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JMAX Technika 3 Platinum Blue Collection

실로 오랜만의 포스팅…

오늘 소개할 물건은 디맥 테크니카3의 한정판 OST 이다.

사실 이놈은 2000개 수량 한정이지만, 그게 다 풀린건 아닌것 같다.

국내에는 1000개, 외국에 1000개라고 하는데,

왠지 테크니카2 ost 때처럼 다 안 풀린 느낌이 든다. (테크2 ost는 아직도 일부 쇼핑몰에서 새 제품을 팔고 있다..)

예약전쟁때 훈련중이라서 참가를 못한 관계로.. (했어도 30초만에 다 팔려버려서.. 꽤 힘든 싸움이 됬을듯)

최후의 보루인 플레이 아시아에서 주문을 넣었다. (홍콩에서 운영하는데 국내판을 팔고 있음…;)

약간 비싸고 배송이 느리긴 한데, 그래도 되팔이 하는 m2없는놈들 가격보단 훨씬 싸기때문에 주문을 결심했다.

10월 10일 발송한게 오늘에서야 왔다. (7일만에 도착)

플레이 아시아의 무료배송의 단점은 더럽게 느리고 분실위험이 크다.

부대에서 퇴근하고 우체통을 쳐다보니 그 안에 끼워넣은 우체국 아저씨의 센스.. (뭐 아저씨는 배달만 해주면 끝이니..)

설레이는 마음으로 숙소에 와서 바로 인증샷에 돌입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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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략 요로코롬 하게 생겼다.
주소는 적절히 삭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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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상에.. 완충제 그거 얼마한다고 그거 하나 안넣고 박스에 덜렁 ost만.. shocking 하다..
그래도 다행히 부서지거나 구겨진 부분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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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 안에는 할인쿠폰과 베데스다에서 나온 Rage의 예매중이니 예약하라고 찌라시를 스티커 형식으로 넣어줬다.
쿠폰은 써먹을 일이 있으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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폰카로 찍어서 화질이 좀 구리다.
밀봉비닐을 뜯을까 말까 하다가.. 에라이 뜯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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뜯기전에 뒷태좀 보고…
뒷면은 뭔가 볼품없다.

허억허억… 비닐을 벗겨냈어!
이제 양쪽으로 쩍하니 벌려주면 되는건가..

이런식으로 열린다.
안쪽에는 내용물이 들어있다.

이것이 내용물..
카드집, 카드, OST로 구성되어 있다. (끼워팔기 벅스 무료이용권도 있어요.)

카드는 다행히 쩨우스..ㅋㅋㅋ 대신 나우 어 뉴 데이. (일명 나뉴데)
개인적으론 금카드가 걸렸으면 했지만.. 뭐 이것도 갠춘하다.

테크니카 ost에 항상 빠지지 않는 스티커들..
쩨우스 스티커도 보이네 ㄹ;

본론으로 들어가서..
이 패키지의 핵심인 OST.. 테크2 ost부터 계속 저 케이스를 쓰고 있는 느낌인데..
뭐 케이스가 나쁘다는건 아니지만 음…

뒷면에는 곡 목록이 나와있다.
맘에 드는 곡은 설레임 Part 2, Fallin’ in LUV, You & Me, 유령, EGG
꽤 많찮아?

시디케이스 안쪽이다.
2CD 인것 같은데 한장은 어디로?

이런식으로 겹쳐서 2장이 들어가는 형식이다.
아… 이런 형식 싫어하는데.. 시디에 기스나기 딱 좋다.
게다가 2번째 시디를 꺼내려면 시디 두장을 다 꺼내야 되고.. 이건 누구 대가리에서 나온 개념이냐?

가사집 및 작곡자의 변(?!) 및 영어번역이다.
작곡자의 변(?!)을 영어번역으로 해놓은 게 영 병맛이다.. 다크나이트 자막 수준..

처음 까봤을땐 몰랐는데, 카드집은 카드와 동일한 디자인의 카드집을 준다.
카드가 금카드인데 카드집이 쩨우스이거나 한 일은 없다는 이야기다.

