0) i++
    }
    encoded[j] = charTable.charCodeAt(digit); j++
  }
  for (i = j; i < encoded.length; i++) {
    encoded[i] = 0x3d // '='.charCodeAt(0)
  }
  return encoded.join('')
}
/* base32 end */

var hexToInt = function (str) {
  var result = []
  for (var i = 0; i < str.length; i += 2) {
    result.push(parseInt(str.substr(i, 2), 16))
  }
  return result
}
function hexToB32 (str) {
  return encode(hexToInt(str))
}

const getTotps = function () {
  var totps = []
  console.warn("Here's your Authy tokens:")
  appManager.getModel().forEach(function (i) {
    var secret = (i.markedForDeletion === false || !i.secretSeed) ? i.decryptedSeed : hexToB32(i.secretSeed)
    console.group(i.name)
    console.log('TOTP Secret: ' + secret)
    totps.push({
      name: i.name,
      secret: secret
    })
    console.groupEnd()
  })
  console.log(JSON.stringify(totps))
  return totps
}
getTotps()

 

 



 

환경에 따라 코드 복사가 어려운 경우 s.xeriars.com/qOX3에 접속한 뒤 복사해서 쓰면 되며, 

무진장 복잡해보이지만 그냥 복사해서 붙여넣고 엔터만 해주면 되는 작업이다.

 

 

 



 

13. 끝났다. TOTP 인증 토큰값을 주르륵 뱉어내므로, 이걸로 백업해두거나 타 OTP앱에 활용할 수 있다.

원하는 데이터도 얻었고 더 이상 필요가 없다면 보안을 위해 앱을 삭제해주자.

 

 

 



 

14. bitwarden에서 TOTP까지 관리하고 싶으면 조금전에 뽑아낸 인증토큰을 빨간색 네모 쳐둔곳에 입력후

“저장”해주면 오른쪽에 흐리게 보이는 TOPT 인증번호가 활성화되며 잘 나온다.

 

 

Authy가 분명 편리하고 백업도 되는 건 사실이지만, 그건 Authy 서버에 되는 것 뿐 사용자가 백업 할 수

없기 때문에 여태까지 발급된 2FA 토큰은 이렇게 백업해두고, 앞으로 발급될 토큰들은

차근차근 백업하는 습관을 들이면 토큰 데이터가 날라가서 피눈물 흘릴 일은 없을 것으로 기대한다.

삼성 UFS (Universal Flash Storage) 구입

삼성 UFS (Universal Flash Storage)는 삼성에서 밀고 있는 차세대 저장장치이다.

2020 그램에서 달라진 점 중에 하나는 UFS를 지원하는 것이며, SSD급 속도가 나와서 구매했다.

상당한 속도가 나와서 주로 사진저장용으로 쓰는중.

 

사실 지른건 몇달 되었고, 얼마전부터 읽기/쓰기 에러가 자꾸 나서 AS를 보낸게 새 제품으로 왔다.

UFS는 취급하는데도 많지 않아서 먼저 삼성전자 서비스센터에 전화로 AS접수가 가능한지 물어봐야하는데,

보통 휴대폰 전문 AS센터 아니면 AS접수가 가능하다.

 

어차피 서비스센터에서 UFS를 바로 교체해주는건 아니고 SD 메모리 전문센터로 다시 보내지고,

그곳에서 진단 후 새 제품을 택배로 보내주는데, 이런 절차를 거친게 오늘서 도착.

 

 



256GB인데도 사악한 5만원대 가격이지만 그만큼 속도는 빠르다.

사진에 나와있듯 읽기 500MB/Sec 쓰기 200MB/Sec 가 나온다.

 

 



뒷면에는 방수, 온도 저항, 자력 저항 및 X-ray 저항이 가능하다고 써있다.

뭐 그만큼 거친 환경에서 사용 가능하단 뜻.

10년 보증도 가능하다고 되어있는데, 이번에 AS 접수를 해보니 거의 묻지마 신품 교환수준이다.

 

 



외형은 SD카드와 흡사하나, SD슬롯에 끼운다고 절대로 작동하지 않는다.

물론 훅(hook) 부분이 걸리질 않기 때문에 들어가긴 해도 끼워지진 않지만..

