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 – 보이스 오브 레전드 구매





며칠 전에 보이스 오브 레전드 코드가 싸게 풀려서 잽싸게 구매했다.

스타 리마스터는 진작에 갖고 있던것이지만, 콘솔 스킨까지 준다니 리마스터 코드는 별도로 팔아먹고 나머지만 내가 쓸 예정.

엄전김이 큼지막하게 나온 패키지 박스가 조금 부담스럽긴 한데, 그래도 패키지가격이 적절히 내려가면서 혜자 패키지가 되었기에, 지를만하다.

2020. 04. 11. 내용추가.

구매확정 후 2017 블리즈컨 콘솔스킨 코드 문자가 왔다.

배틀넷 앱에서 코드는 등록 할 수 있고, 하기와 같이 스크린 샷이 적용된다.



스킨 설정 화면



블리즈컨 2017 스킨초회특전 스킨이 없어서 좀 아쉽긴 한데, 그건 그거고 일단 이것만 해도 중X나라에서 몇만원 하던건데,

염가에 얻어서 매우 기분이 좋다.

iptime A8004T 지름



2년전에 싼맛에 지른 싼마이 공유기가 거의 사망직전까지 가서 새로 들인 녀석이 도착했다.

택배를 받자마자 느낀 소감은… 공기청정기를 잘못 주문한줄 알았다..;

덩치가 엄청 큰 녀석이 도착해서 일단 휴지곽을 세워놓고 대충 설치완료.

안테나는 2.4Ghz 2EA + 5Ghz 2EA로 총 4개 되시겠다.

덩치가 큰 만큼 안방에 설치되있는 증폭기가 필요없을정도로 와이파이 커버리지가 넓어졌고,

무엇보다 맘에드는건 간이 NAS 기능이 생긴점이다. USB 포트에 외장하드 하나 꼽는 것으로 설치 OK

공유기를 바꿈으로 가능해진 기능은 다음과 같다.

– 2.4Ghz + 5Ghz AP 운용

– NAS 서버 운용

– 원격 토런트 다운로드

– 스마트폰 음악 스트리밍 -> 차량 오디오시스템 블루투스 연동

– 영상 스트리밍 -> 안드로이드 TV(내방, 안방) 연동

– 태블릿 PC 만화책 스트리밍

돈을 좀 쓰긴 했지만 이모저모로 편리해졌으니 매우 맘에 든다.

무선충전기 듀오 구입

무선 충전기 듀오를 3만원에 구입했다.

사실 관련 정보는 1~2주전쯤 저 제품이 3만원대에 오프라인에서 판매된다는 정보가 떠돌아서 알고 있었으나,

처음엔 좀 시큰둥하기도 하고, 일부러 오프라인 매장에 가기는 귀찮아서 밍기적 거리고 있던 참이었다.

정보가 인터넷에 떠돈지 일주일쯤 되니까, 전국 오프라인 매장에 씨가 마를 지경이었나보다.

삼성이라 하면 불매운동을 앞세우는 모 커뮤니티에서도 재고 공유가 이루어 질 정도니…



제법 귀하신 몸이 되셨으니 이제 구해야지.

오후에 예배를 마치고 어디 들를일이 있었다가, 마침 옆에 디지털 프라자가 있길래 재고를 물어보니 있단다.

뭔가에 홀린듯 순식간에 3만원 결제… 두둥.



구성품은 단촐하다.

무충 본체와 충전기, 케이블(USB Type-C)가 전부.

다만 충전기의 경우는 25W 출력으로 일반 충전기보다 조금 큰 편이고, 크기도 좀 더 크다.

스맛폰이야 뭐 노트9 쓰고 있으니 무충하는데는 별 문제가 없고, 워치의 경우도 기어s2 쓰다가,

작년 추석때 말레이시아 여행을 가면서 면세점에서 구매한 갤럭시 워치를 쓰고 있으니 활용도는 OK.

문제는 시계줄이다.



시계줄에 Leatherman Tread LT를 달아서 쓰고 있는 관계로, 이게 Loop 형식이라 워치를 충전하는게 문제.

일반 시계줄이면 충전 단자 위에 떡하니 올리면 끝이지만, Loop라서 말이다.



사실 옆구리에 끼워서 걸쳐버리니, 무충 본체가 약간 기우뚱 하긴 하지만 별 문제가 없다는게 함정카드.

워치는 4~5일에 한번 충전하니 (46mm 모델이라 배터리 용량이 커서 이정도로 충분) 평소에는 폰 2개를 올려서 충전해도 된다.

