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ssot PRX 40mm를 선물받았다.

첫번째 결혼 기념일로 아내와 서로 선물을 주고 받았는데, 나는 반지와 발찌를 해주고, 아내는 나에게 티쏘 PRX 40mm 청판 모델을 선물해주었다.
전부터 갖고 싶었던 모델인데, 데일리 시계로 차고 다닐 의미있는 제품이 생긴 셈.

선물포장으로 왔기 때문에 저렇게 리본으로 묶여서 왔다.
티쏘는 30만원 대 저가 상품도 모두 Swiss made를 달고 나오지만, 박스만큼은 그냥 중국에서 만드는 모양이다.
그거야 뭐 아무래도 상관없다. 아무튼 오픈..

구매 시 요청사항으로 이미 손목에 맡게 시계줄을 조정해서 왔기 때문에 본래의 오픈샷은 없지만, 대충 이런데서 담겨온다 정도만 설명하기 위해 케이스 샷을 촬영해두었다.

영롱하고 깊은 블루 색상이라 맘에 든다. 쿼츠 모델과 오토 모델의 차이점은 무브먼트 차이와, 쿼츠는 선레이 다이얼, 오토는 와플 다이얼 정도의 차이점이 있다. 나머진 동일한듯 싶다.

제랄드 젠타 스타일 디자인이다보니 Lug to Lug가 상당한 편인데, 그래서 35mm를 차야 좋다, 40mm를 차야 좋다 등등 방간에 대한 갑론을박이 상당한 제품이다.
뭐.. 나는 대충 차보니 40mm가 내 손목(둘레 17cm, 너비 55mm)에 어울리는 듯 하다.

가장 말이 많이 나오는 이유는 첫번째 링크와 일체감이 있기 때문에 손목 너비가 넓지 않으면 붕 뜨는 현상이 있어 손목과의 밀착이 되지 않는 이슈이긴 한데, 나도 약간은 뜨긴 하지만, 그래도 35mm는 좀 개인적으로 너무 작아보인다.

시계 백판은 쿼츠답게 일반 스틸이며, 오토모델은 시스루백이 적용되어있다.
여담이지만 PRX는 Precise (정밀하고), Robust (강건하고), X(로마자 10)기압 방수가 적용된 제품이기에 그런 이름이 붙었다.
브레이슬릿은 퀵링크가 적용되어 핀 부분을 살짝 아무려주면 바로 탈착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구매처 사은품으로 휴대용 케이스도 같이 증정이 되었는데, 귀엽고 이쁘다.
시계를 여러개 가져가야할때 저기다 넣어가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브레이슬릿은 생각보다 약간 날카롭게 마감된 편이고, 버터플라이 버클이 적용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역사성이 있는 브랜드라는걸 각인시키기 위해서인지 다이얼에도 브레이슬릿에도 창립연도인 1853을 마킹해두었다.

야광샷은 단순하고 색감이 이쁜편이나, 생각보다 잘 보이진 않는것이 유일한 단점이다.
그래도 100만원 미만에선 품질로나, 비주얼적으로나 거의 최강이라는게 개인적인 의견이다.

구매처 사은품으로 집사(Butler) 형상의 거치대를 주었기에, 거치대에 체결된 다른 시계를과 같이 찍어보았다.
아내에게 선물받은 시계이니 평생 귀속으로 잘 사용해봐야겠다.
음… 다만 티쏘 정책 상 오버홀을 하면 무브먼트 통갈이니까 약간의 테세우스의 배 느낌이 나긴 하겠다만 그건 먼 훗날의 이야기니 패스.

포켓몬 고 플러스 배터리 교체

올 1월에 구매했던 포켓몬 고 플러스 (Pokemon GO plus, 이하 포고플) 연결이 자주 끊어지는걸 보니 이제 배터리가 다 된 모양이다.

보통 1시간 후에 자동으로 끊어지긴 하는데, 10분있다가도 끊어지고, 5분 있다가도 끊어지고 하길래 감이 딱 왔다.

맨처음 구매를 할때 충전식으로 살까 하다가, 좀 쓰다보면 충전에 문제가 생기지 않을까 싶어서 배터리 식으로 구매를 했는데, 1월에 구매하고 오늘서 교체를 했으니 대충 2달정도 유지되는 듯 하다. (하루 2시간정도 사용 기준이다.)

아무튼 잡설이 좀 길었는데 배터리를 교체하기로 결정.


준비물은 단출하다.

포고플 본체, 십자 드라이버(보통 포고플 구매할때 준다.), CR2032 배터리



우선 간단하게 십자드라이버로 볼트를 푼다.

그 본체 뚜껑을 당기면 열린다.



이런식으로 열린다.

저기 CR2032 배터리가 있다. 저걸 슬쩍 빼면 끝.