카드집 뒷면에는 테크니카 3 로고가 새겨져 있고…

앞면에는 플래티넘 블루 로고와 벅스 무료이용권 끼워팔기상품이 들어있다.
테크2에선 없었던것 같던데 다시 부활했군..

크진 않지만 나름 풍성한 구성으로 되어있다.
다만 불만인점이 뚜껑이 너무 헐겁다는 점과 마감이 제대로 안되거 기스가 잘 나는 재질이라는 것..
그리고 물량을 더 풀었으면 좋았으련만.. 사재기해놓은 놈들 쩨우스 나와서 피똥좀 싸라..

역대 카드
테크니카 1 : 엠블럼카드, 콩까지마, 미래야 놀자, 진리의 고추장 (콩까지마 나와서 망함..)
테크니카 2 : 금카드, 아웃로, D2, 쐑 (쐑은 아닌데 D2 나와서 망함..)
테크니카 3 : 금카드, 나뉴데, 쩨우스, 흑백조 (나뉴데 나와서 지뢰 회피.. 휴..)

짐바브웨 100조 달러..

선물받은 짐바브웨 100조 달러이다.
1980년 영국에서 독립한 짐바브웨는 이래저래 하다가 하이퍼 인플레이션을 만나게 되고..
장을 한번 보려면 지폐를 한뭉치씩 가져가야 겨우겨우 살수 있을 정도라고 한다.
그에 맞추어 100조 달러라는 전 세계에 유래가 없는 돈을 찍어냈으나..
보름정도 있다가 리디노미네이션을 통해 1조 = 1달러 로 만들어서 0을 죽여버린다.

지금은 통용되지 않으나 기념으로 하나 가지고 있을만은 하다.
나는 평생 벌어도 저 돈을 벌수 있을까?



씨앗은행(!?)에서 나온 부르마블 돈 같이 생겼다.
100조라니…


고자라니!!

0이 무려 14개나 붙어있다..



뒷면에는 빅토리아 폭포와 물소가 심플하게 그려져있다.

가만있자… 100조를 전 인류에게 나눠준다고 생각해보면
대충 60억 인구 잡고
$100,000,000,000,000 / $6,000,000,000 = $16,666.667

오늘 환율이 $1 = 1,150원 이니까 전인류에게 1인당 19,166,667.05원을 줄 수 있는 돈이겠다…

후아.. 대단한걸?

DJ MAX Portable 3 한정판

군대에 있다보면 콜렉팅 하는 것이 쉽지 않다.
어느날 디맥3이 한정판으로 출시된다는 소식을 듣고, 대학생때의 블랙스퀘어 한정판 전쟁을 떠올려 보았다.
1500장 한정이라 참 대단했었는데, 이번 한정판 전쟁은 또 어떨까 싶었다.

근데 이날 하필 일이 생겨서 퇴근을 좀 늦게할것 같아서 안절부절 하던차에, 스마트폰으로 전쟁에 성공하였다. 으흐흐…



밀봉 인증샷..
언제나 밀봉을 뜯을땐 심호흡을 한다음 뜯을까 말까 한번 더 고민을 해본다.



뜯을까 말까….
에라… 뜯자!



기존에 발매된 한정판들보다 크기가 월등히 작다.
물론 내용물도 작고, 가격도 착하다.. ㄹ;;
뭐 어차피 디맥 한정판의 핵심이 되는 것은 OST 이지만…



패키지의 뒷면이다. 별건 없는듯 하다.



호… 제법 표지가 괜춘한 디자인이다.
클래지콰이 에디션 때는 사람 얼굴이라 조금 부담스러웠는데..



UMD를 들춰내면 OST가 있다. 테크니카2 OST랑 같은 재질의 케이스.
인터넷을 통해 들어보았는데 생각보다 맘에 드는 곡이 별로 없는 것 같다.



OST 밑에는 일러스트북이 들어있다.
가격이 싸서 그런지 일러북도 BS때보다 작은 크기로 들어있다.. 음..
볼만 하긴 하지만 표지는 별로 맘에 들질 않는다.