 

 



일반 SD카드와 단자부분도 다르게 생겼다. 핀 수도 다르고, 패턴도 다르다.

타국가에서도 제작되는지는 모르겠으나 일단은 Made in Korea

 

 



2020 그램에 끼운 모습이다. UFS는 삼성에서만 만들고 있는데, 상품 설명에는 죄다 삼성 노트북만 호환된다고

기재되어 있긴 한데, 그램에도 UFS 슬롯이 달려있기 때문에 장착도 잘 되고 작동도 잘되고 있다.

 

 

뭐, 내일이면 액정바꾸면서 뚜껑을 따야하기 때문에 며칠전 구매한 SSD를 장착하긴 할건데, 뚜껑따는게 부담되거나

간단하게 SSD급 속도를 내는 저장장치를 추가하고 싶다면, 제격인 아이템이다. 물론 슬롯이 필요하지만

 

저 조그마한 덩치에, 256GB라니.. 문득 1.44MB 플로피 디스크 쓰던 생각이 난다.

옛날엔 플로피 디스크로 모든 문서나 게임등을 플로피 디스크 몇장씩 들고다니면서 복사하고 그랬는데,

세월이 흐러며 엄청난 기술이 발전했음을 느끼는 밤이다.

삼성 970 Evo NVMe M.2 SSD 구매

몇 달전에 지른 2020 LG Gram에 만원의 행복 행사로 램 or 250GB SSD추가는 1만원, 둘 다는 4만원이라길래

 

램만 하나 추가해서 쓰고 있었는데, 아무래도 250GB로는 한참 부족함을 느껴서, 500GB를 하나 지르기로 결심.

 

마침 액정문제로 잔상이 계속 생겨서 AS 받을 일도 있는터라 분해는 필수 불가결한데, 지난주에 액정교체하러

 

서비스센터에 갔다가, 보유재고가 없어서 신청하면서 뚜껑따는김에 설치해달라고 기사님께 슬쩍 부탁해놨다.

 

뚜껑만 열려있으면, SSD야 그냥 끼우기만 하면 되는거라 내가 직접 해도 될 만큼 어려운것도 없다.

 

 



마침 지를 시점에 세일행사를 하고 있어서 카드 할인까지 합쳐 8만원대에 구매.

EVO Plus는 좀 더 비싸긴 하지만, 이건 거의 체감하기 힘드니 별 의미없다.

대장급을 사느냐 부대장급이냐 정도의 차이..

 

 



상품 설명에 한국/중국 병행생산이라고 표기되어 있던데, 다행히 Made in Korea가 당첨.

2020년 4월 20일 생산품이라, 생산된지 3달밖에 되지 않은 쌩쌩한 제품이다.

 

 



뒷면엔 별건 없고, 5년 제한 보증에 대해서 나와있다.

Made in Korea인걸 몰라도, 바코드만 보면 알 수 있는데, 바코드 첫 3자가 880은 대한민국의 국가번호이다.

88올림픽을 기념하기 위해 880으로 했다는데, 정작 8을 엄청 좋아하는 중국은 690~699를 쓰고 있다.

 

 



아무튼 종이 박스를 딱 열면 본품이 덜렁 하나 들어있다.

맥빠지긴 하는데, 아무튼 그렇다. 뭐, 며칠 후면 노루북 안에 들어가있을 물건이라 어떻게 생겼든 don’t care.

 

 



지지대를 걷어내면 메뉴얼이 하나 더 들어있긴 한데, 큰 의미는 없으니까 패스.

사양설명이라든지 이것저것 나와있을 것 같긴 한데, 어차피 안읽어볼 것이므로 의미없다.

품질보증서가 들었다 하더라도 인터넷으로 구매내역 확인시켜주면 AS때도 문제없으니 원위치시켜서

박스랑 같이 서랍에 보관..

 



2008년도에 구매했던 500GB가 서랍안에서 뒤굴러다니길래 같이 찍어보았다.

2020년 기술력 vs 2008년 기술력이라니… 격세지감이 느껴진다.



짤 하나로 요약

 

 



겉 박스가 하드디스크 크기랑 정확히 일치한다. 노리고 만든 듯 하다.