개인용 폰(노트9) + 업무용 폰(아임백)을 충전해도 되니, 무척 편리.

아무튼 적절한 가격에 구했으니 대만족이랄까. 아무래도 애플건 저런 제품이 몇십만원대라….

차를 바꿨다.

2005년 1월식 무려… “대우자동차”에서 출시된 라세티를 타고 다니다가, 하나둘씩 고장나면서 결국 놓아주고 새로 구매한 QM5 Neo (2015년 10월식)

중위 시절인 2012년도에 중고로 65,400km 탄걸 인수해서 213,000km까지 탔으니 대략 나 혼자 150,000km정도를 탄 셈이고, 본전은 뽑았다고 생각한다.

사실 고쳐서 더 탈 수 있으면 좋았겠다만 맨처음엔 노후된 머플러가 터져서 벙벙벙거리더니, 에어백 경고등이 들어오고, 그 때문에 차를 리프트로 떠봤더니 차체가 부식되기 시작…; 게다가 좀 지나니 미션도 나가서 80km/h 이상 밟으면 변속이 되질 않는다.

게다가 2019년 1월 10일 자동차 종합검사라는 타임리밋이 생겨, 고칠것인지 새로 살 것인지에 대해서 고민해봤는데, 암만 생각해도 고쳐서 쓰기엔 그냥 동급 차량 사는게 더 싸다는 결론이 나와서, 놓아주는걸로.

두어달 잠복하고 있다가 좋은 매물이 하나 걸려들었고, 결국 전부터 타고 싶었던 SUV로 기변을 성공했다.

2005년식을 타다가 2015년 식을 타보니, 시스템적으로 엄청난 변화가 있었고 맘에 드는 기능도 꽤 있다.

이렇게 좋은줄 알았으면 진작 바꿨을 것을…

결론 : 나는 앞으로 죽을때까지 SUV 탈꺼다.

DJMAX Technika 3 Platinum Blue Collection

실로 오랜만의 포스팅…

오늘 소개할 물건은 디맥 테크니카3의 한정판 OST 이다.

사실 이놈은 2000개 수량 한정이지만, 그게 다 풀린건 아닌것 같다.

국내에는 1000개, 외국에 1000개라고 하는데,

왠지 테크니카2 ost 때처럼 다 안 풀린 느낌이 든다. (테크2 ost는 아직도 일부 쇼핑몰에서 새 제품을 팔고 있다..)

예약전쟁때 훈련중이라서 참가를 못한 관계로.. (했어도 30초만에 다 팔려버려서.. 꽤 힘든 싸움이 됬을듯)

최후의 보루인 플레이 아시아에서 주문을 넣었다. (홍콩에서 운영하는데 국내판을 팔고 있음…;)

약간 비싸고 배송이 느리긴 한데, 그래도 되팔이 하는 m2없는놈들 가격보단 훨씬 싸기때문에 주문을 결심했다.

10월 10일 발송한게 오늘에서야 왔다. (7일만에 도착)

플레이 아시아의 무료배송의 단점은 더럽게 느리고 분실위험이 크다.

부대에서 퇴근하고 우체통을 쳐다보니 그 안에 끼워넣은 우체국 아저씨의 센스.. (뭐 아저씨는 배달만 해주면 끝이니..)

설레이는 마음으로 숙소에 와서 바로 인증샷에 돌입하였다.

SAMSUNG

대략 요로코롬 하게 생겼다.
주소는 적절히 삭제한다.

SAMSUNG

시상에.. 완충제 그거 얼마한다고 그거 하나 안넣고 박스에 덜렁 ost만.. shocking 하다..
그래도 다행히 부서지거나 구겨진 부분은 없다.

SAMSUNG

박스 안에는 할인쿠폰과 베데스다에서 나온 Rage의 예매중이니 예약하라고 찌라시를 스티커 형식으로 넣어줬다.
쿠폰은 써먹을 일이 있으려나…

SAMSUNG

폰카로 찍어서 화질이 좀 구리다.
밀봉비닐을 뜯을까 말까 하다가.. 에라이 뜯자!

SAMSUNG

뜯기전에 뒷태좀 보고…
뒷면은 뭔가 볼품없다.

허억허억… 비닐을 벗겨냈어!
이제 양쪽으로 쩍하니 벌려주면 되는건가..

이런식으로 열린다.
안쪽에는 내용물이 들어있다.