여기 사진에 나온 것이 구성품이다.
UMD, OST, 일러북. 있을건 다 있는 것 같은데 왜 허전한 느낌이 드는 것일까…



보너스로 여태껏 발매된 디맥 한정판들의 떼샷…
이짓도 디제이는 보너스 출연.. ㄹ;

バイオハザード 1~3 – PSX Version

사실 오래전부터 사고 싶긴 했으나 적절한 매물이 없어서 손꾸락만 빨고 있었다.

그러다가 바하 콜렉팅을 하시던 분이 바하 관련 물품을 왕창 파시길래 잽싸게 구매할 수 있게 되었다.

바이오 하자드를 처음 했을때만 해도 순진했었는데, 캘베로스가 갑자기 유리를 깨고 나와선,
개깜놀…. “아 씨X 깜짝야~” 하면서 패드를 놓친 적도 있다.



배경으로 보이는 핏발선 눈이 인상적이다.
당시 5800엔이라는 엄청난 금액이라 나는 서민시디를….. ㄹㄹ; (지금이라도 뭐 정품샀으니..)



저놈의 까마귀도 꽤나 짜증나는 요소중 하나였다.
뭐 샷건이 있으면 그다지 어렵잖게 잡을수 있는 놈들이었지만…



플스 초기에 나온 소프트답게 프린팅이 단순하다.
적절히 심플한게 멋지다!



바이오 하자드2가 나올때 즈음… 해서 바하 디렉터즈 컷이 나왔다.
무려 천엔이나 싼 가격에, 변경된 요소가 많아서 꽤 인기가 있었지만, 우려먹는게 아니냐, 라는 시선도 있었다.
그도 그럴것이 이후 듀얼쇼크 패드가 나오면서 바하 디컷 듀얼쇼크 버전이 나왔기 때문이다.



그러면 어떤 점들이 변화가 있었을까,
먼저 비기너 모드와 어레인지 모드가 생겼다.

비기너 모드는 플레이어의 라이프가 올라갔고, 무기의 탄수, 잉크리본이 두배이며, 무기의 강도가 일부 올라갔다.
어레인지 모드는 크리스질,레베카의 코스튬이 있고, 카메라의 시점이 일부 변화했으며, 공포연출의 증가, 적의 배치 변경 및 추가, 일부 아이템 배치의 변경 등이 있다.



디렉터즈 컷도 나름 의미가 있는 것은, 바하2의 체험판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체험판도 제법 할만 한데, 정식버전에서는 못가는 곳도 갈수 있는 부분이 존재하였다.

나중에 나왔던 디컷 듀얼쇼크 버전에서는 그래도 욕을 먹긴 싫었는지, 컴플릿 디스크 라는게 있어서
로켓런쳐를 가지고 게임을 시작 할 수 있는 세이브 데이터를 메모리 카드로 복사 할 수 있는 기능이 담긴 디스크가 주어졌다.



엄청난 인기를 끌었던 바이오 하자드2는 시리즈 중 가장 인기 있었다고 하는데, 나는 개인적으로 3이 더 좋았던 것 같다. (개인취향)
익스트림 배틀모드와 제4의 생존자, 두부모드가 있어서 게임을 클리어 하고 나서도 계속 즐길수 있는 요소가 되었고,
재핑시스템의 도입으로 레온A,클레어B 클레어A,레온B 총 4번은 클리어 할 수 있는 재미를 준 것 같다.



사실 바하2가 나온 시점까지는 듀얼쇼크 패드가 없었지만, 얼마 후 듀얼쇼크 패드가 발매되면서 잽싸게 듀얼쇼크판으로 내놓았다.
바하2를 대부분 구매했기 때문인지, 발매량이 적어 결과적으로는 더 희귀 까진 아니고 뭐… 아무튼 그런거다. (ㄹ…;)



대략 시디 프린팅이 맘에든다.
풋풋했던 클레어는 코베에서 아줌마가 다 되서 나오고..
우리 김레온군은 바하4에서 멋지게 컴백..