빼면 또 밑면에 CR2032를 넣으라고 써있고 +극이 위로 가게 넣으라고 친절하게 음각되어있다.

교체 배터리도 그대로 넣으면 끝.



시키는대로 그대로 넣어줬다.

이제 다시 볼트로 조여주면 끝.

포고플 버튼을 눌러보면 파란색 LED 불빛이 들어옴을 알 수 있다.

정상적으로 교체 완료되었으니 이제 다시 사용하면 된다.

이걸 굳이 글을 남겨야하나 싶다가도 요즘 글이 너무 뜸한 것 같아서…;

Microsoft Edge 브라우저 bing 버튼 없애기

평소 인터넷 브라우저로 크롬을 쓰다가 좀 무거워지기도 하고, 무엇보다 윈도우에서 하도 귀찮게 하길래 엣지로 갈아탔다.

한동안 잘 쓴다 싶더니 얘들도 뻘짓거리를 시작했는데, 어느날 사이드바가 업데이트되더만 이젠 사이드바를 강제하는 bing 버튼을 넣어놨다.



이 개똥자루같은건 설정탭에 들어가도 숨길수도 없게 해놔서 해외 포럼쪽을 좀 살펴보니 역시 선구자들이 이미 방법을 발견해놨다.

엣지 내 설정에서는 변경이 불가능하며, 레지스트리를 건드려야 숨길 수 있게 되었다.

bing 버튼을 숨기고 싶을 때

Windows Registry Editor Version 5.00

[HKEY_CURRENT_USERSOFTWAREPoliciesMicrosoftEdge]
"HubsSidebarEnabled"=dword:00000000

[HKEY_LOCAL_MACHINESOFTWAREPoliciesMicrosoftEdge]
"HubsSidebarEnabled"=dword:00000000

위 내용을 복사해서 .reg 파일로 만들어 레지스트리에 등록하거나 다음의 파일을 다운로드해서 해도 된다.

unbing.erg

bing 버튼을 다시 보이게 하려면
Windows Registry Editor Version 5.00

[HKEY_CURRENT_USERSOFTWAREPoliciesMicrosoftEdge]
"HubsSidebarEnabled"=-

[HKEY_LOCAL_MACHINESOFTWAREPoliciesMicrosoftEdge]
"HubsSidebarEnabled"=-

위 내용을 복사해서 .reg 파일로 만들어 레지스트리에 등록하거나 아래의 파일을 다운로드해서 해도 된다.

IT 기업들은 쓸만하다 싶으면 꼭 뻘짓들을 하더라…

** 2023.03.17. 내용추가**

레지스트리를 등록 후 브라우저를 종료했다가 재실행했을 때 bing 버튼이 사라지지 않는 문제가 확인된다.

이 문제는 아래 스크린 샷 처럼 브라우저가 백그라운드 영역에서 실행중이기 때문에 그러한 문제가 발생된다.



이 경우에는 가볍게 해당 아이콘에 커서를 갖다대고 마우스 오른쪽 버튼을 누른 후 종료하고 다시 실행하면 해결.

미지아 에어펌프 1S 구입

한달 전 쯤 핫딜로 나온 미지아 에어펌프 1S (Mijia Air pump 1S)를 구입했다.

거의 한달 걸려서 도착을 했기에 이제서야 리뷰를 쓸 수 있게되었다.

뭐… 구매해놓고 까먹고 있으니 도착했다고 보는 편이 더 맞으려나..

미지아(Mijia)는 샤오미 브랜드로 Mihome 으로 더 잘 알려진 브랜드이다. home을 한문으로 家(Jia)라고 읽기 때문.

아무튼, 대륙의 실수 샤오미 계열에서 만들어진 제품이니 가성비가 괜찮은 제품이다.



뒷면에는 이런저런 사양이 써있는데 한문이라 음.. 대충 정리하자면 다음과 같다.

크기 : 200 x 78 x 74mm

배터리용량 :  200mAh (14.8Wh)

공기압 범위 : 0.2~10.3 bar, 3-150 psi (1 bar = 약 14.5 psi)

타이어는 보통 psi로 많이 따지니 psi로 환산해서 보는것이 좋다.



뚜껑을 따보면 이런식으로 단촐하게 들어있다.

일단 꺼내보자.



구성품은 다음과 같다.

본품, 파우치, 오토바이/볼 어뎁터 각 1개, 설명서



공기 호스를 빼면 ON, 다시 끼우면 OFF이며, 디스플레이 된 숫자는 현재 기압을 나타낸다.

psi와 bar는 전환 가능한데 뭐 굳이..

아래쪽 버튼은 아이팟처럼 되어있어 눌러보면 바로 알 수 있다.

위 : 목표공기압 +

아래 : 목표공기압 –

왼쪽 : LED 손전등 ON/OFF

오른쪽 : 모드전환

가운데 : 공기압 주입 ON/OFF



상술했던 모드 전환에 대한 내용이다.