PC를 처음 만질때만 해도 1GB 하드디스크가 그토록 광활해보였는데, 지금은 NAS에 20TB를 쓰고 있어도 부족..

 

 

직접 설치하면 당장이라도 쓸 수 있긴 하겠지만, 뚜껑따는게 은근 번거롭고 귀찮아서 주말까지 묵히기로 결정.

 

램추가하느라 뚜껑딸때 기스없게 작업하느라 좀 고생을 했던터라, 뚜껑 열 일이 있을때 교체하는게 바람직하다.

 

액정은 주말에 서비스센터가서 교체할 예정이니 질러둔 SSD 들고 가서 설치하는걸로 결론.

 

 

Synology NAS에 bitwarden 설치/운영하기

가입을 요구하는 웹사이트는 계속 늘어나는데, 패스워드는 사이트마다 각각이다보니 기억력의 한계를 느낀다.

패스워드 관리프로그램을 쓰고 있긴 하나, 이것도 불안하긴 마찬가지라 좀 알아보던 중에 bitwarden을 NAS에

설치하여 운영하는 방법을 찾았다.

 

NAS에 설치하고, 마스터계정 로그인을 통해 저장된 패스워드를 조회할 수 있게 만들 수 있으며,

자신의 NAS에 설치되는 것이므로, NAS 관리만 잘 하면 되므로, 불안하게 남의 서버에 저장되는 것 보단

훨씬 심리적인 안정감을 준다.

 

 

준비물 : 시놀로지 NAS (docker 설치상태), 개인 도메인(필요 시), 약간의 지식 (포트포워딩, DNS설정 등)

 

 

1. 제일 먼저 할 일은 NAS에 docker를 설치하는 일이다. 설치방법은 인터넷에 많으니 그것을 참조한다.

 

 

 



2. docker → 레지스트리에서 bitwarden을 검색하여 맨 위에 나온 bitwardenrs/server를 더블클릭한다.

 

 

 

 



3. 특별한게 없다면 lastest로 선택하고 “선택”을 누르면 다운로드가 시작된다. 조금 걸리니 기다리자.

다운로드가 완료되면 알림창에 별도 메시지가 뜨므로 조금만 기다리면 된다.

 

 

 

 



4. docker → 이미지로 이동 후 bitwardenrs/server를 선택하고 “실행”을 클릭하면 이미지가 실행되며 컨테이너

설정창이 열린다.

 

 

 

 



5. 컨테이너 이름은 적당히 설정해두면 되고, 사양이 낮은 NAS를 쓰는 경우 “리소스 제한 활성화”를 체크한뒤

적절히 제한사항을 설정할 수 있다. 몇가지 더 설정해야하므로 “고급설정” 클릭

 

 

 

 



 

6. 항시 사용가능해야 하므로, NAS가 재부팅 되거나 컨테이너가 오류로 종료되더라도 자동 실행될 수

있게 “자동 재시작 활성화” 체크

 

 

 



 

7. 데이터가 저장될 경로를 지정해준다. “폴더추가”를 클릭하여 적당한 폴더를 지정하고,

하위 폴더에 “/”를 포함하여 적당한 이름을 붙인 경로를 만들어주면 된다.

 

 

 



 

8. “자동”으로 되어 있긴 한데, 포트를 지정해두어야 나중에 역방향 프록시 등 여러모로 설정할때

편해지므로 포트를 적절히 지정해둔다.

 

 

 



 

9. 공유기 포트포워드 설정에서 위에서 지정했던 포트를 열어준다. 아까 포트를 지정해주지 않았다면,

이 단계서부터 막혀서 진행이 매우 골때려진다. 포트를 열어주었으니 공유기 단계서 할일은 끝났다.

 

 

 



10. 고급설정까지 다 끝났으니, “다음” 을 클릭하고 “적용”해주면 일단 50% 이상 완료다.

 

 

 



 

11. docker → 개요에서 컨테이너가 제대로 실행중인지 확인한다. 지금까지 잘 따라왔다면 큰 문제는 없다.

혹시 실행이 안되어있다면, “컨테이너”로 이동해서 실행해주면 된다.