재미있게 즐겼던 바이오 하자드3 이다. 이 작품부터는 기본으로 듀얼쇼크를 대응하지만,
시디도 한장인 주제에 더럽게 비싼 6800엔… ㄹ;

기존 작품까진 좀 후달린다 싶으면 다음방으로 도망가면 리셋되었지만,
이 작품부터는 후달린다고 도망간다고 될 일이 아니다. 문열고 쫒아온다.

처음에는 샷건으로 쏴도 잘 안죽길래, 일단 재정비를 하기 위에 다음방으로 도망갔더니만
문열고 쫒아오는 네미시스를 보고 개깜놀했다…..;



바하1에서 나왔던 질 발렌타인이 멋지게 재출연 하였다.
코스튬도 6개나 되서 (PC판에는 8개) 좋았고, 무엇보다 좋았던 것은 용병모드로 무한 로켓런쳐를
비롯한 무한 탄환을 살 수 있었는데, 용병으로 돈을 모으는 재미가 쏠쏠 했다.



이 당시에는 바하에 좀 미쳐가지곤, 나이프로 네미시스를 잡아죽이는 만행도 저지르곤 했다.
대략 120방정도 쳐맞아야 쓰러지는 네미시스를 처음으로 잡고선 환호를 지른적도 있는 듯…

이렇게 바하1~3의 시디도 역시 모으게 되었다. 언젠간 5주년 한정판도 구매해야 할텐데 문제는 돈….

悪魔城ドラキュラ – SFC Version

사실, 악마성 드라큘라 XX는 요놈을 사느라 세트로 딸려 왔다.Super Castlevania 4라는 무려 엄청나보이는 영문명을 가진 작품.

FC로 나왔던 버전의 리메이크라곤 하지만 뭐 거의 다른게임이라고 봐도 무방할정도로

악마성 드라큘라는 8방향 채찍에 무척이나 멋져진 그래픽으로 많은 호평을 받은 바 있다.



드라큘라 백장님의 멋진 모습에서 은근히 양키센스가 느껴진다.
시몬 벨몬드는 좀 멋있어졌나.. 음…



“힘없는 자들이여, 멸망할지어다.” 라고 멋들어지게 쓰여 있는 광고문구..
전반적으로 그래픽이 훌륭해졌다. 특히 채찍이 8방향으로 움직이는 것을 이용하여 스테이지를 무척 잘 설계한 점이 맘에 든다.



엽서까지 다 있는 풀셋. 고전 악마성중에서도 맘에드는 작품이다.

역시 악마성은 예나 지금이나 해도 재미있는듯..

悪魔城ドラキュラ XX

BOQ에서 잠들고 있던 팩을 오랜만에 꺼내보았다.
이놈은 PCE로 나왔던 피의윤회의 다운그레이드 버전으로 상당히 혹평을 받은 작품이다.
좋은 물건이 나와서 얼결에 세트로 구매해버렸다.

다운그레이드 이식에 급급해서인지 게임내용은 전작인 SFC판 악마성 드라큘라보다 실망스런 모습만 보이지만
역시 악마성 답게 음악은 귀에 착착 들어온다.



일러스트가 쪼옴…………. 맘에 안든다.
약간 양키센스가 있는 것 같기도 하고.. 음..



내용물이다. 엽서가 빠진점이 조금 아쉽긴 하다..



피와 숙명의 라스트 배틀. 드라큘라 백작 대 리히터 벨몬드 라고 시뻘건 글씨로 써있다. 음..
나름 괜춘한 광고 문구일까?

악마성 시리즈가 꽤 많지만 그래도 콜렉션으로 모은다는데 의미를 둔다. ㅎ

Bio Hazard Cylinder Key Clock

인터넷 서핑중에 혹해서 사버린 실린더 클락..
E-Capcom 행사 때 한정판매 했던 물건이라고 한다. 그래서인지 인터넷에 찾아봐도 정보가 거의 없다.