한번 누를 때 마다 미리 preset 되어있는 공기압이 나오는데, 사실 큰 의미는 없다.

자율, 오토바이, 자동차, 볼 주입 모드로 되어있으며, 모드 버튼을 3초이상 누르고 있으면 psi에서 bar로 전환이 된다.



공에 바람을 주입할때는 설정된 값도 좋지만 빵빵해지는 정도(?)를 보고 넣는것이 좋다.

그리고 별도 제공된 어뎁터를 끼우고 사용해야한다.



1S는 국내에선 통칭 2세대 제품이라고 하는데, 차이점은 USB Type-C의 적용유무이다.

요즘은 대부분 C타입으로 나오니 이게 확실히 편리하다.



왼쪽 버튼을 누르면 위에 이런식으로 LED 손전등이 켜지는데, 지하주차장같은데서 공기주입하기엔 괜찮은 광량이 나온다. 다만 손전등 메인으로 쓰기엔 부적절.

후술하겠지만 기기 작동시엔 75dB 이상의 소음이 발생한다고 한문으로 미리 써져있다.



볼 어뎁터와 오토바이용 어뎁터라곤 하는데 아직 써보질 않아서.

튜브 불때는 확실히 유용하겠다 싶다.



본격적인 테스트. 차량은 아내가 몰고다니는 현대 베뉴(Venue)이다.

기기를 켜고 일단 무작정 연결하면 현재 타이어의 공기압이 표시된다.

현재 공기압은 31 psi



현대자동차 메뉴얼을 찾아보면 타이어에 따라 추천공기압이 나온다.

현재 장착된 타이어는 185/65R15이므로 앞/뒤 타이어에 36 psi로 공기를 주입해주면 된다.

위에서 언급했지만 작동시에는 꽤나 큰 소음이 난다. 아무튼 36 psi가 될때까지 계속 냅두면 알아서 기압을 감지하고 작동을 멈추니 공기를 계속 주입하도록 켜두면 된다.
아주 쉽다.
예전엔 타이어집 가면 거의 서비스로 넣어주던건데, 요즘은 이런것도 돈을 받는다고 하니, 하나 구비해두는 것도 좋다.
그래도 아쉬운건 나라서 하나 구매했는데, 제법 쓸만한 성능이다.지금 시기엔 별 쓸모가 없는데, 보통 가을에서 겨울로 넘어가는 시즌에 타이어가 수축되며 TPMS에서 경고등이 뜨는 경우가 많으니 이런 시기에 사용하면 유용하게 사용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까르멘 시계 배터리 교체 (feat. 시계 백판 프레스)



예비군 훈련 갔다가 받은 해병대 사령관 시계가 배터리가 다 되었는지 멈췄다.

까르멘이라는 회사에서 제작된 시계인데 홈페이지를 가봐도 모델명은 안나오는듯 싶다.

아무튼 생각없이 뒷판을 뜯었다가, 이건 뭐.. 백판도 안닫겨.. 배터리도 구하기가 힘들어.. 아주 애를 먹었다.

오늘서야 준비물이 구비되어 글을 쓰게 되었다.



준비물

시계본품, 시계공구(백판 따는 프라이바), 시계용 백판 프레스, SR920SW (=371) 배터리



백판은 한쪽에 프라이바를 넣을 수 있도록 틈이 있는 부분이 있어 이 부분을 슬쩍 재끼면 아주 쉽게 열린다.

빼는건 정말 쉽다.



백판을 어거지로 닫으려다가 용두가 휠정도였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절대 맨손으론 안닫긴다..

이걸 닫는법은 시계 프레스를 쓰는 방법인데, 이건  후술하기로 하고..



배터리도 구할라니 인터넷에선 참 구하기가 쉬운데 1알에 600원 정도.. 배송비가 3000원이라 배보다 배꼽이 더 크다.
SR920SW 배터리는 생산국마다 명칭이 약간씩 다르다.
다른명칭은 371, LR69 등이 있으나, 일반적인 문방구에서는 잘 안팔아서 결국은 인터넷으로 10알 구매;



백판 닫는 난이도에 비하면 배터리가는건 정말 쉽다.

그냥 다이얼이 딸려나오지 않을정도로 배터리 받침대만 빼고 배터리를 넣으면 끝.



백판을 닫으려면 이런 시계 백판용 프레스를 구매하면 아주아주 손쉽게 닫을 수 있다.

어떤 사람들은 의자로 백판을 누르고 막 그러다 유리도 기스나거나 깨지거나 그러는데, 그냥 돈 만원 투자하면 편하다.



다만 이런 형태는 구매할때 좀 주의할 점 이 있는데, 이걸 샀다가 반품을 했다.

이것 덕분에 용두도 휘어버렸고;;

이 제품의 문제점은 다음과 같다.