이것이 내용물..
카드집, 카드, OST로 구성되어 있다. (끼워팔기 벅스 무료이용권도 있어요.)

카드는 다행히 쩨우스..ㅋㅋㅋ 대신 나우 어 뉴 데이. (일명 나뉴데)
개인적으론 금카드가 걸렸으면 했지만.. 뭐 이것도 갠춘하다.

테크니카 ost에 항상 빠지지 않는 스티커들..
쩨우스 스티커도 보이네 ㄹ;

본론으로 들어가서..
이 패키지의 핵심인 OST.. 테크2 ost부터 계속 저 케이스를 쓰고 있는 느낌인데..
뭐 케이스가 나쁘다는건 아니지만 음…

뒷면에는 곡 목록이 나와있다.
맘에 드는 곡은 설레임 Part 2, Fallin’ in LUV, You & Me, 유령, EGG
꽤 많찮아?

시디케이스 안쪽이다.
2CD 인것 같은데 한장은 어디로?

이런식으로 겹쳐서 2장이 들어가는 형식이다.
아… 이런 형식 싫어하는데.. 시디에 기스나기 딱 좋다.
게다가 2번째 시디를 꺼내려면 시디 두장을 다 꺼내야 되고.. 이건 누구 대가리에서 나온 개념이냐?

가사집 및 작곡자의 변(?!) 및 영어번역이다.
작곡자의 변(?!)을 영어번역으로 해놓은 게 영 병맛이다.. 다크나이트 자막 수준..

처음 까봤을땐 몰랐는데, 카드집은 카드와 동일한 디자인의 카드집을 준다.
카드가 금카드인데 카드집이 쩨우스이거나 한 일은 없다는 이야기다.

카드집 뒷면에는 테크니카 3 로고가 새겨져 있고…

앞면에는 플래티넘 블루 로고와 벅스 무료이용권 끼워팔기상품이 들어있다.
테크2에선 없었던것 같던데 다시 부활했군..

크진 않지만 나름 풍성한 구성으로 되어있다.
다만 불만인점이 뚜껑이 너무 헐겁다는 점과 마감이 제대로 안되거 기스가 잘 나는 재질이라는 것..
그리고 물량을 더 풀었으면 좋았으련만.. 사재기해놓은 놈들 쩨우스 나와서 피똥좀 싸라..

역대 카드
테크니카 1 : 엠블럼카드, 콩까지마, 미래야 놀자, 진리의 고추장 (콩까지마 나와서 망함..)
테크니카 2 : 금카드, 아웃로, D2, 쐑 (쐑은 아닌데 D2 나와서 망함..)
테크니카 3 : 금카드, 나뉴데, 쩨우스, 흑백조 (나뉴데 나와서 지뢰 회피.. 휴..)

짐바브웨 100조 달러..

선물받은 짐바브웨 100조 달러이다.
1980년 영국에서 독립한 짐바브웨는 이래저래 하다가 하이퍼 인플레이션을 만나게 되고..
장을 한번 보려면 지폐를 한뭉치씩 가져가야 겨우겨우 살수 있을 정도라고 한다.
그에 맞추어 100조 달러라는 전 세계에 유래가 없는 돈을 찍어냈으나..
보름정도 있다가 리디노미네이션을 통해 1조 = 1달러 로 만들어서 0을 죽여버린다.

지금은 통용되지 않으나 기념으로 하나 가지고 있을만은 하다.
나는 평생 벌어도 저 돈을 벌수 있을까?



씨앗은행(!?)에서 나온 부르마블 돈 같이 생겼다.
100조라니…


고자라니!!

0이 무려 14개나 붙어있다..



뒷면에는 빅토리아 폭포와 물소가 심플하게 그려져있다.

가만있자… 100조를 전 인류에게 나눠준다고 생각해보면
대충 60억 인구 잡고
$100,000,000,000,000 / $6,000,000,000 = $16,666.667

오늘 환율이 $1 = 1,150원 이니까 전인류에게 1인당 19,166,667.05원을 줄 수 있는 돈이겠다…

후아.. 대단한걸?

DJ MAX Portable 3 한정판

군대에 있다보면 콜렉팅 하는 것이 쉽지 않다.
어느날 디맥3이 한정판으로 출시된다는 소식을 듣고, 대학생때의 블랙스퀘어 한정판 전쟁을 떠올려 보았다.
1500장 한정이라 참 대단했었는데, 이번 한정판 전쟁은 또 어떨까 싶었다.