바이오하자도 시린다-쿠록쿠 Ver.2 라고 써있다.
적절히 제작사가 캡콤이라는 것이 써있다.



대충 요로코롬 하게 생겼다. 기능은 기본적으로 시계이며 알람, 날짜 정도가 액정에 출력된다.,
어두워서 플래시를 터트렸더니 본의 아니게 반짝이 모드로 찍혀 나왔다.



실린더 위쪽엔 감염성 폐기물 기호가 새겨져 있고, 아래쪽에는 사진과 같이 바이오 하자드 라고 멋지게 써있다.
역시 바하 콜렉션 속으로… ㄹㄹ;

悪魔城ドラキュラ – MSX2+ Version

내가 난생 처음으로 산 게임기였던 재믹스 슈퍼 V… 이때가 일곱살쯤 되었었다.거기에는 번들로 팩이 하나 들어있었는데, 악마성 드라큐라 라는 게임이었다.

어릴때였고, 또 팩이 그것밖에 없어서인지 참 열심히 했었다.

특히 우리 어머니는 이걸 끝판을 깨시고야 마셨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악마성 역사상 가장 엿같은 난이도 베스트 3에 드는 작품이었으나, 이걸 깨버리시다니..

정말로 어머니는 강하시다!! ㄹ…

그러다가 세월이 지나 게임기도 어머니가 친척집에 줘 버리시고..

그 이후로는 영영 이 게임을 못하나 했었으나, 컴퓨터라는 것을 접하게 되고,

그 안에서 에뮬레이터를 접하게 되며 다시 이 게임을 찾았을 때는 정말 너무 기뻤다.

그때의 기억을 잊지 못하고 결국 이베이에서 이 작품의 정품을 중고로 나마 구할 수 있게 되었다.

악마성 시리즈의 시조급인 이 게임은 전에 공략도 포스팅(http://xeriars.com/83) 할만큼 난 이 게임을 좋아한다. 🙂



주문 후 약 열흘만에 미국(!?)에서 왔다.
아니… 일본에서도 구하기 힘든게 왜 캘리포니아에 있단 말인가.. ㄹ;
아무튼 뾱뾱이를 벗기는(!?) 흥분되는 순간이 왔다.



세월의 흔적이 있어 외관이 좀 낡았지만 무척 마음에 든다.
특히 저 일러스트… 은근히 양키센스가 있지만 상당히 멋진 일러스트이다.
역시 시몬 벨몬드는 채찍을 들어야 가장 멋지다.



하지만 이 게임의 설정과는 반하게… 채찍으로는 최종 스테이지를 깨기가 애매하다.
단검이 가장 좋은 무기.. ㄹ;

추억의 게임 스샷들이 나를 반긴다. 그리고 멋진 문구…
무려 스릴&서스펜스의 RPG어드벤쳐로 당신은 잠을 이룰 수 없다! 라고 유치하게 써있다.

그러나 게임을 해본 사람은 알겠지만 저 스샷은 디버깅 모드라는 것을 알 수 있다.
먼저 플레이어의 수는 시작과 동시에는 P-03이지만, 스테이지 1을 시작과 함께 P-02로 변한다.
이 게임은 보너스가 없어서 플레이어 수가 늘어나지 않으니 첫번째 근거.
두번째 근거로는 스테이지 1과 18에서 십자가를 들고 있다는 점. 저 두 스테이지에서 십자가를 파는 노파는 없다.



안을 열어보면 매뉴얼이 큼지막하게 들어있다.
역시 멋있다.



안에는 심플하게 팩 하나가 덜렁…
그래도 구하기 힘든 귀하신 몸이시다. 두손으로 공손히 모시자.



매뉴얼 안에는 이러한 설명이 나와있다.
5번은 아이템 관련 설명이고, 6번은 스테이지 소개다.
스테이지 소개가 간단히 나와있지만 뭐…. “드라큘라의 초상화가 섬뜩하다” 라고 써있는 둥.. 전혀 도움이 안된다..;;

참고로 드라큘라 백작님의 초상화가 얼마나 섬뜩하시냐면..