내가 받은 제품만 그런지 모르겠는데, 바닥면에 경사가 져있어서 힘이 온전히 백판으로 전달되지 않는다.

덕분에 시계가 옆으로 밀려나서 제대로 닫히지도 않고 용두쪽에 힘이 가해지며 휘어진것.

짜증이 나서 던져버릴려다가 그러지 않고 그냥 반품.

아마 무료로 받은 시계가 아닌데 용두가 휘었으면 바로 집어던졌을거다.;;

따라서 이 형태의 제품을 구매하는 건 개인적으로 좀 말리고 싶다.



새로 구매한 시계프레스는 딱 봐도 수평이 맞는다 싶어서 구매했는데, 이전에 구매했던 프레스로 눌렀을땐 그렇게 힘을 가해도 안닫히면 빽판이 힘도 별로 안줬는데 아주 손쉽게 “뽁!” 소리나면서 닫긴다.

이걸 기대했던건데 참….

이런 백판식 시계가 두개만 아니었어도 굳이 프레스까진 안샀을텐데 음…



무사히 백판 닫기에 성공하고 시계를 맞춰주니 그렇게 속이 시원할수가 없다.

신혼여행 가는 길에 면세점에서 주문한 세이코 SKP391J1도 백판이 이런 형태인데, 이제 프레스도 있겠다 고생을 덜하지 싶다. 얘도 뭐.. 1~2년 후면 배터리를 교체해줘야 할듯 하다만..

그나저나.. 배터리 한번 갈아끼우면 1~2년은 가는데… 열개를 샀으니 못해도 10년치는 차야겠네.. ㅋ;;

차량용 점프스타터 70mai를 구매했다.

작년 늦가을쯤 차량 배터리가 연달아 두어번 방전되면서 배터리를 교체했다.

보험사불러 어찌어찌 시동을 걸었는데도 다음날 또 똑같이 방전되는게 짜증나서 그날 바로 배터리 교체.

그런고로 아직 배터리는 새거지만 처가는 강원도 평창에 있으므로, 인사드리러 갔다 오는길에 괜히 저온으로 인해 경유차 시동이 안걸릴 수도 있으므로 예방차원에서 구입했다.

(강원도 지방 주유소는 그래서 겨울철 한정으로 발화점을 낮추기 위한 파라핀 성분이 함유된 경유를 판매한다.)

국내에서는 안파는 제품이라 인터넷서 주문하고 잊고 있다보니 도착했다.



샤오미꺼라는 얘기도 있는데, 별도로 샤오미라고 써있진 않으니 진위여부는 모르겠다.

70mai랑 Baseus 두가지 점프스타터의 평이 좋아서 알아보다가 그냥 70mai로 구매.



박스 뒷면에 이런저런 설명이 나와있다.

보조배터리랑 비슷하며 용량은 11000mAh, 출력전압 12v, 시동전류 250A(최대 600A) 가 된다.

판매자 광고를 보아하니 완충 기준으로 3000cc차량은 40회 사용, 4000cc차량은 30회 사용이 가능한 것으로 나온다.



겉 박스를 뜯으면 이런 파우치에 제품이 담겨서 온다.

1년에 한번 쓸까말까 한 제품이니 이런 파우치에 제품이 담겨있으면 차량 안에 보관하기가 좋다.

일단 그런면에선 배려를 잘 한 듯 싶다.



구성품은 다음과 같다.

본품, 점퍼 케이블, USB Type-C 케이블과 메뉴얼로 구성되어 있다.



본품을 보면 전원스위치, USB Type-A, C 충전단자 및 LED Flash가 달려있다.

USB 충전단자가 두개나 있는데 보조배터리 기능도 제공한다만 굳이 차량용 충전기가 있는데 이걸 뭘…



전원버튼을 가볍게 누르면 이렇게 배터리 잔량이 표시된다.

적절히 충전시켜주면 되며, 1년정도는 방치해도 크게 방전이 안되는 모양이다. (제작사 피셜 85% 유지)



전원버튼을 길게 누르면 이렇게 LED Flash로도 이용할 수 있다.

나야 뭐… 차량에 Armytek Barracuda도 비치된 상태고, 주머니에도 Surefire Titan plus를 갖고 있어서 크게 필요하진 않은 기능이나 때에 따라선 유용하게 쓸 수 도 있겠다. (사실 이마저도 스마트폰 플래시를 이용하면 된다…;)

Flash가 켜진상태에서 전원버튼을 짧게 누르면 LED ON → Strobe (깜빡거림) → SOS (모스부호 …—…) → LED OFF 순으로 작동한다.

측면에는 점퍼 케이블을 연결할 수 있는 덮개가 있으며, 덮개를 재끼면 연결 단자가 나온다.

거꾸로 꼽지 않도록 모양을 다르게 해둔 센스도 보인다.