근데 이날 하필 일이 생겨서 퇴근을 좀 늦게할것 같아서 안절부절 하던차에, 스마트폰으로 전쟁에 성공하였다. 으흐흐…



밀봉 인증샷..
언제나 밀봉을 뜯을땐 심호흡을 한다음 뜯을까 말까 한번 더 고민을 해본다.



뜯을까 말까….
에라… 뜯자!



기존에 발매된 한정판들보다 크기가 월등히 작다.
물론 내용물도 작고, 가격도 착하다.. ㄹ;;
뭐 어차피 디맥 한정판의 핵심이 되는 것은 OST 이지만…



패키지의 뒷면이다. 별건 없는듯 하다.



호… 제법 표지가 괜춘한 디자인이다.
클래지콰이 에디션 때는 사람 얼굴이라 조금 부담스러웠는데..



UMD를 들춰내면 OST가 있다. 테크니카2 OST랑 같은 재질의 케이스.
인터넷을 통해 들어보았는데 생각보다 맘에 드는 곡이 별로 없는 것 같다.



OST 밑에는 일러스트북이 들어있다.
가격이 싸서 그런지 일러북도 BS때보다 작은 크기로 들어있다.. 음..
볼만 하긴 하지만 표지는 별로 맘에 들질 않는다.



여기 사진에 나온 것이 구성품이다.
UMD, OST, 일러북. 있을건 다 있는 것 같은데 왜 허전한 느낌이 드는 것일까…



보너스로 여태껏 발매된 디맥 한정판들의 떼샷…
이짓도 디제이는 보너스 출연.. ㄹ;

バイオハザード 1~3 – PSX Version

사실 오래전부터 사고 싶긴 했으나 적절한 매물이 없어서 손꾸락만 빨고 있었다.

그러다가 바하 콜렉팅을 하시던 분이 바하 관련 물품을 왕창 파시길래 잽싸게 구매할 수 있게 되었다.

바이오 하자드를 처음 했을때만 해도 순진했었는데, 캘베로스가 갑자기 유리를 깨고 나와선,
개깜놀…. “아 씨X 깜짝야~” 하면서 패드를 놓친 적도 있다.



배경으로 보이는 핏발선 눈이 인상적이다.
당시 5800엔이라는 엄청난 금액이라 나는 서민시디를….. ㄹㄹ; (지금이라도 뭐 정품샀으니..)



저놈의 까마귀도 꽤나 짜증나는 요소중 하나였다.
뭐 샷건이 있으면 그다지 어렵잖게 잡을수 있는 놈들이었지만…



플스 초기에 나온 소프트답게 프린팅이 단순하다.
적절히 심플한게 멋지다!



바이오 하자드2가 나올때 즈음… 해서 바하 디렉터즈 컷이 나왔다.
무려 천엔이나 싼 가격에, 변경된 요소가 많아서 꽤 인기가 있었지만, 우려먹는게 아니냐, 라는 시선도 있었다.
그도 그럴것이 이후 듀얼쇼크 패드가 나오면서 바하 디컷 듀얼쇼크 버전이 나왔기 때문이다.



그러면 어떤 점들이 변화가 있었을까,
먼저 비기너 모드와 어레인지 모드가 생겼다.

비기너 모드는 플레이어의 라이프가 올라갔고, 무기의 탄수, 잉크리본이 두배이며, 무기의 강도가 일부 올라갔다.
어레인지 모드는 크리스질,레베카의 코스튬이 있고, 카메라의 시점이 일부 변화했으며, 공포연출의 증가, 적의 배치 변경 및 추가, 일부 아이템 배치의 변경 등이 있다.



디렉터즈 컷도 나름 의미가 있는 것은, 바하2의 체험판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체험판도 제법 할만 한데, 정식버전에서는 못가는 곳도 갈수 있는 부분이 존재하였다.

나중에 나왔던 디컷 듀얼쇼크 버전에서는 그래도 욕을 먹긴 싫었는지, 컴플릿 디스크 라는게 있어서
로켓런쳐를 가지고 게임을 시작 할 수 있는 세이브 데이터를 메모리 카드로 복사 할 수 있는 기능이 담긴 디스크가 주어졌다.



엄청난 인기를 끌었던 바이오 하자드2는 시리즈 중 가장 인기 있었다고 하는데, 나는 개인적으로 3이 더 좋았던 것 같다. (개인취향)
익스트림 배틀모드와 제4의 생존자, 두부모드가 있어서 게임을 클리어 하고 나서도 계속 즐길수 있는 요소가 되었고,
재핑시스템의 도입으로 레온A,클레어B 클레어A,레온B 총 4번은 클리어 할 수 있는 재미를 준 것 같다.