이정도로 섬뜩하게 생기셨다. ㄹ…….;

어찌됬든 개인적으로 무척이나 좋아하는 작품이고, 최악의 난이도이긴 하지만 명작인 것은 확실해서인지
난 이스4와 함께 이 게임을 최고의 작품으로 꼽는다.

아무튼 나의 유년기를 같이 보낸 추억이 깃든 게임이니만큼 소중히 소장해야겠다.

バイオハザード0 & 1

전에 한번 밀봉품으로 소장하고 있었던 제로와 리버스

어쩌다보니 선물로써 한개씩 더 생겨버렸다………….;



상태도 괜춘한 놈이길래 잽싸게 사이즈도 안맞는 OPP로 넣어두었다.
으흐흐… 멋진 패키지.



이미 전에 한번 포스팅 한것이라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결론 : 미치지 않은 이상 뜯을 이유따윈 업ㅂ다.

Ys ζ Seven 북미 한정판

한창 소대장 생활을 하는 정신없는 가운데 이스7이 북미에서 영문으로 발매된다는 소식이 들렸다.

“에이, 언어만 바뀌었겠지.. 그래도 일어로 해야 간지나는거 아니겠어? 안사!” 하고 있었으나,

구성품이 공개되자 눈이 돌아가서 “어머나 씨X! 이건 사야되!” 모드 발동.

결국 질러버렸다… 하아…



일어판과는 다른 표지를 가지고 있다. 캐릭터들이 모두 보이는군..
뭐 나름 괜춘해 보인다. 처음 이스7 일러스트가 나왔을땐 정말 경악을 금치 못했었는데,
저 정도면 뭐 프로토 타입과 비교 했을 때 장족의 발전이라 할 수 있다.



구성품이 생각보다 꽤 되는지라 패키지 자체도 두툼하다.
이스 오리진 초회판과 두께가 비슷할 정도..



그럼 이안에는 무엇이 들었느냐~~~~~~~~~~~~하면!

일단 게임UMD가 들어있고, 천으로 된 이스세계의 지도, 일러스트북, 뮤지컬 셀렉션즈(ost)가 들어있다.

다른건 거두절미하고 천 재질의 이스 세계 지도와 ost 때문에 사버렸다.

지도는 다른 패키지에서도 아직 나온게 없고, ost는 일판의 경우, ost mini라고 해서 7곡정도가 들어있었는데,

북미한정판은 27곡 전부가 들어있다! (Gooooooooood!)

어쩌다보니 밀봉으로 영입하게 되었으니 역시 이것도 밀봉으로 소장할 예정..

마지막으로 여태껏 PSP로 발매된 이스 시리즈 (이스6은 코나미에서 발매한거니 제외) 사진을..



제품을 설명하자면

이스 뮤직 히스토리 (음악시디, 이스7 일판 예약특전)
이스 페르가나의 맹세 JDK 스페셜 (음악시디, 이스f 예약특전)
이스 세븐 ost mini (음악시디, 이스7 일판 예약특전)
이스 1&2 클로니클즈 (음악시디, 팔콤샵에서 별도 구매)
이스 1&2 클로니클즈 (UMD)
이스 세븐 (UMD)
이스 1&2 클로니클즈 ost mini (음악시디, 이스 1&2 클로니클즈 예약특전)
이스 1&2 베스트 사운드 콜렉션 (음악시디, 이스 1&2 클로니클즈 예약특전)
이스 vs 하늘의 궤적 콜렉티브 뮤직 파일즈 (음악시디, 이스 vs 하늘의 궤적 예약특전)
이스 페르가나의 맹세 드라마시디 동고판 (UMD)
이스 vs 하늘의 궤적 드라마시디 동고판 (UMD)
이스 세븐 프리미엄 에디션 (UMD 및 기타 구성품)
이스 페르가나의 맹세 포스트 카드 (엽서, 이스 페르가나의 맹세 특정 매장 특전)

결론 : 난 왜 뜯지도 않을 패키지는 산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