점퍼 케이블 단자와 꼽는건 어렵지 않으며, 단자 측면에 보면 Reverse, Correct, Boost 3가지 글자가 보인다.

각각의 의미는 다음과 같다.

Reverse : +극과 -극을 반대로 물렸을때 점등(빨간색)하며 부저가 울린다.

Correct : +극과 -극이 제대로 물려있을 때 점등(녹색), 단 차량 배터리가 거의 없는 상태면 점멸한다.

Boost : Correct 상태에서 시동 걸기 바로 직전 누르고 30초 내에 시동을 걸면 된다. 딸깍 소리가 나도록 눌러야하므로 잘 안눌리면 뾰족한 물건으로 누르기를 추천한다.



단자 뒷면에 조금전에 설명했던 말이 서술형으로 적혀있다. 번역을 하자면 다음과 같다.

사용하기 전에 이 설명을 읽을 것 :

1. 빨간색 클램프는 “+”, 검정색 클램프는 “-“이며, 배터리에 체결 할 것.

2. 녹색 라이트 점등 : 엔진 시동이 가능한 상태

3. 빨간색 라이트가 부저와 함께 울림 : 반대로 클램프가 연결됨. 1번항과 같이 다시 연결 할 것.

4. 녹색 라이트가 점멸함 : 시동을 걸기 위해 “BOOST” 버튼을 누를 것.

5. 라이트가 점등되지 않고 부저 울림도 없음 : 올바르게 클램프가 연결되었는지 확인. “BOOST”를 누름.

전기쟁이들은 보통 빨간색을 +, 검은색을 -(GND)로 국룰로 잡고 있으나 그래도 이런것에 서툰 사람들을 위해 클램프에도 +인지 -인지 표시를 해놓은 세심한 센스도 보인다.



아직은 쓸일이 없긴 한데 시험삼아 내 차량에 한번 달아봤다.

올바르게 연결이 되있으니 Correct (녹색)가 점등된 상태이며, 만약 차량 배터리가 방전상태라면 Correct가 점멸하게 된다.

클램프 연결 시 약간의 팁이 있다면 전압은 +에서 -의 전압차로 이루어지고, 전류의 흐름은 -에서 +로 흐르므로 안전을 위해서 검정색 클램프(-극)를 먼저 제거해주는 편이 좋다.

개인적으론 차량용 블랙박스를 상시에 물려놓고 사용하다보니 아무래도 예기치 못하게 방전될 위험성은 항상 있는데다, 처가도 평창이다보니 겨울철 방문 시 기온급강하로 시동이 안걸리기 쉬운 환경이니 금액은 약간 있어도 구매하고 나니 든든하단 생각이 든다. 별로 쓸 일이 없어야 할텐데 아무튼 나중을 대비해서 잘 부탁해~

돌핀 2 (MRP469-7) 배터리 교체

최근들어 갖고 있는 시계들이 돌아가며 배터리가 말썽이다.

오늘은 퇴근 후 확인해보니 돌핀 2 (MRP469-7 Orange)가 배터리가 다되어 죽어있다. 2020년 6월에 샀는데 2년도 못가나… (https://xeriars.com/248 참조)

뭐… 생산되서 유통되는 과정도 있었을테니 감안해서 2년이라고 치면 대충 배터리를 갈 때가 된 것은 맞다만…

아무튼 교체 시작.



배터리가 없으니 당연히 액정에는 아무것도 뜨지 않는다.

군대가기 전 엄마가 사주신 카시오 시계는 13년이 지났는데도 시간만 좀 느려졌을 뿐 아직까지 가고 있는데 얘는 왜 2년만에 배터리가 죽나 음…



이 시계를 처음 구매하고 글을 쓴지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2년이 다 되가나 음…

그래도 제법 차고 다녔더니 뒷면이 좀 꼬질꼬질 하다.

과감하게 볼트 4개를 제거하고 뚜껑을 따버리자.



뚜따 완료. 배터리 교체에 대한 내용이 있다. 뭐 대충 아는 내용이니 패스.

한국에서 조립했다고 (Assembled in Korea) 라고 써놓고 막상 뚜따해보니 배터리 고정 볼트가 야마난 상태네… 하…

국산은 좀 다른가 했더니 안보인다고 이래놓나.. 갑자기 실망이 팍.



아무튼 스티커를 제거하고 보면 CR2016 볼트인게 보인다.

이건 문방구나 다이소 가면 흔히 구할 수 있는 배터리니 교체전 미리 구매해두면 되고, 배터리 고정부를 제거하기 위해 야마난 볼트 포함 4개소를 제거한다.

이렇게 작은 볼트는 어디서 구하기도 힘든데;;; 짜증 빡..



대충 배터리 제거 완료. 새 배터리를 끼워넣고 다시 4개소 볼트를 고정해주면 된다.