 

 

 



12. NAS 내부 IP와 아까 열어둔 포트 (컨테이너 포트 80에 지정되었던 포트)를 이용하면 접속이 가능하다만,

여기까지다. https로 접속하지 않으면 로그인이 불가능하므로 정상작동하는 것만 참고한다.

 



13. 이제 개인 도메인 DNS을 설정해줄 차례다. CNAME을 써도 되고, A레코드를 써도 되고, 서브도메인으로 쓸

이름을 지정해주고 NAS 주소를 목적지로 지정해준다.

 

그리고 와일드카드 인증서(ex : *.xeriars.com)를 발급받은게 아니라면, 반드시 해당 서브도메인에 대한 인증서를

발급해두어야 원할히 접속가능하다.

인증서 없이 https로 접속시도하는 경우 크롬 브라우저의 경우 보안경고가 똻!

 

서브도메인으로 bitwarden이 설정되어 있기 때문에 실제 접속 주소는 bitwarden.xeriars.com 가 될 것이고,

나는 구글 DDNS를 쓰고 있기 때문에 CNAME으로 설정한 상태이다. (구글DDNS 설정법 : https://xeriars.com/243)

IP로 지정해야 하는 경우에는 A레코드를 사용한다.

 

개인도메인 없이 DDNS로만 이용하는 경우에는 보통 synology.me를 사용할테니 다음과 같이 접속하면된다.

https://ㅇㅇㅇ.synology.me:지정한 포트번호 (ex : https://ㅇㅇㅇ.synology.me:13569)

 

이 경우 역방향 프록시 설정은 건너뛴다.

 



 

14. 이제 역방향 프록시를 설정해줄 차례다. https://ㅇㅇㅇ 으로 접속하면 http://192.0.0.0 와 같은 내부 ip로

접속을 돌려줄 수 있기 때문에, 아까 설정해둔 포트로 연결해주면 https로 접속한 것과 같아진다.

“생성”을 클릭해서 신규 항목을 만든다.

 

 



15. 역방향 프록시는 아래와 같이 설정해준다.

 

소스 설정

설명 : 적당한 이름을 설정해준다.

프로토콜 : https로 설정해준다. bitwarden은 http로 로그인이 허용되지 않는다.

호스트 이름 : 설정했던 서브도메인을 넣어준다. (ex : bitwarden.xeriars.com)

포트 : https 포트 443을 넣어준다. 그리고 http로 접속해도 자동으로 https로 바꿔 주도록 “HSTS 활성화”와

“HTTP/2 활성화”를 체크해준다.

 

대상 설정

프로토콜 : http로 설정해준다.

호스트 이름 : NAS 내부 IP를 넣어준다. (ex : 192.168.1.10)

포트 : 아까 설정해주었던 포트를 넣어준다. 컨테이너 포트 80으로 지정했던 포트다.

 

 



16. 이제 거의 다 왔다. 정상적으로 설정되었다면 https로 접속되었기 때문에 주소 옆에 자물쇠가 보일거고,

로그인에 큰 문제가 없을 것이다. 이제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마스터 계정을 만들어야 한다.

“계정 만들기”를 클릭한다.

 

 



17. 이건 사실 넣을 필요가 없다고 보는데.. 회원가입하듯 적당히 넘어간다.

 

 



18. 마스터 계정을 생성하고 로그인하면 완료된 것이다. 이제 패스워드를 입력하고 적당히 운영하면 끝.

설정에 따라서 2FA 설정도 가능하기 때문에 보안을 한층 더 강화 할 수 있다.

 

 



19. 혹시 다른 패스워드 관리 프로그램을 쓰고 있다면, 데이터를 옮겨올 수도 있다. 왠만한건 있으니,

적당한 파일 형식을 맞춰서 불러오면 된다. 개인적으로는 enpass를 쓰고 있다가 데이터를 옮겨와서 사용중.

 



20. 크롬이나 파폭같은 브라우저는 스토어에서 익스텐션을 설치 할 수 있고, 이 경우에는 크롬처럼 비밀번호를

자동으로 입력하도록 만들어 줄 수 있다. 안드로이드 앱도 있으니 편할때로 운영하면 된다.