사실 바하2가 나온 시점까지는 듀얼쇼크 패드가 없었지만, 얼마 후 듀얼쇼크 패드가 발매되면서 잽싸게 듀얼쇼크판으로 내놓았다.
바하2를 대부분 구매했기 때문인지, 발매량이 적어 결과적으로는 더 희귀 까진 아니고 뭐… 아무튼 그런거다. (ㄹ…;)



대략 시디 프린팅이 맘에든다.
풋풋했던 클레어는 코베에서 아줌마가 다 되서 나오고..
우리 김레온군은 바하4에서 멋지게 컴백..



재미있게 즐겼던 바이오 하자드3 이다. 이 작품부터는 기본으로 듀얼쇼크를 대응하지만,
시디도 한장인 주제에 더럽게 비싼 6800엔… ㄹ;

기존 작품까진 좀 후달린다 싶으면 다음방으로 도망가면 리셋되었지만,
이 작품부터는 후달린다고 도망간다고 될 일이 아니다. 문열고 쫒아온다.

처음에는 샷건으로 쏴도 잘 안죽길래, 일단 재정비를 하기 위에 다음방으로 도망갔더니만
문열고 쫒아오는 네미시스를 보고 개깜놀했다…..;



바하1에서 나왔던 질 발렌타인이 멋지게 재출연 하였다.
코스튬도 6개나 되서 (PC판에는 8개) 좋았고, 무엇보다 좋았던 것은 용병모드로 무한 로켓런쳐를
비롯한 무한 탄환을 살 수 있었는데, 용병으로 돈을 모으는 재미가 쏠쏠 했다.



이 당시에는 바하에 좀 미쳐가지곤, 나이프로 네미시스를 잡아죽이는 만행도 저지르곤 했다.
대략 120방정도 쳐맞아야 쓰러지는 네미시스를 처음으로 잡고선 환호를 지른적도 있는 듯…

이렇게 바하1~3의 시디도 역시 모으게 되었다. 언젠간 5주년 한정판도 구매해야 할텐데 문제는 돈….

悪魔城ドラキュラ – SFC Version

사실, 악마성 드라큘라 XX는 요놈을 사느라 세트로 딸려 왔다.Super Castlevania 4라는 무려 엄청나보이는 영문명을 가진 작품.

FC로 나왔던 버전의 리메이크라곤 하지만 뭐 거의 다른게임이라고 봐도 무방할정도로

악마성 드라큘라는 8방향 채찍에 무척이나 멋져진 그래픽으로 많은 호평을 받은 바 있다.



드라큘라 백장님의 멋진 모습에서 은근히 양키센스가 느껴진다.
시몬 벨몬드는 좀 멋있어졌나.. 음…



“힘없는 자들이여, 멸망할지어다.” 라고 멋들어지게 쓰여 있는 광고문구..
전반적으로 그래픽이 훌륭해졌다. 특히 채찍이 8방향으로 움직이는 것을 이용하여 스테이지를 무척 잘 설계한 점이 맘에 든다.



엽서까지 다 있는 풀셋. 고전 악마성중에서도 맘에드는 작품이다.

역시 악마성은 예나 지금이나 해도 재미있는듯..

悪魔城ドラキュラ XX

BOQ에서 잠들고 있던 팩을 오랜만에 꺼내보았다.
이놈은 PCE로 나왔던 피의윤회의 다운그레이드 버전으로 상당히 혹평을 받은 작품이다.
좋은 물건이 나와서 얼결에 세트로 구매해버렸다.

다운그레이드 이식에 급급해서인지 게임내용은 전작인 SFC판 악마성 드라큘라보다 실망스런 모습만 보이지만
역시 악마성 답게 음악은 귀에 착착 들어온다.



일러스트가 쪼옴…………. 맘에 안든다.
약간 양키센스가 있는 것 같기도 하고.. 음..



내용물이다. 엽서가 빠진점이 조금 아쉽긴 하다..



피와 숙명의 라스트 배틀. 드라큘라 백작 대 리히터 벨몬드 라고 시뻘건 글씨로 써있다. 음..
나름 괜춘한 광고 문구일까?

악마성 시리즈가 꽤 많지만 그래도 콜렉션으로 모은다는데 의미를 둔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