다만, 배터리를 교체하려다가 무브먼트가 케이스에서 빠진 경우, 무브먼트를 끼워 넣을 때 측면 버튼이 잘 눌리는지 확인 하면서 끼워야 한다.

괜히 다 조립해놓고 버튼이 안눌리는 경우가 발생한다.



배터리 교체 후 버튼들이 잘 눌러지는지 확인해본다.

상술 했듯 잘 안눌러지면 무브먼트가 틀어지거나 측면 버튼과 무브먼트 접점부가 제대로 맞지 않는 경우다.



교체 완료 후 시간과 날짜를 세팅한다. 이로써 한동안 또 요긴히 쓸 수 있겠다.

시계를 만원 안되게 주고 샀는데, 시계방에 배터리 교체하러 가면 최소 오천원은 받으니 두 번만 교체해도 약값이 더드니 이런건 웬만하면 셀프로..

요즘 시대에 뭔 돌핀이냐 하겠는데, 이미 나는 나이를 먹어버렸지만 추억 속에 있던 현존하고 있으니 절로 손이 가기 마련이다. 내일 출근 할 때 오랜만에 이걸 차고 나가야겠다.

스와치 CS 센터에 다녀왔다.

우리회사는 어제까지가 쉬는날이라 어제 강남서 근무하는 아내를 차로 데려다주고, 충정로에 있는 스와치 CS 센터에 다녀왔다.

기왕 서울 한복판에 온 김에 전부터 좀 말썽을 부렸던 부분이 있어 수리도 맡길 겸 겸사겸사 방문.



스와치 CS센터에서 취급하는 브랜드들이다.

왼쪽 위부터 브레게, 블랑팡, 글라슈테, 자케드로, 레옹아토, 오메가, 론진, 라도, 유니온 글라슈테, 티쏘, 발망, 세르티나, 미도, 해밀턴, 스와치, 플릭플락. 총 16종

스와치 CS센터는 https://s.xeriars.com/K7gy 에 위치하고 있으며,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경우 충정로역 9번 출구로 나가 국민연금공단 건물 1층으로 가면 된다.



수리를 하고 나면 30분 무료 주차권을 주긴 하는데, 옛날건물이라 꽤나 통로가 좁고, 또 커브가 많아 운전이 서툰 사람들은 긁기 딱 좋은 구조로 되어있다. SUV 차량을 몰고 갔는데 꽤 간당간당 할정도.

이정도 난이도는 한양대학교 구리병원 지하주차장 말곤 못본 듯 하다.



아무튼 접수대에 시계를 접수하니 간단한거라 20분정도면 된다고 하고 이런저런 구경을 하다보니 완료.

개인적 사연이 좀 있는 시계라 아껴가며 차고 있는 오메가 컨스텔레이션 95′ (1312.30)

단종된지 오래된 모델이긴 하지만, 아직도 배터리만 제때 넣어주면 째깍째깍 잘 가는 이 시계가 나는 좋다.

Casio F-91W 배터리 교체



어제 도착한 카시오 F-91W이 말썽이다. 분명 배터리 보증 7년인데 음…

11번가측에 연락해보니 증상을 찍어서 보내주면 검토해보고 알려주겠다고 하더니 몇시간 후에 연락이 와서는 환불을 해줄테니 물건은 알아서 폐기하라고.. 너 가져~

하긴 교환은 안되고 환불 또는 반송만 되는데 반송은 또 DHL로 받으니 만원돈에 운송비가 3만원돈이면 폐기하는게 맞겠지. 아무튼 환불해주기로 결정났고 폐기하라고 했으니 배터리라도 한번 교체해보자 싶어서 일단 뜯기로 했다.



준비물 : 십자드라이버, CR2016 배터리 1개, 그리고 고장난 시계

배터리는 이미 갖고 있는게 있어서 써보기로 했는데, 없으면 뭐 다이소 같은데서 사도 된다.



십자드라이버로 4군데를 일단 풀어준다.

대충 쓱쓱 돌리면 풀린다.



탈거 완료.

뒷판을 뜯으면 시계 내부가 나온다. 하나도 어려울 것 없다.



시계 모듈을 통째로 들어내야하니 일단 방수를 위한 고무패킹부터 떼준다.

이걸 안하면 나중에 모듈을 다시 조립할때 고무패킹이 걸려서 찢어질 수도 있다.



모듈을 탈거하면 4귀퉁이를 케이스가 감싸고 있는데 이걸 일자드라이버나 칼로 재껴주면 빠진다.

휘어질거 걱정하지말고 과감하게 벗기면 된다.



탈거 완료. 이제 배터리가 보인다.

뒷면에 양면 테이프가 붙어있어서 잘 안떼질텐데 그냥 잡아떼면 된다. 걱정말고 잡아 뜯자.



배터리 탈거 완료.