 

 

lastpass가 털린 전적도 있고, 아무래도 남의 서버에 내 패스워드를 전부 보관하기엔 불안불안하고,

2FA도 지원하기 때문에, 서버 관리만 충실히 잘 해준다면 조금 더 안전하게 운영 할 수 있다.

돌핀 2 (MRP469-7 ORANGE) 전자시계 구매

어릴적부터 되게 갖고 싶었던 손목시계인데, 결국은 성인이 되서야 내 돈주고 구매했다.

지금 차고다니기엔 올드 할 수도 있는데, 카시오 F-91W도 잘만 차고 다니는 사람들이 수두룩하니 상관없다.

국산 메이커 제품인데다 9,900원이면 거저인가격이라 잽싸게 겟.

 

 



내가 학생시절에 흔히 보던 돌고레 모양의 돌핀마크가 보인다.

돌핀1은 마크가 1개, 2는 2개였던 것으로 기억한다만… 정확한지는 모르겠다.

아무튼 박스 오픈!

 



배터리가 얼마나 가는지 모르겠으나, 전원이 켜진상태로 들어있다.

절연필름이라도 끼워져있을줄 알았는데 아니었다.

이 모델은 보기 편하게 약간 틀어져 있는게 특징이며, 응답하라 1988 드라마에도 나온 모델이기도 하다.

 

 



단촐한 구성품. 매뉴얼과 시계본체, 그리고 본체에 묶인 태그가 전부다.

매뉴얼은 시계맞추느라 한번 본거 말곤 크게 볼일은 없을 듯 하고… 본체야 차고다니느니까 그렇다치고

나머진 버릴까 하다가 일단 냅두는중.

 

 



착샷. 적당한 각도가 틀어져있어 보기 편하게 되어있다. 또 그게 디자인적 특징이기도 하다만.

초기 세팅은 정시가 되면 삑삑거리는 시보기능이 있으므로 split 버튼을 몇번 눌러주면 꺼진다.

시보기능이 신경쓰이는 사람은 설정해주면 좋다.

 



현재 차고 다니는 갤럭시 워치와 비교샷.

갤럭시 워치는 Leatherman Tread LT를 Chronolinks로 연결해서 사용중이라 묵직하고 공돌이 느낌이 나는데,

돌핀은 약간 스포티하지만 군대 한번 더 가야할 것 같은 느낌의 시계.

이미 군대는 3년 넘게 복무하고 와서 또 가고 싶진 않다

 

 

 



의미없는 MSRP(Manufacturer Suggested Retail Price)이긴하나 원래는 6만원짜리 시계고,

실제로 인터넷에서 판매되는 가격은 3만원정도 한다.

오렌지 모델만 9,900원에 할인판매하고 있어서 구매했으나, 파란색은 위 판매가격처럼 약 3만원대 가격에

판매되며, 시계 줄이 삭아서 못쓰게 된 경우 7,000원 정도에 구매할 순 있으니 거의 시계줄 가격에 구매한 셈.

 

태그상에 나온 제조국명은 Made in Korea이긴 하나, 저가 무브먼트를 국내에서 만들질 않으니,

중국산 무브먼트를 도입하여 국내서 조립한 것으로 추정된다. 실제로도 본체 뒷면에 Assembled in Korea라고

각인되어있으니 무브먼트 제조국은 정확하진 않지만 해외 도입품은 거의 확실 할 것이다.

 

주의사항으로는 매뉴얼에도 나와있지만 물에 들어간 상태에선 버튼을 조작하면 방수가 안된다는 점.

이건 돌핀뿐만 아니라 아예 작정하고 만든 스쿠버용 시계가 아니면 대부분의 손목시계에 적용되는 내용이다.

 

기왕 구매한거니 레트로 갬성 팍팍 풍기며 잘 차고 다녀야겠다.

그렇지만 이러니 저러니 해도 패션의 완성은 결국 얼굴이 좌우한다ㅠ

 

구글 서치 콘솔 퓨어스팸 문제 해결



블로그 주소 이전 후 뭔가 문제가 발생했다.