저 양면테이프는 떼서 새 배터리에 붙이고 다시 새 배터리를 회로에 잘 맞게 붙여주면 된다.



+극이 위로 가게 해서 붙이면 된다.

어려울거 없다.



액정상태를 보니 작동이 잘 되는 듯 하다. 이제 다시 조립해 줄 시간.



고무패킹을 잘 넣고 조립했는줄 알았는데 안켜진다. 어라?

왜 그런가하고 사진을 잘 보면 버튼부분이 제대로 안끼워진 상태이다.

사진의 오른쪽 아래 버튼이 보면 들어가있는게 그 증거.



모듈을 빼보니 다시 작동을 잘 하는걸 보니 조립과정에서 문제가 있었나보다.

이제 작동 잘되는걸 확인했으니 다시 조립을 해본다.



이제 다시 작동을 잘 함을 알 수 있다.

버튼도 모듈과 잘 맞았고, 시간을 맞춰보니 작동도 잘 된다.

아마도 생산과정에서 모듈과 잘 안맞았거나, 배터리가 다되서 문제가 있던 것으로 추정된다.

덕분에 공짜로 시계를 하나 얻은셈이 되버렸다.

그런데…



어? 이게 왜 남아있지?;;;

아.. 몰라… 종이 한장 뺐다고 작동 안할거면 진작에 망가졌겠지..

BC 다이아몬드 카드 갱신

5년전에 신규발급 단종이야기가 나와서 발급받은지도 벌써 5년이 흘러 유효기간이 만료되간다.

연회비가 30만원이나 하는 카드라 좀 안쓰고 있었더니 (1년동안 1원도 안긁으면 연회비도 안나온다.) 카드 갱신시점에서 자동갱신이 안된다는 메일이 왔다.

나는 이 카드를 부산은행에서 발급받았는데, 딱히 경상도 지방에 살고 있어서 그런건 아니고 부산은행 BC 다이아몬드 카드 단종시점에 회사 근처에 부산은행 지점이 있었기 때문이다. 당시에 경남은행, 대구은행도 받을수는 있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보통 신용카드를 단종시킬땐 신규,갱신을 다 막아버리는데, 다행히 이 카드는 현재는 신규발급만 중단되었고, 기존에 가입한 사람들은 갱신, 재발급은 가능하다.

아무튼 갱신은 가능하니까 근처 부산은행 지점으로 찾아갔고, 별 까다로운 절차 없이 신분증만 제시함으로 친절히 잘 마무리 해주셨다.



1월 17일날 갱신신청을 했는데, 1월 19일에 도착했으니, 3일만에 배송까지 완료된 것. 엄청 빨리왔다;;

이것보다 더 빠른건 삼성카드밖에 못봤다. 거긴 오후에 신청했는데 다음날 오전에 배송원분이 배송까지 오는데..;;;

아무튼 일반 카드는 우편봉투에 카드설명서랑 해서 살짝 두툼하게 해서 배송이 오는 반면, 이 카드는 프리미엄 카드라 양말곽 사이즈의 패키지 형태로 도착.



겉 박스를 열면 카드 한도 등이 적힌 종이와, 속박스가 또 나온다.

카드 디자인이 사선으로 처리되있어 박스도 저런 사선처리 디자인이 되어있는데, 개인적으론 좀 별로…

아무튼 속박스도 개봉.



속박스 개봉. 구성품은 다음과 같다.

카드 본품 1장, PP 카드 1장(사진엔 없으나 관련내용 후술) 카드 설명서 1장, 종합안내장 1장, 다이아몬드 보증서 1장, 특급호텔 무료 숙박권 1장(카드 재발급 시 없을 수 있으며 관련내용 후술)



이 카드가 다이아몬드카드라고 불리는 이유다.

카드에 실제로 다이아몬드를 박아놨기 때문인데, 1부 미만의 천연다이아몬드라 크게 의미는 없다.

그래도 갱신 후 폐기해야하는 카드는 다이아몬드가 좀 아까워서 냅두는중 ㅎ;



다이아몬드가 박힌 지점은 카드 중앙이며 빨간색 박스로 표시해둔 곳이다.

너무작아서 사실 생각보다 볼품은 없다.

부산은행에서 발급된 BC카드라 상단에 부산은행이 적혀있고, 이 카드는 스카이패스, 아시아나, 골프야드, TOP 4종류의 포인트 적립방법이 있다. 나는 스카이패스를 골랐기 때문에 카드에 저렇게 스카이패스로 박혀있다.

참고로 마일리지는 1500원당 2마일리지가 적립된다. 이제는 고자가 되버린 항공 마일리지

통상 대한항공 마일리지는 15원당 1마일리지로 환산되므로 (아시아나는 조금 더 싸다.) 750원당 1마일리지가 쌓인다고 볼 수 있다. 예전엔 쏠쏠했는데 개악이 되버린 이후는 쌓이는데 의의를 두면 된다.



카드 본품이 들어있는 케이스엔 아래가 빈칸인데 원래 저건 PP(Priority Pass) 카드가 동봉되는 칸이다.

저게 빈칸으로 오는 경우에는 다음과 같다.

1. 카드 재발급(유효기간 연장 또는 분실)으로 카드를 다시 받은 경우

2. 갱신재발급 받은 경우.

갱신의 경우는 의아해할수도 있는데 PP카드도 유효기간(1년)이 별도로 되어있기 때문에 그런거고, 배송도 별도로 오므로 별 신경 쓸 문제는 아니다.



특급호텔 무료 숙박권도 왔는데 이건 재발급한다고 발급되는건 아니다.

카드 첫 번째 발급했을때와, 그 첫번째 카드의 유효기간이 경과되어 갱신발급되었을때만 동봉된다는 조건이 있다.

첫 발급때는 쓸일이 없었는데, 이제는 결혼도 했고 해서 쓸 수 있을 법 하다.

유효기간은 약 1년이다.



일반사람들이 보면 뭔 카드 연회비를 30만원이나 내냐고 펄쩍뛰는데, 그 돈을 내면서 유지하는 이유는 두가지가 있다.

1. 1+1 항공권.

위에 표기된 국가 항공권을 BC카드 여행사이트에서 이 카드로 결제하여 2장 발권하면(인터파크 항공이랑 연계되어있다.) 동반자 티켓은 청구할인이 된다. 다만 본문에 나온대로 세금, 공항이용료, 발권수수료, 유류할증료 등은 본인부담이다.

이게 꼼수가 좀 있는데… 다음번 연회비를 내기 전 까지 1회 제공이 아니라, 연 1회(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가능하므로 첫해년도에 항공권 혜택을 보고 다음년도에 연회비 내기 전 시점 항공권 혜택을 한번 더 보고 해지해버리면 2+2 항공권이 되버린다.

이걸로 인해 카드사에서 손해가 좀 있었는지, 신규발급을 막아버리고 갱신만 가능하기 때문에 이제는 좀 쓰기 어려운 꼼수가 되시겠다.

2. 무실적, 무제한 PP카드 제공.

PP카드는 국내든 해외든 라운지 이용이 가능하므로 항공기를 기다리는 동안 휴식도 취할 수 있고 식사도 할 수 있어서, 해외이동이 잦은 사람들이 쓰면 상당히 좋은 서비스다.

보통 신용카드사에서 라운지 이용가능 서비스가 제공되는 카드의 경우 전월 실적을 요구하면서 연간 또는 월간 또는 연/월 둘다 횟수제한이 있는 경우가 많다. 그것도 PP보다 커버리지가 좀 낮은 라운지키(이건 해외라운지도 가능), 또는 국내 라운지만 이용가능한 경우(비자 플래티넘, 마스터 티타늄 등급 등)도 있는 등 제한이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무제한 PP카드 또는 거의 동등한 서비스가 제공되는 유명한 카드는 다음과 같다.

1. (기업은행) 블리스 7 카드 : 연회비 20만원. 무제한 PP 제공. 이건 신규발급으로 해서 모집인에게 연회비 지원을 받아서 발급받으면 첫해년도 연회비정돈 아낄 수 있다. 뭐 이거 아니래도 첫해년도엔 30만원 쓰면 15만 포인트를 주므로 결국 5만원에 PP카드를 유지할 수 있다. (2년차부터는 연 300만원 이상)

2. (현대카드) 다이너스 카드 : 연회비 5만원. 무제한 라운지 서비스 제공. 최근에 우리카드에서 출시된 카드가 아닌 지금은 단종되버린 다이너스 카드에 해당된다. 가족카드까지 나와서 개인적으로도 아주 알뜰하게 써먹었지만, 유효기간이 다 되서 결국은 해지. 우리카드서 나온건 제한도 있고 연회비도 훨씬 비싸서 비추천.

3. (경남은행) REX 카드 : 연회비 15만원. 무제한 PP 제공. 이것도 블리스 7과 동일하게 첫해년도엔 30만원 쓰면 롯데상품권이 12만원짜리가 나오므로 이걸로 퉁칠 수 있다. (2년차부터는 연 300만원 이상).

4. 그리고 다이아몬드 카드. 이건 연회비만 내면 실적 조건이 없어서 깔끔. 다만 가족카드는 PP제공이 안되므로 나 혼자 라운지 가기는 좀 그렇긴 하다.

연회비가 좀 비싼편이고 코로나 시국이라 해외도 못나가서 이모저모로 제한이 있었는데, 이젠 제한도 풀리고 했으니 아내와 함께 해외를 나가기 위해 다시 이 카드를 쓸 준비를 해야겠다.