서치 콘솔에 주소만 등록했는데, 퓨어스팸을 달고 시작이라니;

 

구글 가이드라인 위배로 일단 퓨어스팸으로 등록되면, 구글 검색엔진의 해당 도메인의 검색결과가 전부

사라져버리므로, 한 번이라도 더 노출되어야 하는 블로그로선 치명타인 셈이므로 빠른 조치가 필요하다.

 

스팸발송 용도로 쓰고 버린 휴대폰번호 마냥 전 도메인 주인이 수작을 부리고 버린건지,

아무튼 뭔가 있으니 리스트에 있나 싶다.

 

내 블로그엔 죄가 없으니 적절히 DNS에 블로그 주소 물어주고, 사이트맵 추가해서 검토요청을 했다.

 



재검토 요청을 하면, 위와같이 재검토 요청을 했다고 접수메일이 오고,

일단 뭐 구글에서 조치 해줄때까지 기다리는 것 외에는 방법이 없다.

 



큰 문제가 없다면 몇시간 뒤, 혹은 며칠 뒤 위와 같이 메일이 도착하며, 조치가 해제된다.

다만 서치콘솔에 반영되는데는 조금 더 시간이 필요한 듯 하다.

아직까지 퓨어스팸 메시지는 제일 위에 있는 스크린샷처럼 계속 뜨고 있다.

 

일단 해제해준다 했으니, 글도 올리고 정상적인 활동을 하다보면 풀릴 듯 싶으나,

무언가 변화가 생기면 이 글은 다시 업데이트 하는 걸로.

 

내용추가



승인 메일을 받은 뒤 24시간이 된 시점에 다시 확인해보니 문제가 해결 된 것으로 나왔다.

역시 예상대로 반영되는데 시간이 좀 걸리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도메인이 다시 깨끗해졌으니 이제 잘 운영하는 일만 남았다.

개인도메인 이용한 단축url 만들기

** 2020-09-20 수정. 설치형 단축 URL 애플리케이션 YOURLS 설치를 통해 단축 URL을 만들려면 xeriars.com/260 를 참고. **

요즘은 악성코드때문에 조금 시들시들해지긴 했는데, 여전히 단축url은 빈번하게 사용되고 있다.

구글에서 지원하던걸 쓰다가, 서비스가 종료되버려서 bit.ly를 써볼까 했더니 이것도 유료..

개인 도메인을 단축주소로 하는게 유로플랜으로 바뀌어 버려서,

몇군데를 알아봤는데 죄다 개인 도메인은 유료 플랜….

그러다가 신생업체에서 개인 도메인을 이용해 단축주소를 무료로 등록 할 수 있다는 것을 찾아냈다.

오늘은 해당 서비스를 이용한 개인 도메인 이용 단축 url을 만드는 방법을 소개한다.

준비물 : 도메인, ushort.io 회원가입

1. s.xeriars.com/YShR에 접속해서 회원가입을 하고, 로그인. 회원 가입절차는 생략한다.



2. 정상적으로 로그인 한 후에는 custom domain을 클릭



3. 사용하고자 하는 도메인을 적어준다. 엉뚱한거 적어도 어차피 DNS 설정이 필요하므로, 본인 도메인을

사용한다. 스크린샷에 보이는 것 처럼, 서브도메인을 이용해도 된다.



4. 스샷에 보이는 것 처럼 https로 사용이 가능한데, 인증서 발급이 필요하므로 이 부분은 Help 란에서

별도로 요청을 하면 사이트 관리자가 발급해준다.

단, 네임서버를 cloudflare를 통해 관리하는 경우에는 별도로 인증서 발급이 필요없다.

cloudflare로 관리되지 않는 경우에만 관리자에게 요청하면 된다.



5. 사이트 이름까지 추가 했으면 이제 ushort.io에서 설정은 끝났고, DNS설정으로 이동.

사용중인 도메인 등록업체에서 DNS 설정으로 이동한다. 개인적으론 cloudflare를 이용중.



CNAME으로 원하는 서브(또는 네이키드) 주소를 지정해주고 target으로 ushort.io를 지정해주면 끝.

단, DNS를 Cloudflare로 할 때 네이키드를 CNAME으로 쓸 수 있는 것이고, 보통은 A type으로만 지정가능하므로, 기술적 문제가 발생한다면 서브도메인을 사용하는 것이 가장 쉽고 빠른 방법이다.

6. DNS설정이 완료된 후, 적용시간 고려해서 10분정도 지나면 사용이 가능해진다.

7. 구글에서 xeriars.com 를 검색한 결과는 다음과 같이 url이 매우 길다.

www.google.com/search?newwindow=1&sxsrf=ALeKk037GgREbLGAYivGz0o7Rp1_s95M6A%3A1612624420712&source=hp&ei=JLIeYPTmKNvm-Ab3p6CICA&q=xeriars.com&oq=xeriars.com&gs_lcp=CgZwc3ktYWIQAzoECAAQCjoCCAA6BQgAELEDOgQIABADOggIABCxAxCDAToECAAQHjoECAAQDToGCAAQDRAeUN8BWM0KYPQLaABwAHgAgAGeAYgBsgySAQQwLjExmAEAoAEBqgEHZ3dzLXdpeg&sclient=psy-ab&ved=0ahUKEwj0iICOxtXuAhVbM94KHfcTCIEQ4dUDCAc&uact=5

이걸 다음과 같이 단축 시켜 줄 수 있다.

개인 도메인을 추가했으니, 드랍다운 메뉴를 누르면 본인 도메인이 나오므로 선택.



아무튼 원하는 주소를 넣고 “Shorten”을 클릭해주면 잠시 후 아래와 같은 결과가 나온다.

xeria.rs는 도메인 핵으로 만들어둔 도메인이다.



아까 그 긴 주소는 s.xeriars.com/YhDs라는 짧은 url로 대체되며, 이것을 사용하면 된다.

다만 원본 주소가 https인 경우, 단축 url로 접속 시 인증서 관련 경고가 뜨므로, 4번 항에 나온 것 처럼

cloudflare를 사용하지 않는 경우 별도로 사이트 운영자에게 연락하여 신청해두는 것이 좋다.

8. 추가한 url들은 Recent link에서 보이며, 몇번 클릭했는지도 카운트된다.

본래 이 서비스는 광고목적으로 쓰라고 만들어진거라 추적성을 위해 만들어진거긴 한데,

어찌되었든, url 단축 목적으로 쓰는데는 지장이 없으니까 개인적으로는 이렇게 사용하고있다.



단축 url은 그대로 두고 원본 url을 수정하려면 edit를 누르면 되며, 누군가에게 url을 공유해야 할 때도

단축 url만 끊어버리면 그만이므로 편리하게 이용 가능하다.

9. 무료서비스는 광고 외에 몇가지 제한이 있긴 하지만, 단축 url만 쓸것이라면 크게 문제점은 없다.



지금은 무료플랜에 개인 도메인을 한개 등록해서 쓸 수 있도록 열어두고는 있으나,

다른 곳처럼 나중에는 또 어찌 변할지는 모르는 노릇. 그래서 유료플랜을 생각하고 있다면 공식홈에서

구독하지말고 stacksocial에서 lifetime으로 구매하는게 더 나을 수도 있다. (s.xeriars.com/Xe4F)



저 사이트는 보통 VPN 등을 lifetime subscription으로 판매하곤 하는데, 회원 확보를 목적으로

프로모션 차원에서 평생(내 수명이 아니라… 업체의 수명으로 봐야한다) 구독권을 판매하는 경우가 많다.

어느정도 회원이 확보되면, 평생구독권은 판매종료 시키는게 일반적인 수순.

이 글이 쓰여진 2020년 6월 15일까진 판매되고 있으나 추후 종료는 언제 될 지 모르겠다.

직접 url 단축 서비스를 만드는 것도 좋지만, 호스팅도 별도로 해야하고 귀찮기도 해서 ushort를 이용중.

개발자 힘내라고 개인적으론 Growth plan을 구매해서 개발자를 혼내(!?)줬다. (마침 적립금도 있었고…)

도메인을 몇개 가지고 있어서 다용도로 사용중이긴 하다만, 개인 도메인을 하나라도 갖고 있으면

여러가지로 다양하게 써먹을 곳이 많아 매우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